카테고리 없음

[201011] 둘수사_입학시험에서 생긴 일

리이셴 2020. 10. 12. 00:03




2020.10.11.14:17
후타리소사 <입학시험에서 생긴 일>
알고있었다 카드 1장
수사곤란레벨 1
img
김지니 (GM):하루카와 렌이 사립 라이헨바흐 학원에 입학한 지도 2주일 째.
학교에서는 필수적으로 동아리 가입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둘은 탐정부에 동아리 가입을 신청했습니다만
신청한다고 전부 가입이 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무려, 가입 시험을 본다는 말씀.
두 사람은 지금 막 입부 시험을 끝마친 상황입니다.
김지니 (GM):입부 시험은 필기 1회, 그리고 실기 1회로 이루어졌는데. 두 사람의 감상을 말해주면 될 거 같네요!
실기 실험은 베이커만 항구 창고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현재 장소는 여기라고 할 수 있겠어요.
좋아요. 시작이 어렵다면
뽀호:(핫 자연스럽게 하루에게 rp해봐도 될까요
김지니 (GM):네네!
좋아용ㅇ3ㅇ
이치노세 렌:하아아아아..... 고작 동아리 입부 시험 주제에, 대체 뭐가 이렇게 어려워. (약간 얼굴을 구기곤 제 머리를 손으로 흐트러뜨리며 창고에서 걸어 나와 하루의 쪽으로 다가가요)
미나모토 하루카:(먼저 나온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으며 렌을 올려다봄) 동감, 실기 시험까지 볼 줄은 몰랐는데 말이야. 알아본 바로는 사람도 줄었다는 것 같던데, 뭐... 렌, 합격할 자신 있지?
이치노세 렌:어, 음. 자신? 그거야... (딴청 부리듯 시선 피해요)
그.... 애당초 나는 밴드부가 하고 싶었다고! (억울한 얼굴 하며 자신은 나름대로 최대한 노력했다는 어필 해요ㅋㅋㅋ)
GM:그럼 둘의 성적을 한번 알아볼까요(속닥
미나모토 하루카:(두근)
이치노세 렌:(두근)
GM:1d10을 굴려서 10에 가까울 수록 높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2
큰일 났네요
이치노세 렌:
이치노세 렌
1D10
2
미나모토 하루카:
GM:탐정부 가입은 물건너 간거 같습니다.
하지만 입부는 2학기나 내년에도 받을테니까요!

뽀호:우리... 도토리 키재기예요...

GM:힘내라 미래의 명탐정... 미래의 명조수...
탐정부에서 스카웃해가고 싶어할 정도로... 열심히하면 되지...?
미나모토 하루카:......
이치노세 렌:....
다시 이야기하지만. 이게 내 최선이었다.
미나모토 하루카:너, 여기서 포기할 거야? 밴드인지 뭐인지 거기로 갈 거냐고! (팔 잡고 확 끌어내려요)
뽀호:혹시
다들 메타발언이나 타룰드립 ok신가요?!
GM:오케이에용
한아:(발언 기대중)
이치노세 렌:(끌어당겨져 조금 눈동자가 커진 채 하루카 뚫어지게 바라봄... 갑자기 설득력 있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해요) 하루. 있잖아...
우리, 나름 청춘 밴드 스O라토 O우트 에도 어울리는 인재일지도 모른다고.
GM:아앗... 다른 룰에 조수를 뺏길 위기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 뭐라는 거야? 알아듣게 말을 해야지!
이치노세 렌:그래, 아무래도 넌... 아직 모르겠지. 알아. (어쩐지ㅋ 클리셰적으로 느껴지는 대사 해요ㅋ)
아무튼, 난 정─말 노력했어. 네가 '같은 부에 들어가 달라!' 라고 부탁했으니까.
그렇지만 시험이 너무 어려웠잖아, 하루. 우리 성적은 저 모양이고... 입부는 무리이지 않겠어?
미나모토 하루카:... 혹시 알아? 지원자가 없어서 우리가 덜컥 될지. (본인이 생각해도 무리였다는 걸 깨닫고) 아아, 몰라. 이게 다 네 탓이잖아 이치노세!!!!
GM:맞아요 모든건 이치노세 탓입니다
이치노세 렌:─ 하아아아?!
야! 이게 왜 다 내 탓이야! 내가 탐정 재질이 없었던 건 내 탓이라 쳐. 네 성적이 그 모양으로 나온 것 까지 내 탓으로 돌리는 건 너무하지 않냐?! (조금 어이없고 뿍친 얼굴 되어요 ㅋㅋㅋ)
미나모토 하루카:내가 네 몫까지 해내려다보니까 이렇게 된 거 아니겠냐고!
(씩씩거리다가 이건 아니라는 걸 알아버림) … 아 몰라, 모르겠다.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그래도 밴드는 좀 아니지 않아? 응?
이치노세 렌:... 그건 그렇지. 애초에 너와 같은 동아리에 입부하겠다고 다짐한 후엔 마음 거의 접었으니까, 밴드부는 이제 그만. 자꾸 들리니까 미련 남는다. (하아, 하고 짧게 한숨을 쉬곤)
─ 탐정부. 꼬오오오옥 탐정부에 들어가야 한단 말이지. 하루. (하루와 함께 바닥에 쪼그려 앉아 고뇌하는 표정 하다..) 다른 방법 없을까? 입부 시험 성적 외에 추가적으로 합격시켜줄 만한...
GM:그때입니다.
창고로 누군가가 들어오네요.
아서 해리슨:"시험은 모두 잘 봤나요?"
GM:탐정부의 고문 선생님인 아서 해리슨입니다.
유명한 탐정을 겸임하기도 해서, 탐정에 관심 있을 하루카라면 당연히 알고 있었을 거에요. 입부 시험 처음에 이미 인사를 했기 때문에 렌도 아는 얼굴입니다.
아서 해리슨:"다소 어려운 시험이었습니다만, 다들 수고해주셨습니다."
"이번 시험을 2인 1조로 진행한 것, 휴대폰 사용을 허가한 것 등등은 여러분에게 탐정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에요."
"탐정에게는 추리력도, 관찰력도, 통찰력도, 기억력도 중요하지만 이것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협력입니다."
"탐정은 세상의 모든 악과 홀로 맞서 싸우는 영웅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탐정으로서, 그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힘을 빌려 사건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이번 시험으로 탐정부로 다시 만나든, 그렇지 못하든 간에, 이러한 점을 명심해주길 바랍니다."
GM:시험을 마무리짓는 멘트는 그렇게 끝나며 아서 해리슨은 학생들과 일일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치노세 렌:"...협력은... 당장 만나서 뭐 먹을지 의견 통합도 잘 안되는 애랑... (갑자기 쏟아진 긴 잔소리에 입술 삐죽이며 괜히 하루 쪽 봐요)"
미나모토 하루카:(눈 앞의 등장이 얼떨떨하지만 앉아있던 자리에서 얼른 일어나며 자연스레 렌의 말을 먹금해요 ㅋ) ... 렌, 나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걸까?
이치노세 렌:(ㅋ먹금당함)
...음. 꼬집어 줄까?
미나모토 하루카:(선수쳐서 렌 손등 꼬집음)
이치노세 렌:─ 악!!!
미나모토 하루카:(비명소리를 들으며 흡족한듯) 꿈은 아닌 것 같고... 아아 나 그럼 지금, 해리슨 선생님께서 직접 찾아와주신 여기서 시험을... ─ 망쳤다 거잖아?
이치노세 렌:아야야야... (얼얼한 손등 문지르며 신음하다 고개 끄덕이며) 음. 아무래도 그렇게 되지.
미나모토 하루카:뭘 또 그렇게 되지 야! (얄미움에 한번 흘기고는) ... 렌, 네가 말했지. 추가합격... 그거 어떻게 안 될까? 응? 얼른 알아봐.
이치노세 렌:.... 내가? 진심? (하아아아 하고 길게 한숨을 쉬다 하루카의 서슬 파란 눈빛에 주섬주섬 일어나) 저 해리슨 선생님께 가서 직접 물어보기라도 하란 거야?
미나모토 하루카:그래도 되는 걸까? 감히? 아아 모르겠어, 이건 계산 밖의 일이라고. 고문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것쯤이야 알고 있었지만 직접 찾아오실 줄은... (울상 지음)
이치노세 렌:.. 그러게. 사실 가서 떼를 쓰며 입부시켜달라 하기도 그렇잖아. 나야 그렇다 쳐도, 그럼 네 이미지는 정말 바닥을 칠 거라고. (끙, 하고 고민하는 얼굴 하다 울상짓는 하루카 어깨 토닥토닥해요)
다른 방법.... (고뇌중)

GM:입부 시험에서 생긴 일로 인해, 서로를 향한 강한 마음 하나씩을 적어주세요!

