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디 서스펜스 TRPG 둘이서 수사 フタリソウサ 팬메이드 시나리오
크루즈라는 배경상, 집합 장소 혹은 아지트는 각자의 객실로 한정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크루즈 여행에 초대받아 오게 된 하루카와 렌, 그 둘은 같은... 객실을 사용하지는 않겠죠?
우선 누구의 객실에 모여있는지부터 정해봅시다/침착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보호:좋아요 좋아요.... 어땠을까요?! 우리 하루카는 렌의 객실로 마구 쳐들어올 수 있는 타입일까요
GM:관상을 보아하니 렌은 방콕할 타입처럼 보이긴 하네요!
한아:하루카는... (곰곰) 가능할 것 같아요 어차피 오래 본 사인데 어때~ 하면서
이게 관상의 사이언스
오타쿠 20년이면 관상으로 캐해석이 가능하다
보호:ㅋ ㅋ ㅋ ㅋ그럼 렌의 객실로 모일까요! RP도 중간중간 편하게 섞어서 해도 괜찮을까요~?
저도 둘을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보호:아아아 좋아요! 혹시 저희가 캐릭터 메이킹을 했던 시트 보셨을까요?!
한아:어느 부분을 위주로 더 소개하면 되는 걸까요??
이 캐릭터는 어떤 캐리터인지
성격이 어떤 아이이고, 상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만 말씀해주셔도 될 거 같아요!
보호:렌은... 기본적으로 무심하고 쿨계예요! 아 쟤 까칠해 보인다~ 싶은 첫인상임에 비해 막상 말을 하면 잘 들어줍니다... 하루카와는 소꿉친구예요!
GM:옆에 흘리고 있는 땀을 보면 하루카에게 휘둘릴것처럼 보이네요(흠터레스팅
보호:어려서부터 하루카의 마이페이스에 휩쓸려서 뭐!? 그런 귀찮은 걸 왜 하는데?! 아니 잠시만 야 야야야 하는 느낌으로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막상 사건이 시작되면 뒤치닥거리(라고 주장하지만) 겸 서포트를 진지하게 해주는 타입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 맞습니다... 갈대같은 남고생이네요
한아:하루카도 첫인상으로는 지지 않아요... 쟤랑 친해지기 힘들겠다 싶지만 막상 그렇지만은 않답니다! 근데 렌 한정으로 오래 본 것도 있고 해서 마구 대하는 편이에요 주위에서 놀랄 떄두 있고 (쟤네 둘 다 쿨계열 아니엇어?!)
속은 따뜻한 아이들이라 이거군요
한아:역시 시트에 나와잇는 것처럼 재능이라... 탐정으로서의 자질은 충분한데 늘 머리가 앞서서 우당탕쿵당 합니다 (체력 빵꾸) 그래서 렌이 꼭꼭 붙어있어야해요
GM:어디로 튈지 모르는 하루카를 렌이 제어하는역할이군여ㅇ0ㅇ9
보호: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그쪽에 가까울까요~~~ 아! 저 인간 정말 싫어! 꼭 절교할거다! 라면서 열심히 구르고 있습니다
아아아 그치만 하루카는 머리를 써주고 있으니까요 마이 스마트 탐정님
한아:아아! 맞아 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절교 카운트 세는 중이래요 (속닥
아이들 소개 감사합니다:)
서로는 하루카, 렌으로 요비스테하는 편인가요?
한아:아무래도 그럴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이치노세 로 부를 때도 있을 것 같지만요
보호:렌은.... 하루라고 할 것 같아요 하루와 하루카를 섞어 부르고, 하루카의 이상한 버릇 등이 심하게 도지거나 너무 눈에 튀는 돌발행동을 하면 미나모토라고 성을 부릅니다... 진정하라는 의미에서요 !
GM:호호 남들 앞에서 거리 두는 것도 좋아요.
귀엽다 진짜
좋아요, 이게 추억의 감정과 물건을 설정합시다.
이제이제
시트에 보니 추억의 물건을 정하지는 않으셨더라고요
임시 아지트다보니까 여기에 당장은 없어도 좋고, 아니면 항상 가지고 다녀서 지금 소유하고 있어도 좋죠.