뽀호:
이 관계... 어디로 가는거야?
한아:파국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이다...
협력이 중요하댔어 얘들아...
img
img
GM:이제 정말로 시험이 마무리 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입부 희망생 중 하나였던 키타키리 에미가 종종거리며 아서 해리슨에게 다가가며 무언가를 속삭입니다.
귓속말을 들은 아서는 얼굴을 굳히며 모두에게 물어보네요.
아서 해리슨:"귀가 중 갑작스럽게 죄송합니다. 혹시 리사 스탠퍼드 학생을 본 사람이 있습니까?"
GM:아무도 대답하지 않는군요.
아서 해리슨:"아시는 분이 없다면, 그럼 다들 무사히 귀가해주시기 바랍니다."
GM:아서와 에미, 그리고 다른 감독관 선생님들이 자리를 비웁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이치노세 렌:(하루카의 어깨를 툭 건드리며) ...방금 마지막에. 누구를 찾는다고 했을 때 말야. 해리슨 선생님.... 어쩐지 분위기 이상하지 않았어?
솔직히 내가 사람 표정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내게도 확실히 보일 정도였다고.
미나모토 하루카:응, 아무래도... (천천히 분위기를 읽으며) 이상해. 시험이 끝나자마자 학생 하나를 호명하는 것도 흔치는 않은 일이니까.
GM:일본인 학생들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보니 눈에 띄기는 했을 겁니다.
학생들은 잠깐 웅성거리다 각자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뭐, 학생들이 할 일은 별로 없을테니까요.
하지만 우리 탐정과 조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까요?
이치노세 렌:맞아. 게다가 그렇게 눈에 띄는 외모였는데... 어딘가로 갑작스레 가버렸다면 누군가가 분명 목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어때, 하루카. 어떻게 하고 싶어?
미나모토 하루카:뭐어, 정말로 몰라서 묻는 건 아니지? (반짝... 잠깐 눈을 빛내며) 물론 함부로 나섰다가는 괜히 폐가 될 수 있으니까... 언제나 늘 조심하는 거야, 알겠지 렌?
이치노세 렌:하루, 너 어지간히 탐정님께 미움받기 싫구나.... (흐린 눈 하다) 그래. 정말 심각한 일이라면, 여기 있는 다른 경험 많은 탐정들이 해결하겠지.
적당히, 뭐든 적당히 하겠다고 네가 약속한다면 같이 알아보지 못할 것도 없어. 어때?
미나모토 하루카:(왜 그런데 강조를 두는 거야? 내가 평소에 어떻게 행동한다고... 투덜거림) ......좋아, 약속해.
이치노세 렌:(어깨 으쓱하곤 하루카가 조금 전에 했던 말을 인용하듯) 정말로 몰라서 묻는 건 아니지?
그럼... 어쩔까. 아까 선생님에게 속삭였던 그애에게 직접 넌지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건?
미나모토 하루카:좋아, 그치만 다같이 어딘가로 사라졌는데... 우선 그 빨간 머리 친구를 찾아보자. 무슨 상황인지 정도는 알 수 있을테니까. (주위를 둘러봐요)
GM:키타키리 에미는 귀가하는 학생들을 붙잡고
리사 스탠퍼드의 인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을 걸기에 어려워보이진 않네요.
미나모토 하루카:(종종 그쪽으로 걸음을 향하곤 사람 좋은 미소) 저기,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물어봐도 괜찮을까?
키타키리 에미:"아..... 응..."
"무슨 일이니...?"
GM:다소 우물쭈물, 소심해보이는 인상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조곤조곤 놀라지 않게 말을 이어가요) 별 일은 아니고, 그냥 방금 무슨 일이 있던 건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아무래도 분위기가 확 가라앉은 것 같았단 말이야.
키타키리 에미:에미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을 잇습니다.
"나랑 같은 조였던 스탠퍼드가 사라졌어..."
"분명 시험을 마칠때까지는 함께였었는데.... 나도, 시험 때문에 좀 정신이 없어서..."
"눈치채보니까 사라진거야..."
"그, 금발에.. 엄청 이쁜 애라서."
"눈에 띄니까... 누군가 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GM:소득이 없는지 우울하게 고개를 숙입니다.
이치노세 렌:잠깐 어디 간다던가, 하는 말도 없이 그렇게 갑작스레? (고개를 옆으로 기울인 채 에미의 말을 듣다) 확실히 걱정될 만 하네...
GM:"해, 해리슨 선생님께 부탁드렸으니까 곧 찾을 수 있겠지만."
키타키리 에미:"해, 해리슨 선생님께 부탁드렸으니까 곧 찾을 수 있겠지만."
"나도 무언갈 하고 싶어서..."
"내 파트너였잖아."
미나모토 하루카:원래 아는 사이었던 거야? 시험이 종료되어서 먼저 갔을 수도 있는 거잖아. 그런 기색은 없었어?
GM: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소문을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유리할 것 같네요.
탐정과 조수는 <소문> 기능으로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치노세 렌:
이치노세 렌
【소문】 + 유리
5 4 5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GM:주사위가 화려하군요(끄덕
이치노세 렌:(헤헷
GM:아까 아지트 페이즈에서 깜빡했던 여유 3점에
주사위 성공으로 인한 1점 해서
4점 기록할게요
미나모토 하루카:
미나모토 하루카
【소문】
1 6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SPECIAL스페셜이 하나라도 발생할 시에
여유가 추가적으로 1점 더 상승
GM:과연. 탐정에게는 스페셜이 떴습니다.
여유 하나 추가요
미나모토 하루카:극단적인 주사위)
이치노세 렌:그러게욬ㅋㅋㅋㅋㅋ)
GM:그리고 조수의 주사위가 4 이상이기 때문에
탐정은 조수에게 감정 하나를 획득합니다.
조수에게 드는 감정을 맵에 적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쇼쇽
GM:확인.
이치노세 렌:히죽
GM:주사위에 성공해서
탐정에게 알고 있었다 카드가 공개됩니다.
키워드 1. 돌아오는 길 도 공개되었습니다.
키타키리 에미:"글쎄..."
"우리가 시험을 봤던건 여기랑 다른 창고였고."
"그 창고에서 여기로 돌아와야한다는 공지까지도 이미 받은 상태였어."
"스탠퍼드도 '돌아가자'라고 말을 했었으니 먼저 돌아가지는 않았을 거 같아..."
GM:에미가 알고 있는건 여기까지 인듯 합니다.
이치노세 렌:... 어쩐지 심각하게 들리는데. (조금 더 표정을 굳히곤 제 손을 턱에 올려둔 채 고민하는 낯을 해)
미나모토 하루카:아무래도, 관계자 분들이 그런 표정으로 사라진 이유를 알 것 같아. (덩달아 미간을 좁히곤 곰곰)
키타키리 에미:"혹시 집에 가는 길에 혹시 스탠퍼드를 발견하면 내가 찾는다고 알려줘..."
GM:에미는 꾸벅 고개를 숙인 뒤 다른 학생들에게 리사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갑니다.
이치노세 렌:그래. 너무 염려하지 말고... 조심히 들어가. (사라지는 에미를 향해 인사하곤 하루카 쪽으로 몸을 돌린 채 서있어)
미나모토 하루카:으음, 걱정이 많겠네. (곰곰) 그러고보니 이름도 못 물어봤는데... 뭐, 나중에 알게 되겠지. 일단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자고.
GM:학생들은 삼삼오오 귀가하기 시작합니다만 우리 탐정과 조수는 사건을 본격적으로 조사 하기 시작합니다.
img
img
GM:조사 페이즈 시작입니다.
어느 분이 먼저 할까요?
미나모토 하루카:또 한 번 주사위를 굴려볼까요
이치노세 렌:ㅋㅋ ㅋ ㅋ좋습니다 전 어느쪽이든 좋지만!
1D2 해서 1렌 2하루 어떨까요
미나모토 하루카:좋아요~ 울 조수님이 굴려주시기!
이치노세 렌:앗 하이잇
rolling 1d2
(
2
)
=
2
d.<
ㅇ.<
1싸이클 1씬, 미나모토 하루카
GM:이상한 버릇과 수사표 굴려주세요~!
수사표는
상단에 보시면 옵션이 있죠?
거기에서 굴릴 수 있어요
미나모토 하루카:
이상한 버릇
무작위 표 사용
GM:무작위표는 해당 시트로는 굴릴 수가 없어서 매크로를 만들었으니 참고해주시구용
아마.. 지금 보면
매크로 창에 떴을 거에요
미나모토 하루카:강압적인 조사
GM:그럼 다시 시트의 버릇표 선택에서 굴려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
이상한 버릇표
억지 수사 강행
경찰의 수사를 훔쳐보거나 엿듣는다
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어울려요 (대체
이치노세 렌:wow
GM:여기선 경찰은 없을테니
선생님들의 수사겠네요
미나모토 하루카:
시츄에이션 수사표
상대 측에서
탐정과 조수의 곁에 키워드나 단서가 될 만한 것이 먼저 찾아옵니다.
시츄에이션 수사
상대 측에서
2. 지금은 잠시 휴식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으니.
그런 의미에서, 일단은 아지트에 있다.
과연 상황이 호전될 수 있을까?
GM:장소가 한정된 관계로
창고....들이 있는 항구의
벤치나, 아님 수화물 위에서 잠깐 상황을 살펴보기로 하죠.
이치노세 렌:(좋습니닼ㅋㅋㅋㅋ
GM:해당 핸드아웃 참고하셔서
상황 만들어주세요!
뽀호:흐으음
입부시험도 치웠겠다 음료수같은거 하나 자판기에서 뽑아들고 벤치에 앉아가꾸 아까 들은 내용 감잡히는거 없냐~ 이런 이야기 해봄 어떨까요
GM:좋아요 좋아요
한아:좋아요! 으으음 이상한 버릇을 어떻게 넣을지가 고민이네요 ;_;
GM: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생님들의 수사를 엿듣자! 해도 되고
아니면 선생님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곳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자고
주장해도 되겠네요
한아:아아아아 ㅋㅋㅋ큐ㅠㅠ 말썽쟁이 다 된 기분이에요
GM:탐정의,, 숙명...
범인만큼 말썽 부리기
뽀호:ㅋ방금 적당히 하자고 약속했으면서
이 나쁜 여자~~~~ (저 나쁜여자 좋아하는거 아시죠)
미나모토 하루카:일단은... 우리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잖아. 애초에 사건에 뛰어드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 우선 앉아서 머리 좀 식히는 거 어때? 들은 내용 정리도 하고 말이야. (경계를 푸는 웃음... 을 지으며 슬금슬금 관계자들 쪽으로 이동함)
이치노세 렌:....저기. 나도 그 말에 백번 동의하는 바인데 말이다.
어쩐지 하루카. 네가 향하는 방향이 심상치가 않다? (어깨 턱 붙잡아요)
미나모토 하루카:아... 하하 무슨 말이야? (여전히 미소 걸고 있음) 난 그냥... 선생님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으면 의심받을 수도 있을테니까 말이야.
이치노세 렌:너... 수상한 웃음을 짓고 있어... (눈 가늘게 떠요) 좋아. 일단 들은 내용 정리를 하자는 것엔 찬성하니까... 미리 말해두자. 그 이상으로 무언갈 벌이려 하면 내가 말릴 거야.
미나모토 하루카:(슬슬 미소 유지가 힘들어짐...) 으응, 물론이지. 일단 여기 앉아봐. 그냥 이야기만 하자는 것뿐이야....
이치노세 렌:그래, 그래. 얼굴에 경련오겠다. 그만 웃으셔. (옆에 털썩 앉아요....여기 벤치인가요?) 그래서? 짐작가는 부분은 있어?
미나모토 하루카:(벤치인걸로...) 글쎼, 아직은 나도 잘. 일단 이야기를 들어본게 한 명뿐이니 말이야... 단순하게 집에 돌아갔을 가능성도 열어뒀는데 입부 시험을 보러온 애가 그렇게 안일하게 행동했을리는 없고. (계속 옆으로 곁눈질)
이치노세 렌:...그렇지, 게다가 그 시점이었다면 입부 시험의 점수도 채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 (옆쪽으로 고개 주우욱 내밀어 봐요 대체 뭐가 있길래 쟤가 계속 곁눈질을 하나 보려는 듯)
GM:둘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벤츠 옆에는
둘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선생님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지호인 미호:"네에... 네. 항구에서는 못 찾았다고요?"
아서 해리슨:"목격자도 없고. CCTV에도 찍혀 있지 않았어요."
지호인 미호:"키타키리와 스탠퍼드가 시험이 치뤄졌던 장소에서는 나도 있었습니다. 시험 장소에서 나가는건 분명히 봤는데... 집합 장소로 가는 길의 CCTV는?"
아서 해리슨:"거기엔 CCTV가 없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인적이 드문 창고니까... 굳이 설치하지 않았다고 관리인이 그러더군요."
지호인 미호:"창고가 워낙 많고, 또 비슷비슷하다보니 말입니다. 집합장소를 헷갈린걸까요? 그렇다면 대체 이 많은 창고들 중 어디에 있는건지? 그냥 무식하게 찾으면 하루만으로는 못찾을 겁니다."
GM:대화를 엿듣는 하루카가 신경쓰이는 키워드를 발견했습니다.
2. 비슷한 창고가 너무 많아 가 공개됩니다.
GM:휴식을 취하는 중 들려온 정보이기 때문에 따로 판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키워드를 들은 탐정과 조수는 어떤 반응일까요?
미나모토 하루카:(계획대로라는듯 웃으며) 어어, 옆에 있긴 뭐가 있어~ 응, 그치? 너도... 지? (조그맣게 속삭이며 방금 들은 이야기에 대해 확인해요.)
이치노세 렌:...!? (바로 옆에서 선생님들이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단 것을 깨닫곤 경악의 표정으로 변해) 너...! (무언가 잔소리를 하려다 들킬 위험을 고려했는지 입을 꾹 다물고 눈만 부라린 상태로 선생님들의 말을 들어)
.... ....벌써 CCTV 확인까지 마친 거야? (조금 소름돋는다는 듯어깨를 살짝 파르르, 떨곤 목소리를 낮춘 채 하루를 향해 작게 속삭여) 확실히... 이 창고들, 다 비슷비슷하지.
미나모토 하루카:쉿. (검지 손가락을 들어 입가에 가져다 대고는) 어째 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잖아? 모든 창고를 하나하나 찾는데에도 시간이 걸릴테고, 무엇보다 어딘가에 혼자 있을 그 애가 걱정되는데. 혼자 있기를 바라야하는 상황인건지 모르겠지만...
이치노세 렌:....차라리 혼자가 낫겠지. 납치사건이라면 정말 스케일이 다르다고. 그 쪽은 우리가 아니라 경찰이 나서야 할 거야. (눈을 가늘게 뜨곤 낮게 중얼거려)
...뭔가 더 훔쳐 들을 거야? 슬슬 나오실지도 모른다고. 들키기 전에 빠져 나가야 하지 않겠어? (불안한 눈치로 선생님들의 쪽을 홀깃 바라보다 하루를 향해 물어)

GM:수사표 효과로

휴식 / 함께 시간을 보낸다
중에서 원하는 효과를 각각 골라주세요!
뽀호:ㅋ 어쩐지 키워드를 알아내는 과정이 되었지만 벤치에 안장 쉰 것도 휴식이라면 휴식일 것 같으니 저는 휴식에 한 표....
한아:뭔가... 둘 다 해당되는 롤플은 아니었지만 혹시 모르니 여유를 올려둘까요?
좋아여ㅛ!!
뽀호:앉아<
효과는 휴식으로 할게요!
GM:두 분 다
하나씩 고르 실 수 있어욤
두분 다 휴식 하시나요?
한아:엇 그런가요
으으음 감정은... 우리 렌쨩이 주사위 잘 굴려줄 거라 믿고 (ㅋㅋ) 휴식 할게요!
뽀호:흠........
저도 일단은 휴식으로!
GM:그러면 둘 다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해
여유가 2점 올라갔습니다.
롤플 마무리하시고 장면 닫아주세요!
뽀호:조아요 조아요 (탐정님 높이 듬)
미나모토 하루카:... 누가 보면 훔쳐들으려고 여기 앉은 줄 알겠어? (맞지만, 뒷말은 속으로 삼키고) 쉴만큼 쉬었지? 얼른 일어나! 계속 쉬다간 의욕 떨어진다고!
 img
1싸이클 2씬, 이치노세 렌
GM:탐정은 이상한 버릇, 조수는 수사표 굴려주세요~
이치노세 렌:
시츄에이션 수사표
VS 용의자
현 시점에서 용의자를 상대로 사건의 세부적인 정보를 끌어냅니다.
시츄에이션 수사
VS 용의자
6. 술래가 없는 사이
용의자를 찾아가니 우연히도 자리를 비운 상태다. 이건 기회다. 그런 생각이 들고 마는 게 탐정의 서글픈 천성이겠지.
미나모토 하루카:
이상한 버릇
무작위 표 사용
ㅋ 어라
사건에 몰두
이상한 버릇표
사건에 과몰입
생각에 빠져있느라 다른 사람의 말이 안들린다
이치노세 렌: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이런
이치노세 렌:으흐흑 (외로워져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의자의 집..으로는 가기 어려운 상황이네요
창고관리 사무소를 조사하시면 되겠습니다.
뽀호:
GM:용의자를 대신해 창고 관리인이 오기 전에 발견하는 것으로 할게요!
뽀호:렌이 먼저 사무소를 보러 가자! 라고 말하는 건 힘들 것 같은데 혹시 먼저 제안해주실수 있으실까요! 틱틱대면서 따라갈게요(.....)
한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우리 렌... 좋아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꺄악
뽀호:으흑흑 이 탐정재질은 못 되는 녀석
미나모토 하루카:(단서를 찾은 이후로 의욕이 급상승한 모습) 여기 가만 있는다고 해결될 건 없을 거고, 우선 관리 사무소로 가보자. 감시 카메라 화면을 다시 확인하건 어떻게든 뭔가를 얻을 수 있겠지! 자, 따라와!!
앞뒤 안보고 혼자 휘적휘적 걸어요
이치노세 렌:....뭐, 뭐? 야, 잠시만! 너무 갑작스러운 거 아냐?! 들키기라도 한다면 정말 보통 큰일이 아닐 거라고! (경악하면서 옆에서 빠르게 같이 하루카를 따라 걸어요)
다른 방식으로 더 조사해볼 수 있지 않겠어?... 아니. 그보다 너 내 말이 들리긴 하는 거야?! (적당히 하겠다고 했잖아 인간아~~~!! 라고 쓰인 듯한 얼굴로 답답한지 자기 가슴 퍽퍽 쳐요 아이고 내가 제 명에 못 산다)
뽀호:ㅋ웃기다...
시어머니 재질
미나모토 하루카:어어, 그래 응 응,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건성으로 대답하며 사무소로 향해요)
이치노세 렌:....내가 올해는 진짜, 반드시, 기필코 너랑 절교하고 말거야─ !!! (뒤따라가면서 결심을 다짐)
GM:사무실은 창고거리의 입구에 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는 듯 합니다.
다들 리사를 찾으러 나간 모양이죠.
미나모토 하루카:거 봐, 괜찮잖아! 들어가자. (문은 열려있나요?)
GM:네네 문은 열려 있습니다
누군가가 들어올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귀중품도 없구요
물론 아무나 들어오라는 뜻은 아니겠지만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렇다면 신나서 팔랑팔랑 들어감
이치노세 렌:....설마, 문도 잠구지 못할 만큼 급한 상황이었단 거야?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걸리기라도 한다면... (확연하게 불안해해요)
(ㅠㅠ 뒤에서 주변에 누구 없나 두리번대며 같이 들어감)
GM:사무실은 평범합니다. 어수선하고 모니터에는 cctv 여러개가 번갈아 보였다 사라졌다 합니다.
관리 현황, 노후장치 수리 요청 보고서 등등의 서류도 있네요
미나모토 하루카:(깜빡거리는 cctv화면 응시하다가 책상 위의 서류를 살피며) 그래도 선생님께서 영상을 찾아보셨을텐데, 그걸 놓치셨을린 없어. 우린 이쪽에서 찾아보자. 
뭔가... 관리가 노후하거나, 방범장치가 있다거나... 그런 정보정도는 얻을 수 있겠지.
제멋대로 서류 촤라락 펼쳐요
이치노세 렌:...!!!! (입 더더욱 떡 벌어짐)
미나모토 하루카:(뒤적거리다가 우선 노후장치 수리 요청 보고서 먼저 살펴봄)
GM:무언가 쓸모 있는걸 찾으려면 판정에 성공해야겠지요
딱히 유리한 기능은 없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가자 하루카!
미나모토 하루카
【거짓】
6 1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SPECIAL스페셜이 하나라도 발생할 시에
여유가 추가적으로 1점 더 상승
여전히 극단적인 편
이치노세 렌:그러게요! ㅋㅋㅋㅋ
GM:ㅋㅋㅋㅋ그래도 성공입니다!
서류를 쭉 살펴보던 하루카는 이 창고에 특수한 장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키워드 3. 자동 개폐 장치 를 발견합니다.
GM:그때입니다.
누군가가 들어오는 인기척이 들리는데요
이치노세 렌:...!
GM:관리인이 들어오려는 모양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어 어라 ㅋ
GM:하루카가 서류를 정리하는 동안, 렌이 관리인이 사무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봅시다!
들키면, 혼나니까요(근엄
이치노세 렌:...하아... (고오오 한 표정으로 하루카와 문쪽을 빤히 바라보다) 너, 진짜 이따 가만 안둘 줄 알아..!
뽀호:혹시 사무실에 창문이 있을까요?
GM:네네 있어요!
크지는 않고
벽면에 하나 정도 있습니다
이치노세 렌:(사무실 안에 굴러다니던 음료수 캔 하나 집어 들고서 창문 열어재낀 후 힘껏 사무실 반대편으로 던져 봐도 될까요 ㅠㅠ)
뽀호:이정도면 방어가 아니라 날조 아닐까 싶긴 함
한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 ㅠㅠㅠㅠ
 날조와적폐및선동 좋아해요
GM:좋습니다.
행동해주세요!
창고관리인: 어슬렁거리며 오는 중입니다
이치노세 렌:─ 좀... 속아 넘어가 줘라..! (사무실 안에 굴러다니던 알류미늄 캔 하나를 발견하곤, 창문을 열어 재낀 후 관리인이 오는 방향 반대로 힘껏 던져요. 부디 그 소리를 듣고 이상함을 느낀 후 그쪽으로 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뽀호:ㅋ저도 날조와 선동 좋아해요 ㅋ ㅋ ㅋ ㅋ그치만 아 웃기다 흑흑 캔아 미안해─ !
GM:그럼 그 행동이 먹혔는지
판정해주세요
이치노세 렌:방어 굴릴게요!
GM:네!
이치노세 렌:
이치노세 렌
【방어】
1 3
GM:이럴수가
뽀호:망한 것 같지?
한아:이럴수가
창고관리인: "누구야! 안에서 캔을 던진 놈이!"
한아:"얘요!!!!" 라고 외치고 싶은 마음 반
GM:관리인은 캔이 던져진 곳이 아니라, 캔을 던진 곳을 향해 달려들어옵니다!
이치노세 렌:ㅋ 엉거주춤하게 팔짱 끼고 천장 보면서 콧노래 부르고 있음
GM:그리고 한창 서류를 만지고 있는 하루카와 창문가에서 캔을 던지던 자세의 렌을 발견하네요.
이치노세 렌:
창고관리인: "이놈들!"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
"뭐하는 애들이야!"
GM:엄청,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이치노세 렌:아니.... 저 그게요...