GM:그 추억의 물건과 물건에 연관된 추억에 관한 이야기를, 그냥 여기서 뜬금없이 하시면 되겠습니다ㅇㅅ<
흠~~~
GM:만약 이전에도 사건을 해결한 적이 있다면 사건에 관련된 물건이라던가
보호:추억의 물건... 하루카가 처음으로 탐정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며 얻은 물건이면 어떨까 싶어요
갸오오
고양이 그 자체도 좋고, 고양이와 관련된 물건도 좋죠
보호:고양이를 찾아 주는 간단한 사건을 두 사람이 해결했었는데....그것과 관련한 물건에 추억이 남아있다던가 해도 귀여울 것 같아요
GM:게스트면서 추억의 물건이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한아:렌을 탐정부로 영입하려고 줬던 선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약간 하루카가 사건을 해결한 거에 관련된 물건이 -> 렌을 탐정부로 끌어들인 물건 이렇게 넘어가면서??
보호:핫 추억의 물건이 굳이 물건! 에 한정되는건 아녔군요
GM:제가 탐정으로 세션에 갔을때도 추억의 물건이 고양이였어요.
보호:역시 탐정과 고양이는 떼어놓을수 없는거죠
GM:고양이라면, 크루즈 여행에 왔으니 고양이가 걱정된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둘이 나누면 될 것 같네요.
보호:아니면 ... 한아님 말씀대루 탐정부 뱃지 같은 것도 좋아요!
한아:앗 그러고 보니... 크루즈엔 고양이가 없군요 (이런!)
엇 벳지 귀여워요 괜찮은 것 같아요!!
GM:좋아요. 좋아요. 롤플 시작이 어려우시면 제가 npc 투입해서 이야기를 이끌고 빠져도 되겠는데 어떠세요?
보호:앗 좋아요! ///ㅅ// 왜 갑자기 들어온거냐며 서두를 던질까 했는데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방콕한 렌의 방에, 하루카와... 하루카의 친구라는 설정의 npc가 투입됩니다.
크루즈 여행에 초대한건 그 친구에요.
화면 바뀌셨을까요?
렌의 방을 무작정 쳐들어온 것은, 두명의 여학생이었습니다. 하루카와 리사에요.
리사:"모처럼의 크루즈 여행인데, 안에만 있다니 손해이지 않나요?"
이치노세 렌:"...잠시만, 잠시만. 손해인 건 둘째치고. 지금 멋대로 들어와서 무슨 이야기야."
미나모토 하루카:"멋대로라니! 지금 그런 말이 나와? 우리가 여기 오지 않았더라면 넌 내내 여기 안에만 있을게 뻔해. 게다가 이불을 보아하니... 잠까지 자려고 했어? 그럴 순 없지!"
리사:(맞아요, 맞아요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치노세 렌:"....그렇지만. 크루즈에 함께 오는 것까지가 조건이었잖아..." (이불 양손으로 소중하게 붙들고 뚱하게 둘을 번갈아 바라보고 있음)
"아니면 뭐, 흥미로운 사건이라도 있어? 그냥 바깥을 둘러보고 싶은 거?"
리사:"흥미로운 사건은 아직이지만, 곧 일어날지도 모른다구요. 그래서 탐정부로 소문난 여러분을 초대한건데."
"학교에서도 많은 사건을 해결하셨으니까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리고 사건이야 뭐, 만들면 되는 거 아냐? (따가운 시선에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며...)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아니니까 시선 치워, 이치노세."
이치노세 렌:"직접 사건을 만들겠다는 거면 제발 그만둬.... 이미 일어난 사건에 말려드는 것 만으로도 벅차다구."
"아무튼, 좋아. 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두 사람이 여기서 언제까지고 종알거릴 기세니까..."
리사:"세상에, 사건을 직접 만든다는 그 발상. 너무 대단해요."(기쁨
이치노세 렌:(꿈질꿈질 침대 바깥으로 몸 일으켜요 ㅋㅋ)
미나모토 하루카:(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리사 바라 봄...)
리사:"그리고 이치노세군은 입으로는 싫다고 말하면서, 그 탐정부 뱃지는 꼬박꼬박 착용하고 계시는걸요?"
이치노세 렌:(기뻐하는 리사와 의기양양한 하루카를 바라보며 어깨를 크게 들썩이며 보란 듯 한숨을 푸우욱 쉬고 있음..)
"..."
(뱃지 봄 안 봄) (고개 문쪽으로 돌리고 뚱하게 대답해요) "...그래도, 난 하루랑 같은 탐정부니까. 착용하는 게 당연하잖아."
"...부정할 생각은 없다고."
미나모토 하루카:"뭐야? 정말이네? 웃겨 너도. 착한일 도장이라도 찍어줄까?" (장난스레 도장을 콩 찍는 제스쳐)
"그건 그렇고, 여기 완전 넓고 좋다구... 방에만 있는 건 역시 손해야 손해."