미나모토 하루카:아아아 이거 매혹 굴려도 될까요 메타적 발언

이치노세 렌:저희는 여기를 대여한 라이헨바흐 학원 탐정부 소속인데 창고가 너무 많아서 헤메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죄송해요. (머쓱하게 서서 머리 긁적여요)
뽀호:
GM:방해효과가 사라지진 않지만ㅋㅋ 굴려보세요
창고관리인:"탐정부라니! 시험 끝난지가 언젠데 여기서 어슬렁거리는거야!"
이치노세 렌:(아 사람이 좀 길치일 수도 있지......)
GM:관리인은 둘을 미심쩍게 바라봅니다.
도둑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물론 훔쳐갈 건 여기 없겠지만...
미나모토 하루카:(와중에 더 의심스럽게 서류 봄...)
이치노세 렌:아니 ...저희... 아니 적어도 저는 정말 결백하거든요... (정신 아득해짐 ㅋㅋ) 야, 너도 빨리 죄송하다고 빌어!
(하루카 손에서 서류ㅠㅠ 뺏어들곤 하루카 양 뺨 뒤에서 챱 잡곤 고개 옆으로 슥 돌려서 관리인 보게 해요)
미나모토 하루카:어? 어어, 어, 어, 그, 여기 주인이세요? (어리둥절)
GM:미심쩍은 눈길이 더욱 깊어집니다.
창고관리인:"주인은 무슨. 단순 관리인이지."
"그러니까 너희 같은 꼬맹이들을 쫓아내야한다 이 말이야!"
GM:크아앙 창고 관리인이 소리지르며 둘을 쫓아냅니다.
창고관리인:'얼른 나가!"
미나모토 하루카:(금방 상황 파악 끝내고 매혹을 굴릴 순 없으니... 난처한 표정 지으며) 
죄송해요, 저희는 오늘 여기서 시험을 보러왔는데... 여기까지도 시험장소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만... 이만 저희는 나가볼게요?
구구절절
창고관리인:"또 오면 더 혼날 줄 알어라!"
GM:라이헨바흐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기에
다행히 더 혼내지 않고 이쯤에서 마무리지으려는 듯 합니다.
관리인도 귀찮은건 싫으니까요.
이치노세 렌:우리 또 걸렸다간 정말 학교 이름에 먹칠할듯
GM:관리인에게 걸렸기에 수색이 더 힘들어질 듯 합니다.
수사곤란레벨이 1 늘어나 2점이 되었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그러게 좀 잘하지... 눈빛)
GM:장면 닫고 싶으실때 매크로 올려주세요~
탐정과 조수의 주운은 시험 성적이 합쳐서 4점일때부터
알아봤던 거겠지요

이치노세 렌:... (내쫓겨져 멀뚱히 서 있다. 눈 앞에서 쾅 하고 닫히는 사무실 문을 바라보며 허망하게 입 벌리고 있다 갑자기 홱 하고 하루카 돌아보곤 마저 고오오오 해요) ....

미나모토 하루카아아아..! (뒤에서 시퍼런 불길 이는 것 같음)

미나모토 하루카:... 표정이 왜 그래? (움찔, 이번엔 제 잘못을 조금 느꼈으니 얌전히 꼬래를 내림)
이치노세 렌:제발 사람이 말을 하면 좀 들으란 말야─ !!!! (척척 걸어와 하루카 바로 앞에 서서는, 짱구 엄마처럼 하루카 양뺨 붙잡고 마구마구 늘려요)

미나모토 하루카:으그 느... (볼 잡아당겨진채로 놓으라고 째릿, 하려다가 본인의 잘못 깨닫고 순한 양 되어요)

이치노세 렌:놓으라고? 그래. 놓아 주마. 나는 사람이 말을 하면 알아들을 줄 아니까. (의외로 얌전히 놓아 주곤 한숨 푹 쉬며)
....너 진짜 계속 이럴 거야? 귀찮은 건 귀찮은 거고. 이런 식으로 굴다 정말 위험에 처하면 어쩔 건데.
더 잔소리하진 않을 테니까 생각 잘 해. 알았어? (뚱한 말투로 덧붙이곤 제 양팔로 팔짱 껴요)
미나모토 하루카:알... 알겠어요. (순간 부모님의 모습이 겹쳐보이며...) 그치만...! (변명하려다가 렌의 뒤로부터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낌새를 느끼곤 다시 꼬리 내림)
이치노세 렌:(너무 심했나? 싶어 잠시 하루카 눈치 보다 누그러진 목소리로 넌지시 덧붙여) ....그래도 꽤 대담했어.
나야 친구로서 그리 혼낼 수 밖에 없지만, 솔직히 그런 식의 잡입... 영화에 나오는 탐정 같았으니까. 네가 왜 그렇게 굴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냐.
그러니까, 내 말은... 적당히 하자. 다치지 않게. (한쪽 눈 약간 찡그리곤 차분한 어조로 말을 마무리짓고선 입을 꾹 다물어요)
img
GM:씬 하나가 끝났습니다.
조수>탐정 감정 하나가 생겨납니다.
조수는 맵에 적어주세요!
이치노세 렌:흠흠
미나모토 하루카:(불안)
GM:그리고 1싸이클이 끝났으므로 수사곤란레벨만큼 여유가 감소합니다.
7-2가 되어 5점이 되었네요!
이치노세 렌:헤헥 적어두었어요
GM:확인했습니다!
뽀호:헤헤헤 헤헤 제제가 혹시 심한말을한다던가 한다면 꼭 말해주세요......
한아:ㄴㄴ네네???
그 그건 제쪽에서 해야할 말 아닌가요
뽀호:
GM:엄마미소
:)
뽀호:저는 좋으니 더 해주세요 ㅋ
한아:아앗 ㅋ
뽀호:할머니 미소
아냐.. 이건 오타쿠 미소다
한아:저도... 원래 선동과적폐및날조 뿐만 아니라 매도와질책 도 괜찮으니
마구마구 ㅎㅎ
뽀호:
이 사람 취향 드러내고 있어!
한아:아아 거의 고어 되어버려요
뽀호:그렇지만 힘내보겠습니다 저도 그런거 좋아해요.... 롤플 지켜봐주시는 지니님께도 꾸벅해요
한아:지니님... 괜찮으시죠...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GM: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팝콘
언제나 말했듯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제가 알아서 자르기 때문에(강한쥐엠
제가 자르기 전까지는 마음껏 해주세요!
뽀호:하이이잇
한아:네!! 강한 마스터 꺄아아
GM:그럼 2싸이클 시작합니다. 어느 분 부터 하시겠어요?
뽀호:이번엔 조수부터 갈까요!
GM:좋아요 2싸이클이 시작하면서
수사곤란레벨이 올라갑니다.
뽀호:키야아 우리의 여유
팍팍 깎이고 있어요
한아:휴 휴식을 하기 잘했어요
(덜덜
2싸이클 1씬, 이치노세 렌
GM:탐정은 버릇표, 조수는 수사표 굴려주세요!
이치노세 렌:
시츄에이션 수사표
상대 측에서
탐정과 조수의 곁에 키워드나 단서가 될 만한 것이 먼저 찾아옵니다.
시츄에이션 수사
상대 측에서
5. 지인으로부터
사건 수사에 단서를 제공한 건, 지인이었다. 역시 믿을 건 친구 뿐이다. 라고 하고는 싶다만…….
미나모토 하루카:
이상한 버릇
무작위 표 사용
어라 이거 정말... 뭘까요
이치노세 렌:또?!
미나모토 하루카:한 번만 더 굴려봐도 되나요???
GM:네네
미나모토 하루카:
이상한 버릇
갑자기 얼굴에 점을 찍고 다른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GM:혹시 뭘 누르고 계시는걸까요?
미나모토 하루카:어 아니네 ㅋ
아 아뇨 그냥 우 우연이었던걸로
GM:ㅋㅋㅋㅋㅋㅋ세번 연속 무작위표... 그수잇그수잇
원하시면 점을 찍으셔도 되고요
이치노세 렌:
미나모토 하루카:조수 물끄럼)
GM:무작위표랑 점, 원하시는걸로ㅇㅅ
이치노세 렌:탐정님 원하시는 걸로.... (무엇이든 감내할 수 있다는 미소)
미나모토 하루카:그럼... 선택하기 어려우니 한 번 더 굴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아앗 해탈했잔ㄹㅎ아ㅛㅇ ㅋ ㅋㅋ ㅋㅋㅋ ㅋㅋ ㅋ
이상한 버릇
<사건에 과몰입>표 사용
이상한 버릇표
사건에 과몰입
수수께끼를 푸는 일이 즐거워 웃어제낀다
아아 이거 이정도면 고정버릇아닌지
GM:하루카가 행복하게 웃으면 마아오케
이치노세 렌:굉장히 무난한걸요 완전 오케
사건 과몰입은 그냥 패시브인것같아요
GM:이미 하고 있는 셈이죠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ㅋㅋ ㅋ ㅋㅋ ㅋ ㅋ
행복한 하루예요
:)
GM:렌에게 지인의 연락이 오네요
게스트 사용도 좋고 npc나
아니면 원하시는 제3자도 좋습니다
이치노세 렌:
GM:원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만들어드려요(끄덕
이치노세 렌:아무래도 벌써 미나마키리와의 접점이 있는 건 애매할 것 같으니... 아까의 에미쨩이 하루카의 진심어린 염려를 듣곤 얘넨 정말 나와 함께 리사를 걱정해주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추가적으로 정보를 입수한 후 저희에게 연락을 줬어도 좋을 것 같아요
미나마키리 머임 미니 마키리
미나모토 하루카:미니 마키리 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좋아요
그럼 아까 연락처를 교환해뒀다는걸로 하죠!
이치노세 렌:굿 하루쨩 굿
위로는 하루쨩이 해주고 번호는 렌이 땄네요 이 무슨 남자...
GM:나.쁜.남.자
미나모토 하루카:나쁜남자 좋아요

GM:관리인에게 쫓겨나 한숨 돌리는 렌의 전화가 울립니다.