이치노세 렌:('착한 일 도장' 이야기에 눈썹을 꿈틀하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곤) "...지금 카운트 하나 올라갔다. 예의 그 절교 카운트."
"좋아. 나도 마냥 계속 누워있을 생각은 없었다고... 나가서 함께 둘러보기라도 할까..."
리사:"후후, 정말 사이 좋으시네요, 두분."
이치노세 렌:(리사를 바라보며 머쓱하게 덧붙여) "그리고, 그..."
"초대해줘서 고마워. 그리 친한 사이도 아닌데. 우리가 그렇게 엄청난 탐정부도 아니고."
리사:"무슨 소리세요. 두분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그런걸 제가 직접 느꼈는걸요!"
"저도 같이 있고 싶지만, 뵈어야할 분들이 더 있어서 여기까지인걸 용서하세요..."
"대신 도움이 필요한 일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구요!"
이치노세 렌:"아아." (대강 고개 끄덕이며 하루에게 방 밖으로 나가자는 듯 손짓해요)
해당 시나리오 한정으로 조수 이치노세는 게스트 '리사'를 얻습니다.
비지니스 기능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남은건 하루카와 렌 둘 뿐. 방에서 노닥거려도 되고
크루즈를 좀더 돌아다녀봐도 되겠네요.
한아:돌아다닐 수 있는 곳이 맵에 있는 곳 전부인가요??
GM:크루즈에 있을 법한 장소는 아무데나 가도 된답니다.
npc들이 갈만한 장소는 저 정도고
그 밖에 놀이방, 도서관
카페
등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요
미나모토 하루카:(렌의 손짓따라 총총 방 나서기...)
“이럴 줄 알고 내가 미리 크루즈의 시설을 알아뒀지. 우선 우리는 [놀이방]에 갈 거야.”
이치노세 렌:"...하루카. 내가 지금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눈 가늘게 뜨고 떨떠름한 얼굴로 하루카 내려다봐요)
미나모토 하루카:"뭐가 문제야? 지금 그 눈은 뭐고? 여기까지 왔으면 놀아야하지 않겠어?"
(지지 않겠다는 듯 가늘게 눈 뜸)
이치노세 렌:"...'놀이방'이라면, 네 키의 반만한 아이들이나 가는 곳이잖아. 진심이냐고."
"네가 볼 풀에 들어가서 공들을 휘젓고 다닐 생각이라면... 그래. 좋아. 난 바깥에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을게."
미나모토 하루카:"허? 네가 내 보호자를? 웃기지 말라고. 곧 너도 알록달록한 공들 사이에서 헤엄치고 있을테니까--"
이치노세 렌:"─ 아니, 아니. 진심으로 풀 안에 들어갈 생각이었냐고!"
"일단... 가서 둘러보는 것 정도는 괜찮겠네. 정말 풀 안까지 들어간다면 네 어깨를 붙들고 말리겠어. 그래도 들어가겠다면..."
"...내일 전교에, '5세 이용 풀장에 들어가 신나게 놀고 돌아온 미나모토 하루카' 란 소문이 나도 괜찮은 걸로 이해할게."
사악하게 웃고 있음
GM:(아 정말ㅋㅋ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미나모토 하루카:“내-가 그런 소문에 꿈쩍이라도 할 것 같아?“
(잔뜩 툴툴거림… 쟤라면 진짜 할지도 몰라) "그래, 그럼 네 의견은 어떤데? [최고의 이치노세 님] 께서 가고 싶은 곳이라도 있으신가?”
이치노세 렌:"(소문에 꿈쩍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어깨를 으쓱여 보이곤) 뭐, 너야 늘 그랬지."
"으음. 어른들의 감시도 없겠다, 칵테일 바나 카지노는 어때? 모처럼 마음대로 이 호화 크루즈를 휘젓고 다닐 수 있는 기회고."
미나모토 하루카:"(가볍게 손뼉 짝) 모처럼 괜찮은 의견인 것 같네? 그럼 칵테일바부터 가보자. 누가 와서 막기 전에 가보자구."
이치노세 렌:"─ 오케이.(칵테일바면 대충 어디 즈음에 있으려나... 객실까지 들어오며 보았던 선박 내부 구조 떠올리며 대수롭지 않게 덧붙여) 웬일로 내 말에 태클을 안 거네, 하루."
"역시 한 잔 마시고 싶었던 거?"
미나모토 하루카:"네 생각을 나로 합리화하는 거야? 뭐, 기꺼이 응해줄게─
당연하지!" (어느새 앞장 서서 걸어요)
이치노세 렌:"어라. 들켰네. 모쪼록 신분증 검사를 안 했으면 좋겠는데..."