따르릉 따르릉

이치노세 렌:...? (팔짱 끼고 멀뚱히 서있다 울리는 제 핸드폰으로 시선을 내림... 연락 올 곳이 있었나? 하는 얼굴로 전화 받아요) 여보세요?
뽀호:따르릉 웃겨요 올드한 그의 취향
키타키리 에미:"저.... 이치노세 군의 핸드폰이 맞나요?"
GM:클래식하다고 하죠(눈물
미나모토 하루카:(뭐야, 하는 표정으로 가늘게 눈 뜨고 바라봄)
이치노세 렌:...맞습니다. 목소리가 익숙한데... 아. 혹시 아까의 키타키리인가?
뽀호:
질투하지마 마이 코네코쨩ㅋ
(올드하다 지우고 클래식하다고 급히 수정해요)
키타키리 에미:"응. 아까 봤었던 키타키리 에미야."
"갑작스럽게 전화해서 미안..."
이치노세 렌:─ 아니, 괜찮아. 그보다 무슨 일이라도 있어? 리사를 찾았다던가?
키타키리 에미:"그..... 스탠퍼드를 찾고 있었는데..... 관리인 아저씨가 너희를 봤다고 해서....."
"혹시 너희도 스탠퍼드를 찾아주고 있는거니...?"
뽀호:우리 벌써 소문남?
키타키리 에미:관리인 얘기를 들은 에미만 알고 있겠네요
한아:아저씨 입 가벼우시네
키타키리 에미:숨길일은ㅋㅋ아니엇잔아요!
이치노세 렌:...그럼. 사람이 없어졌다는데, 탐정을 희망한 사람들로서 어떻게 가만히 있겠어.
키타키리 에미:"....고마워."
이치노세 렌:(난 아니지만 아무튼 얘는 맞으니까 반은 맞는 말이겠지 하는 얼굴로 하루카 보고 있어요)
키타키리 에미:"그치만, 조심하는게 좋지 않을까 해... 여기 오래되서 여기저기 위험하다고 하고..."
"그래서, 선생님이 학생들은 움직이지 말고 자기들이 찾아보겠다고 했거든..."
"들키면 혼날거니 조심해. 그 말 하려고 전화했어."
이치노세 렌:.... 위험하다라, 확실히 그럴 만 하네... 게다가 죄다 비슷비슷해서 어디가 어딘지 구별도 힘들고. 곤란해질 수도 있겠어.
미나모토 하루카:(통화 내용 궁금해서 안달남)
이치노세 렌:아무튼, 고마워. 조심할게... 리사를 찾았다는 연락 오면 꼭 전해 주고.
키타키리 에미:"으응... 선생님들은 창고를 돌아보고 있는 모양이니 꼭 조심해."
"너희도 만약 찾으면 연락 꼭 줘."
GM:딸깍, 하고 전화는 끊깁니다.
이치노세 렌:흠. (핸드폰 집어넣곤 잠시 침묵하다)
하루. 내가 이만하면 되었으니 이제 집에 가자고 해도, 수사를 계속할 거지?
미나모토 하루카:...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어이없다는 듯 미간을 좁히며) 진심으로 하는 말 아니지 너?
이치노세 렌:그냥 물어 보는 거니까 일단 대답이나 해주셔.
미나모토 하루카:당연하지, 이만하면 되긴 뭘 돼. (손 끝으로 렌 어깨 툭)
이치노세 렌:뭐야. (피식 웃으며 제 어깨를 툭 친 손끝을 시선으로 쫓다 다시 하루카의 눈을 바라보며) 아직 리사는 발견되지 않았대. 선생님들이 계속해서 찾아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이 곳. 오래되어서 여기저기 위험한 곳이 많은가 보더라고. 리사가 없어진 상황에서 다른 학생들에게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기라도 하면, 책임이 막중해질 테니... 선생님들께선 '학생들은 움직이지 말라, 본인들이 나서겠다' 라고 말씀한 모양이야.
그리 말씀하신 것으론 성이 차지 않으시는지... 지금도 창고를 돌아보며 확인하고 있으신 모양이네. 어떻게, 괜찮겠어? 우린 관리인에게도 한 차례 걸린 상태라고.
미나모토 하루카: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으면서 여기서 관두자는 건 어디의 누구야? 너, 렌 아니지? 
(밉지 않게 한 번 흘기고는) 솔직히 말하면... 맞아. 걱정은 돼. 리사뿐만 아니라 우리의 결말이... 이제 막 동아리 입부 시험을 본 학생들인데 어디까지 더 밉보일 수 있나 알아보려는 것도 아니고.
그치만, 너 나 알잖아. 여기서 못 그만두는거.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슬쩍 시선을 피했다가) ... 한 번만 도와주면 안 돼? 아니지, 한 번이 아니라... ─ 조금 많이.
이치노세 렌:조금 많이? 이거 ... 수고비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니려나... (어깨를 으쓱하곤 제 바지 주머니에 양 손을 찔러 넣고선 피식 웃고선) 됐어. 그렇게 말할 줄 알고 있었어.
그리고, 날 무슨 냉혈한으로 보나 본데. 선생님들께 맡기고 괜히 더 걱정 살 일 없게 돌아가자는 뜻이었거든. (뚱하게 볼멘소리 덧붙인 후)
좋아. 아무튼 네 뜻이 그렇다면... 명탐정 하루카 양. 이제 우린 어떻게 하면 되겠어?
미나모토 하루카:웃겨, 오늘로만 몇 번째 그만하자는 말을 하는 거야 너? (말은 퉁명스럽게 나가지만 고마움을 숨기지 못 하는 표정)
뭐... 일단 이곳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만약에 나갔다면 감시카메라에 찍혔겠지─ 어딘가 창고안에 있다는 가설이 제일 믿을만 하려나.
… 아까 서류에서 모든 창고에는 자동 개폐 장치가 있었다고 했잖아, 그치만 오래되고 낡고… 어딘가 결함이 생긴건 아닐까?
이치노세 렌:흠. 꽤나 괜찮은 생각이라 봐. 그렇지만 이 항구에는 창고가 너무 많고... (고민하는 얼굴 하다)
GM:하루카와 렌은 가까운 창고에 가 자동 개폐 장치를 살펴봅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장치인데,
수많은 창고들 중 이 자동 개폐 장치가 있는 창고는 의외로 몇 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네요.
여기에서 쓸모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탐정과 조수는 <현장>으로 판정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
미나모토 하루카
【현장】 + 유리
4 2 7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이치노세 렌:흐으음. 자동 개폐 장치가 설치된 곳은 몇 안되는 것 같은데... (현장을 둘러보며 곰곰 생각하고 있어요)
이치노세 렌
【현장】
3 2
뽀호:아무것도 모른다고 해요
미나모토 하루카:ㅋ ㅋ ㅋㅋ
GM:조수는 현장에 집중하지 못했지만, 탐정은 무시무시한 집중력으로 쓸모 있는 것을 발견해냈습니다.
키워드 4. 고장난 을 발견했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이러언, 관리인 아저씨 이러시면 안 되죠... (현장 살피며 중얼중얼)
이치노세 렌:뭔가 발견했어? (고개 슬 기울이며 하루카에게 물어)
미나모토 하루카:보시다 싶이, (출입문의 장치를 툭툭 건들이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은데. 여기뿐만이 아니야, 노후된 시설이 이정도로 관리가 안 되어있으면... 뭐, 뻔하지.
이치노세 렌:확실히... 낡은 데다 방치된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 ...(곰곰 자동 개폐 장치를 바라보다 뭔갈 깨달은 듯 아. 하고 소리를 내더니 하루카를 향해 홱 고개 돌리곤)
...... 그보다 여기 있다가 조사를 하던 우리가 되려 갇힐까 봐 갑자기 두려워졌으니, 창고 바깥으로 나가서 말하는 건 어때?
한아:미리 죄송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어라아, 무서워? (입으로 크게 쾅! 소리를 내더니 실실 웃기 시작함)
뽀호:z
미나모토 하루카:뭐가아? 큭, 무서워? 응? 재밌지 않아? 아아, 진짜 웃겨, 이것 좀 봐. 개폐 장치가 고장나 있다니까? 아하하!
뽀호: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호:ㅋ 잠시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아 ㅠ 아 ㅠ 아아 ㅠ
GM:번뜩이는 키워드를 얻은 하루카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박장대소를 터트립니다.
이치노세 렌:......어. 무섭다. 네가 무서워 죽겠다........ (얘가 진짜 미친 건 아니겠지 싶어서 질린 얼굴 되어요ㅠㅠㅠㅠㅠ)
미나모토 하루카:아하하, 뭐가, 내가? 무서워? ( 쾅, 쾅! 소리를 반복하며) 이런 걸로 무서우면 어떡해, 명색이 조수라는 사람이! 아... 큭, 아 진짜 웃기다 아학ㅋ
뽀호:
ㅋ 하루카야
한아:ㅋ...
뽀호:넌 탐정으로 있을 재목이 아니다
넌 명탐정에 명배우까지 해야한다
이치노세 렌:입으로 그 소리는 대체 왜 내는 거야!! (손으로 하루카 입 꾹 눌러 다물게 하곤 질질 끌어당기며 창고 밖으로 나가요 ㅠㅠ) 제발 그만 웃어, 자꾸 웃으면서 이상한 소리 하면 진짜 두고 갈 거야...!
... 내가 진짜 너 때문에 못 산다... (한숨 푹 쉬어)
img
GM:씬 하나가 종료되었으므로
조수>탐정
감정이 생겨납니다 새록새록
한아:아 이런 ㅋ 부정으로 물들여버려요
뽀호:흐으으음
아냐 이번엔 꽤 괜찮았어요
ㅋ광기어린 웃음은 좀 무서웠음
한아:ㅋ\
타이핑 하는 저도 무서웠어요
GM:ㅋㅋㅋㅋ
ㅋㅋㅋㄷㅋㄷ
좋습니다 이제 일반 키워드는
다 채워졌고
중요 키워드만 남았네요!
뽀호:캬아아아아
GM:둘수사 쓰시나요?
한아:ㅋ ㅋㅋ ㅋ ㅋ네!!!!!
GM:액션 사용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
탐정 액션
둘이서 수사
타입 : 보조 | 비용 : 0
수사 페이즈를 종료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와 서로에 대한 감정 하나를 강한 감정으로 만듬으로써 다음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img
GM:하루카와 렌은 선생님 몰래 창고들을 살펴보며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창고 한켠에서 일을 하고 있는 어떤 일꾼을 발견합니다.
리사에 대해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미나모토 하루카:(웃음기를 거두고 조심스레 주위를 살피며 그 사람에게로 다가간다.) 저어, 여쭤볼 것이 있는데요.
일꾼 아저씨:"아이구, 학생들이 이런덴 어쩐 일이니?"
GM:일꾼은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어린 학생들을 바라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그... 친구! 친구랑 같이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는데 보이지가 않아서요. (협조하라는 듯 렌 옆구리 쿡쿡) 혹시 금발에... 예쁘게 생긴 친구를 본 적이 있나요?
이치노세 렌:맞아요. 친구가 사라져서... (어어 그래; 하는 얼굴로 떨떠름하게 하루카 말에 동조해요)
일꾼 아저씨:"음? 금발? 본적은 없는데. 애초에 학생을 보는건 너희가 처음이다."
"친구를 찾을거면 조심하렴. 개폐 장치가 고장난데가 있어서 갇히면 큰일이거든."
미나모토 하루카:뭐... 친구는 아마 집에 돌아간 거겠죠? (생글생글 웃으며) 그런데 개폐 장치가 고장나요? 이거, 창고가 오래되어서 그런 건가요?
일꾼 아저씨:"오래 되는건 당연히 고장나고 말고. 나만 해도 허리가....... 아, 이 아저씨가 고장났다는 건 아니란다."
GM:"나는 아직 쌩쌩하거든."
이라고 아저씨는 변명하듯 첨언해요.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려면, 판정을 해야겠네요. 물리 기능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으음...
미나모토 하루카
【물리】
5 10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이치노세 렌:흐으음. (아저씨 이야기 들으며 고개 끄덕여요)
이치노세 렌
【물리】
1 6
SUCESS조수 플레이어의 판정이 성공 시
여유 1점 상승, 탐정은 감정 획득
SPECIAL스페셜이 하나라도 발생할 시에
여유가 추가적으로 1점 더 상승
미나모토 하루카:아 ㅋ 하루 주운 렌이 가져가 버려요
이치노세 렌:같이 극단적으로 갔네
GM:ㅇ0ㅇ9 탐정과 조수는 쓸만한 정보를 들을 수 있겠네요
그 전에 스페셜이 나왔으므로 여유 1점 추가되며
탐정>조수의 마음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이치노세 렌:히죽히죽
GM:아 그리고 조수는
둘수사 장면을 사용하기 위해
기존 마음 중 하나를
강한 마음으로 만들어주세요! 먼저 하는걸 깜빡 했네요!
뽀호:아! 하이잇
샥 바꾸어 두었ㅅ브니다
(습니다!
GM:넵 확인!
탐정의 감정이 추가된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러자, 일꾼이 곤란한듯이 머리를 긁적이며 대꾸합니다.
일꾼 아저씨:"특히 자동개폐장치가 문제지."
"그거 멀쩡히 작동되는 줄 알고 들어갔는데 전기가 끊기면 그대로 다시 작동하지 않는 게 있거든. 그렇게 되면 꼼짝없이 갇히지 뭐냐."
"특히 전기 누락이 자주되는 편이라... 왜, 아까도 잠깐 정전이 일어났었거든."
키워드 5. 다시 작동하지 않는다를 획득했습니다.
뽀호:호오오오
여기 ...완전... 어! 문제가많은곳이여!
GM:문제가... 많습니다....
낡은 창고라 그런가봅니다...
뽀호: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쫙 검수를해야해~~~!!!
GM:이번에 문제가 생겼으니 한번 쫙 해버리지 않을까요!
일꾼에게서 들을만한 정보는 다 들은 것 같습니다.
더 하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이치노세 렌:....으음. 문제가 많네요. (역시 아까 빨리 나가자고 한 건 잘 한 선택이었어. 하는 얼굴로 끄덕끄덕함)
미나모토 하루카:... (시선 알아채고는 다시 한 번 쿡) 아아, 그래도 언제 한 번 싹 고쳤으면 좋겠어요. 여기 세트장으로도 사용된다던데... 
아무튼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흰 이만 친구에게 연락해보러 갈게요! (렌이 아프다고 할 새도 없게 질질 끌고 나옴)
이치노세 렌:(질질 끌려 나가요)
GM:일꾼은 이상한 애들 다본다며 손을 흔들어줍니다.
img
진상 페이즈가 남았습니다.
범인, 혹은 리사 스탠퍼드가 있을 장소를 고르시면 되겠네요.
정리할 시간을 드릴까요? 아니 꼬 하시겠어요?
뽀호:(탐정님 반짝반짝 보고 있어요)
한아:(덜덜...)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끙
조수님 고백하는 거 볼 수도.
뽀호:흐으음
아아 ㅋ 고백해서 확 추리에 집중 못하게 해버릴까w
GM:ㅋㅋㅋㅋㅋ원하시는 대로!
그럼 2싸이클 2씬을 진행하는걸로 할게요!
뽀호:하잇
2싸이클 2씬, 미나모토 하루카
GM:이상한 버릇 굴려쥣고
키워드를 찾았으니 수사표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한아:
이상한 버릇
눈 앞의 증거물을 입으로 가져간다.
뽀호:맙소사
한아:아아 하필 ㅋ
뽀호:근데 증거물이랄게 있나 곰곰

한아: ...왔다

곰곰
문을 삼킬 순 없고
뽀호:
장치도 삼키면 안돼요 ...!!!!!!!!!!!
한아:으음
GM:증거물... 증거물....
한아:(뭘 삼킬지 탐색 중)
뽀호:한번 더 굴려보는 건?
GM:아까 사무소에서 서류 한장을 몰래 가져왔다고 하는건 어떨까요.
뽀호:
한아:
뽀호:ㅋ아 ㅋ
한아:아아
ㅋㅋ
뽀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아 좋아요 아 세상에
GM:다시 굴리고 싶으시다면야 얼마든지ㅇㅇ
미나모토 하루카:이미 준비 완료인 하루카라네요
이치노세 렌:감당할 준비 완료예요
GM:그럼 가시죠ㅋㅋㅋ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렌. 오늘 하루종일 일이 너무 많아. (꿍얼거리며 주저 앉음) 잘 해결해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네 머리 좀 빌려주는 건 어때.
이치노세 렌:..... 내 머리? 아. 같이 사건에 대해 생각해 달라는 뜻이야? (고개 갸웃이다 끄덕여 보임)
미나모토 하루카:개폐 장치 오작동이 문제인 것 같지? 그런데 고장난 곳이 한 곳뿐이 아닐 거란 말이야. 전기가 끊어지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셨으니... 역시 정전이 난 곳이 어딘지를 찾아봐야 하려나.
GM:정전은 창고 전체에 한번 났었습니다.
집합 장소는 어두웠기 때문에 잘 몰랐었지만
시험이 끝나고 모두가 모여있을때쯤인거 같네요.
이치노세 렌:....확실히. 하루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정전으로 자동 개폐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버린 게 원인일 것 같네... (한참 생각하다)
으음. 이 창고들은 죄다 비슷비슷하니, 아무래도... 우리가 집합했던 장소의 근처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등잔 밑이 어둡다는 관용어구도 있잖아?
뽀호:(얜 아는 게 별로 없어서 그냥 하는 소리가 많으니까 적당히 그러려니 해주세요!!!)
GM:굉장히 논리적입니다 조수님
미나모토 하루카:시험은 끝까지 봤으니까, 시험 창고로부터 집합 장소까지의 창고들의 장치를 살피면 되려나아...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다 주머니에서 구기듯 가져온 서류를 꺼내 입에 문다.)
이치노세 렌:?
미나모토 하루카:우물우물
이치노세 렌:너 그거 뭐야?! 뭐 하는 거야!? (손으로 마구 우물대려 하는 하루카 입 벌림;;;;;;)
뽀호:하루카가 또
한아:하루카가 또
GM:하루카가 또
미나모토 하루카:(무의식의 상태에서 우물거리고 있던터라 쉽게 멈추진 않고 말을 이어가다 중간중간 끊김) 아아... 어쩌면, 좋겠어? 어딜 더, 살펴야, 할까, 그 친구들의... 시험장소라도 물어볼까?
이치노세 렌:─ 아니, 태평하게 이야기 계속하지 말라고. 그만 우물대고 제대로 말해보란 말야...! (하루카 입 더 벌려서 서류 빼내려 해요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뭔데?! 대체 뭘 씹는 건데?!
입 밖으로 3분의 2 정도 튀어나온 서류 주욱 찢어내서 살펴봄
미나모토 하루카:(서류 축축)
이치노세 렌:(사무실 안에 있던 장치 관리 관련 서류인거 알아채곤 눈 더 커져요)
뱉어! 당장 뱉어!
미나모토 하루카:─ 어, 어어? (놀라서 입에서 서류 툭 떨어짐...)
... 어쩔까! 그 애들이 시험을 어디서 봤는지만 알면 범위는 줄어들지 않을까? 같이 시험을 마쳤을테니 어디로 새지는 않을테고.
이치노세 렌:(입에서 튀어나온 축축한 서류 급하게 이어붙여보려는 듯 손 급하게 움직임 ㅠㅠ 이내 포기하고 허탈한 듯 허공 바라보다 하아아아... 하고 한숨 쉬어요)
그래.... 그렇겠지. 네가 왜 서류를 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행동의 이유를 캐묻는 것도 반쯤 포기했어요)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곳 아니면... 우리가 집합했던 장소 근처. 둘 중 한 군데 쪽의 자동 개폐 장치가 고장난 닫힌 창고 쪽이 유력하단 느낌이 드네. (한숨을 푹 쉬며 하루카의 말을 이어 생각을 정리해)
미나모토 하루카:(본인이 뱉은 서류 한 번 봄) (하루카 얼굴 한 번 봄) ... 고마워, 덕분에 생각이 조금 정리된 것 같아. 남은건... 괜히 현장에 남아서 돌아다녔다고 혼나지 않기를 바라는 일이네.
이치노세 렌:.... 으음. (혼나지 않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고개 느릿하게 위아래로 끄덕여 보여요)

미나모토 하루카:

img
GM:이제 진상페이즈입니다.
리사를 사라지게 한 범인, 혹은 리사가 있는 장소를 맞추시면 되는데요
맵이나 그런 요소는 없기 때문에 '어디에 있을 것이다' 정도로 말씀해주셔도 오케입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img
GM:하루카와 렌은 어디로 향하나요?
미나모토 하루카:무섭긴하지만... 어쨋든 본인들의 수사과정은 알려드리고자 관계자 및 선생님들이 계신 곳으로 갑니다
GM:집합 장소에서 모였던 창고에는
감독 선생님들과 울 것 같은 표정의 에미가 모여있습니다.
지호인 미호:"이렇게 찾았는데도 없는거면 역시 경찰을 불러야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만으로는 다 뒤지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GM: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이치노세 렌:...후우. 가자, 하루. (이야기를 꺼내 보자는 듯, 하루카를 내려다보며 창고 안 선생님들이 계신 쪽으로 고갯짓해)
미나모토 하루카:... 일단은, 각오는 하고 가는 게 좋겠지. (두 손 꽉 쥐고는 결심했다는듯 그쪽으로 향한다.)
GM:선생님들은 탐정과 조수의 기척을 눈치챘는지
둘을 돌아보았습니다.
아서 해리슨:"학생들은 귀가하라고 했습니다만..."
GM:해리슨이 딱딱한 표정으로 둘을 바라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그, 저, 말씀을 따르지 않은 건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한 풀 꺾인 모습)
GM:"말해보세요. 우린, 조금 곤란한 상황이니까 간략하게 말해주면 좋겠군요."
라고 해리슨이 말합니다.
뽀호:뭔가 같이 변명해주려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딱딱하고 무서워서 차마 덧붙이지 못함