이치노세 렌:주머니에 양손 꽂고 하루카 뒤따라가요
(이동합니다!)
GM:아직 밤은 아닙니다만 칵테일바는 문을 열었습니다.
낮이다보니 알록달록한 조명 없이, 환하지만 꽃과 유리공예로 치장된 아름다운 바입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성인/청소년용 뱃지를 줍니다.
GM:청소년은 무알콜만 주문 가능한 모양이네요.
미나모토 하루카:렌, 네 얼굴이라면...... (얼굴 봄 (한숨
이치노세 렌:"...뭔데. 뭔데? 야. 하루카. 방금 그거 뭐냐?"
눈 가늘게 뜨고 시선과 한숨의 의미 캐물어요
미나모토 하루카:(무시) "안녕하세요, 청소년 두 명으로 입장 부탁드릴게요. 초대장과 신분증은 여기있습니다."
이치노세 렌:"무시하는 거냐고." (절교 카운트 하나 올려요)
초대장과 신분을 받고, 청소년용 뱃지 두개를 건넵니다.
몸에 달고 있어도 되고, 주문할때 내밀어도 된다는 설명과 함께요.
미나모토 하루카:(뱃지 받아들며 은근한 목소리) "아아... 어떻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란 건지..."
이치노세 렌:고개 꾸벅 숙이며 직원에게 뱃지 받아들고선 이리저리 살피고 있음
"그-러-게-나 말이다. 나는 부디 네가 사고나 안 쳤으면 하는 바램이야." (웃음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리곤 바텐더 쪽을 가리키며)
"무알콜 칵테일이라도 한 잔 마실까?"
미나모토 하루카:"내가? 사고를? 웃기시네, 너나 조심해! (여러가지 이유들로 잔뜩 심통) 그-으래, 우리한테 어울리는
무알콜 칵테일이라도 마셔야지."
한 손 들어서 하루카 머리 요시요시해요
팍 인상 찌푸리기... 그래도 손을 쳐내진 않아요
"(칵테일바 쪽으로 몸을 돌리며) 무알콜로 두 잔만 주시겠어요?"
바텐더: "무알콜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손님들껜 우리 크루즈가 자랑하는 <다이아몬드 오브 더 시즈> 칵테일을 보여드려도 될까요?"
이치노세 렌:"이 크루즈 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인 건가요? 어쩐지 굉장한데."
바텐더: "맞습니다. 배의 이름을 딴,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죠."
미나모토 하루카:"이름이 예뻐요.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바텐더: 바텐더는 능숙하게 칵테일을 두잔을 제조해냅니다. 영롱한 푸른빛에, 다이아몬드 같은 하얀 얼음이 떠 있는 칵테일이에요.
GM:하루카와 렌이 타고 있는 크루즈 <다이어몬드 오브 더 시즈>호의 이름을 딴 칵테일이 두명의 앞에 놓여집니다.
물론, 무.알.콜.
이치노세 렌:핸드폰 꺼내서 사진 찍고 있어요 그리드까지 켜고 각도 맞춰서 열심히 인증샷 남김
이치노세 렌:그럼요 그럼요 21세기에 유행 기능을 가진 고등학생이라면
인O타그램 업로드도 했을지도 몰라요
미나모토 하루카:(업로드 하는 모습 가만 쳐다봄...
하루카는 그런 거 모른대요 (망충
이치노세 렌:"...사진 찍어줄까?" (홀깃 하루 쪽 바라보며 핸드폰 흔들어)
"기념이잖아."
미나모토 하루카:"... 너, 믿어도 돼? 이상한 효과 넣고 그러는 건 아니냔 말이야."
"콧수염 필터 넣어도 돼?"
미나모토 하루카:"... 죽고 싶어?" (휴대폰 쪽으로 손 뻗음)
이치노세 렌:"아니, 야. 잠시만. 표정 풀어. 농담이야."
"이상한 짓 안 할테니까. 포즈나 잡아 보셔." (폰카 들어올려요)
미나모토 하루카:누가 사진 찍어주는 거 어색해함
눈 깜빡깜빡에 손은 어설프게 브이... 웃긴 꼴 되어버려요
이치노세 렌:"하나... 둘. (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사진을 찍곤 갤러리 켜서 하루에게 내밀어요) ─ 봐. 멀쩡하게 잘 찍었지?"
"어색해할 거 없잖아."
미나모토 하루카:"응... 재능있네 렌. 의외야." (토닥토닥 오른손으로 등 두드려주기)
이치노세 렌:"허어. 웬일로 칭찬이셔. 미래의 명탐정 미나모토 하루카양."