한아:ㅠ_ㅠ 렌 옷깃 꼬옥 잡아요

GM:어디 말해보라는듯이 바라보고 있어요.
뽀호:더 무서워짐
지호인 미호:"너무 무게잡지 마십시다, 선생님. 뭐 알아낸거라도 있니? 상황 알지?"
미나모토 하루카:… 혹시, 창고를 살피시는 건 어떠신가 해서요.
(얼른 뒷말을 덧붙이며) 아, 그러니까, 저희가 알아본바로는… 창고들이 많이 낡아서 문이 열고 닫히는 장치들이 고장난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시험을 본 친구가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는 함꼐였다고 하니 어딘가 개폐장치가 망가진 창고 에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감시카메라에도 수상한 인물이 찍히지 않았다면… 말이에요.
(곧바로 뒤에 렌 있는지 확인하고 제 손가락 꼼지락 거려요
이치노세 렌:(하루카의 바로 뒤에 서서, 그냥 평소처럼 가만히 하루 내려다보고 있어요! 조금 기죽어서 손가락 꼼질대는 하루 보며 잘했다는 듯 고개 끄덕임)
아서 해리슨:"하지만, 개폐 장치가 고장났다면 애초에 창고에 들어가지를 못했을텐데?"
이치노세 렌:그 점에 대해서도 하루카가 더 설명해 드릴 거예요. (조금 더 용기를 주려는 듯 하루카 어깨 위에 손 올려두곤)
미나모토 하루카:그게... (더 말 얹어도 되나? 싶다가 렌 손길 받고 용기내서) 일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중간에 정전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들어갔다가 개폐장치가 말썽을 일으킨건 아닌지, 저희는 그렇게 생각해요.
저희에 힘실어서 말함 꾸욱
아서 해리슨:"정확히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
"더 자세히 말이에요."
이치노세 렌:..사실, 창고의 관리인 분을 만나 뵈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창고들... 관리가 안 되던 부분도 많고, 심지어 꽤 낡아서 몇 없는 자동 개폐 장치 역시 실상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마저 이야기하자는 듯 하루카 내려보며 입을 꾸욱 다물어요)
아서 해리슨:"그렇군요. 그럼 그 개폐장치의 고장과 정전은 무슨 상관이라고 생각하나요?"
이치노세 렌:그 점은, 하루카가.... (뒤로 한 발 물러서듯 말 끝을 흐리며 하루카에게 전부 맡겨두고 있어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리고 전기가 한 번 끊어지면 개폐장치에 오류가 생겨 다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아무래도 정전이 일어나면 전체 전원이 내려갔을테죠... 저희는 어두운 집합장소에 있어 눈치채지 못했지만요. (조곤조곤 말을 이어나감) 그래서 어딘가 창고 안에 갇혀있는 건 아닐까 생각했던 거예요.
지호인 미호:"훌륭한 정보구나. 그러고보니 말이죠. 우리가 애초에 닫혀있는 창고는 안 살펴보지 않았습니까? 거길 스탠퍼드가 들어갈 리가 없다고 생각해서요!"
아서 해리슨:"바로 뒤져보도록 하죠."
GM:이윽고 해리슨과 지호인, 그리고 학생들은 근처의 창고를 뒤졌고
마침 고장나 문이 열리지 않았던 창고 중 하나를 발견해 강제로 문을 여는덴 성공했습니다.
리사 스탠퍼드:"서, 선생님...!"
GM:그 안에는 눈물로 얼룩진 리사 스탠퍼드가 있었습니다.
리사가 허겁지겁 뛰어와 선생님에게로 안깁니다.
키타키리 에미:"무, 무사해서 다행이야."
GM:에미가 옆에서 훌쩍이네요.
아서 해리슨:"....이런 곳에 있었을 줄이야."
"덕분에 스탠퍼드 학생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GM: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던 해리슨은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탐정과 조수를 바라봅니다.
이치노세 렌:... 다행이에요. 잘 했어, 하루카. (그제서야 하아아, 하고 깊은 숨을 내쉬며 하루카를 바라보다 해리슨 선생님의 말씀에 고개를 살짝 숙여 보여)
... 감사합니다. 전부 하루카 덕분이죠. 얜 탐정의 기질이 뛰어나거든요.
미나모토 하루카:아... 하하,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렌의 도움이 컸을뿐이에요, 저는 마지막에... 으음. (머쓱한듯 어색하게 미소지으며 렌을 슬쩍 돌아봐요)
아서 해리슨:"하지만 의문점이 하나 있습니다."
"요즘 전화의 전파가 통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죠. 이 항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창고는 거대하고 어둡지만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리사 스탠퍼드는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사용을 허가했으니 전화도 분명 들고 있었을텐데요. 그건 어째서일까요?"
뽀호:ㅋ뭐지
GM:틀려도 되니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한아:머리굴리기
뽀호:뭐지!? 갑작스레 닥쳐온 위기에 식은땀을 흘려요
GM:헛소리를 해도 모르겠다고 해도 됩니다.
한아:하지만... 역시 모르겠다 보다는 헛소리죠
이치노세 렌:...배터리가 다 되었다던가. 아니면... 금방 누군가가 자신의 부재를 눈치채고 어디에 있을 지 알아차린 후 구해주러 올 거라 믿고 있었던가, 가 아닐까요. (무심한 얼굴로 뭘 그런걸 우리한테 묻느냐는 듯 꿍하게 대답해)
─ 이를테면 여기, 에미 같은 친구라던가.... 하루카와 같은 훌륭한 탐정이요.
GM:하루카의 대답은?
미나모토 하루카:어, 어? 나? (갑자기 호명된 탓에 크게 당황하며)
... 아니면 경황이 없었을 수도. 정전이 나서 내부도 어두웠을테다가 휴대폰을 한 번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다시 찾기도 어려웠을테니까요. 낯선 곳에 혼자 뚝 떨어진다는 건 아무래도 무서운 일일테니.

아서 해리슨:"재밌는 추리군요. 정답은."

리사 스탠퍼드:"내 실종이 가짜이기 때문이야."
한아:어 ㅋ 어 잠시만
GM:메롱, 하고 리사는 혀를 내밉니다.
이치노세 렌:(미간 구기며 어쩌라는............. 하는 얼굴 됨)
미나모토 하루카:(똑같이 잔뜩 찌뿌린 얼굴...... 뭐야 이게)
아서 해리슨:"간단하게는, 이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거야말로 진정한 탐정부 입부 시험이었다는 뜻이죠."
키타키리 에미:"연극부의 키타키리 에미라고 해. 참고로 난 2학년☆ 어때. 감쪽 같았지?"
리사 스탠퍼드:"마찬가지로 연극부입니다! 주연을 맡아서 힘냈어요!"
이치노세 렌:.... 분위기 너무 바뀐 거 아냐? 아니, 아닌가요. 선배? (에미에게 자연스럽게 반말하려다 앗차, 하곤 존댓발 덧붙여요ㅋㅋㅋㅋ)
지호인 미호:"하하하, 너희 표정 우스운거 아니?"
미나모토 하루카:(아직도 벙쪄서 못 돌아옴)
GM:지호인 선생님이 껄껄 웃습니다.
이치노세 렌:....그보다 아니, 고작 입부 시험이 무슨 스케일이... .....(말 줄여요)
지호인 미호:"우릴 너무 우습게 봤구나? 이 정도 실종 사건도 해결 못하고서는 탐정 딱지는 반납해야지."
아서 해리슨:"뭐, 다소 어렵다..는 것은 저희도 알고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탐정에게는 추리력도, 관찰력도, 통찰력도, 기억력도 중요하지만 이것들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협력이라고 아까 말했죠?"
"하나 더 있어요. 사명감이죠."
"불의를 보고 피할 건가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외면할 생각인가요? 그저 이득을 쫓는 자들은 그저 흥신소일 뿐이에요. 진정한 탐정이란, 사건을 보면 달려들 줄 알아야하죠."
"바로, 여러분 처럼요."
"그저 동아리 시험일 뿐인데 거창하다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조차도 없는 아이들을 이끌기는 싫다는, 제 고집을 용서하세요."
GM:아서 해리슨은 살풋 웃습니다.
아서 해리슨:"미나모토 하루카, 이치노세 렌. 합격을 축하합니다."
GM:그렇습니다. 입부시험은 이제서야 비로소 끝이 났고, 두 사람은 멋지게 입부 시험을 합격했어요!
img
미나모토 하루카:와... 와와
GM:바로 종료 페이즈 들어갑니다.
img
GM:시험 그 다음날입니다.
등교를 한 두 사람의 책상 위에 이런게 놓여져있네요.
미나모토 하루카:당신의 손에 쥐어진 합격 통지서 ㅋ
이치노세 렌:ㅋ ㅋ ㅋ ㅋ
.... (천장 봄 통지서 봄)
미나모토 하루카:(얼떨떨하게 종이를 이리저리... 또 다시 입 근처로 가져다 댈 뻔 하지만 다행히 위기는 넘기고)
어어... 렌? 이거 봤어?
이치노세 렌:안 돼. (빠르게 눈치채고 하루카 손 잡고 내려요)
... 봤어. 대체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지만... (한숨 푸우욱 쉬었다가 졌다는 듯 옅은 미소를 띤 채 하루카를 바라보다)
결국엔 원하는 대로 되었네. 탐정부 말야.
미나모토 하루카:(기분 좋은 미소 지으며 렌을 올려다본다.) 으응, 시험을 그렇게까지 봐놓고선... 역시 우리야! 라고 해야할지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헷갈리네.
이치노세 렌:.... 실전에 강한 타입이라 해 두자. (셀프 디스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뒷말을 꿀꺽 삼키곤 어깨를 으쓱이다)
잘 됐다. 뭐, 솔직히 속은 기분이 들긴 하지만.... 네가 좋다면 됐어. 피해자도 없고.
미나모토 하루카:응, 그럼 된 거지. 뭐가 어찌되었건 우리 힘으로 이뤄낸 거니까. (갑자기 밀려오는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고는) 라이헨바흐 학원의 탐정부원 미나모토 하루카, 그리고 이치노세 렌, 이라니! 진짜 꿈꾸는 건 아닌지 몰라. (이번에도 렌 손등 먼저 꼬집어줌)
이치노세 렌:(갑작스레 꺄르르, 웃는 하루카를 보고 움찔!하다) 또 광소하는 줄 알았잖아! ...뭐. 그렇지. 사실 내가 한 건 별로 없어서 덤으로 들어온 거나 다름 없지만 말야.

애당초 네가 둘이 함께 입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었으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해. (피식 웃으며 하루카 어깨 툭툭 건드려요)

미나모토 하루카: 허어, 이런데서 겸손 떨기는.

너 아니었음 결론이 날리가 없었던 것도 기억 안 나? (가볍게 미소 짓다가 갑자기 렌에게 바짝 붙어서는) 어이 너, 이제 미련 없이 탐정부 일에만 집중하는 거다? 알겠어 이치노세 렌─?
이치노세 렌:... ... (눈을 질끈 감고 자신의 방 한 구석의 어쿠스틱 기타 떠올려요... 안 떠올리려 노력해요... 힘겹게 눈을 뜨곤 떠듬떠듬 대답을 건네)
그...래. 탐정부 일만 해도 굉장히 바쁠 테니까. 물론이야.
미나모토 하루카:(수상한 기색을 눈치채고 새끼손가락을 들이밀며) 자, 약속해.
이치노세 렌은 탐정부 일에만 몰두하며 군말없이 미나모토 하루카의 말에 따르겠습니다─
이치노세 렌:...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착잡한 얼굴 하고 들이밀어진 손가락 내려다봐요ㅠㅠ)
그으래애. 알겠어요, 알겠다니까요. (으휴, 하고 불퉁하게 볼멘소리를 내곤 내밀어진 손에 손가락을 걸어줘)
네. 이치노세 렌은 탐정부 일에는 되도록 몰두해주겠지만 군말 없이 당신 말에 따를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 그래도 가능한 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할게. 이상. 끝!
미나모토 하루카:...... ─야!!!!!!!

2020.10.11
버디 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フタリソウサ 팬메이드 시나리오

 <입학시험에서 생긴 일>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