"─ 일단 칭찬해주시니,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깨 으쓱이며 칵테일 잔 흔들다 한 모금 홀짝여요
바텐더: "손님들, 재밌는걸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혹시 이 소문 아시나요?"
이치노세 렌:아아아 안돼 하는 표정으로 바텐더 힐금 봐요
바텐더: "이 크루즈에 괴도가 숨어있다는 소문 말이에요!"
이치노세 렌:갑자기 손 미약하게 떨면서 하루쨩 한번 바텐더 한번 봄
미나모토 하루카:"(갑자기 반짝이는 두 눈) ... 괴도요? 조금만 더 말씀해주시겠어요?"
바텐더: "아시겠지만 이 크루즈, 보석 전시회도 겸하고 있거든요."
"그 중 선주님의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노린다고. 그 괴도 라이트에게서 예고장이 날아왔다지 뭡니까."
알지? 하는 표정으로 렌쨩 바라봐요
이치노세 렌:"아뇨. 잠시만요. 그렇게까지 상세히 말씀해주실 것까진...."
바텐더: "그래서 평소보다 경비가 삼엄하다나 뭐라나."
이치노세 렌:알지? 하는 표정 짓는 하루카랑 눈 마주쳐요
바텐더: "괴도가 정말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나타난다면 정말 재미있겠죠?"
이치노세 렌:아득한 얼굴로 천장 보다 한숨 푸우우욱 쉼
"정말... 재미있겠습니다... 기대되어서 어쩔 줄 모르겠네요."
"네, 네! 이거 이 크루즈 안의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건가요?"
바텐더: "네. 그럴걸요? 예고장이 방송을 탔다고 하더라고요."
"괴도 라이트가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주로 활동하는지라, 아시안인 여러분은 잘 모르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GM:그리고 여담이지만, 우리는 모두 일본어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치노세 렌:(하루카 한번 홀깃 보곤 바텐더에게 정중하게 물어) "...그, 예고장이라는 거. 혹시 저희도 구경할 수 있을까요."
미나모토 하루카:우리 렌 잘 한다 잘 한다 표정)
이치노세 렌:네가 이런 걸 원하는 것 같아서 그냥 선수를 쳤다.... 표정
바텐더: "진짜 예고장은 선주님이나 경찰이 가지고 계시겠지만, 방송에 탄 캡쳐 정도라면..."
GM:바텐터는 핸드폰을 조작해 예고장이 비춰진 화면 캡쳐를 보여줍니다.
미나모토 하루카:(괴도 주제에 로맨틱하군...)
GM:금박의 테두리에, 푸른 글씨로 쓰여있는 엽서입니다.
이치노세 렌:"왜 괴도들은 하나같이 이런 예쁜 편지지에 유려한 필체로 쓰인 예고장을 보내는 걸까."
"...괴도의 공식이라도 있나."
미나모토 하루카:"제 존재를 알리고 싶으신가보지. 뭐, 나야 환영이지만."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보석을 가지러 가겠습니다.
GM:이상 알피 마무리하고 싶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이치노세 렌:"간단한 예고장이네요. 감사합니다." (바텐더에게 꾸벅 고개 숙여 보이곤)
"...하루카. 네가 흥미 있어할 만한 사건이 곧 이 배 위에서 시작될지도 모르겠네."
미나모토 하루카:역시 고개 꾸벅 감사 인사드려요
"응, 아무래도. 도와줄 거지, 렌?"
이치노세 렌:(눈 가늘게 뜨곤 제 양팔로 팔짱 낀 채 하루카 곁에 서있음...)
"...하아. 내가 정말 꼭 언젠가 너와 절교하고 말 테니까."
"일단은...도와줄게. 하루카. 네가 원하는 만큼."
"일단은, 이니까. 일단은. 확실히 알아둬 "
미나모토 하루카:"카운트는 미리 올려둬. 나도 내가 어떻게 굴지 모르겠으니까!"
이치노세 렌:"
'미리' 라니, 너까지 예고장을 보내는 거냐고!"
하아아아... 하고 땅 꺼져라 한숨 쉬곤 하루카 내키는 대로 하라는 듯 고개 끄덕여요
집합장소 효과로 조수에게 여유 3점 지급되구요
또 서로를 향한 강한 감정을 골라주세요.
집합장소페이즈를 하면서 느꼈던
서로를 향한 마음을
하나 구체화 시켜서 강한 마음으로 만드는 겁니다!
보호:렌은 하루카에게 친애나 신뢰에 가까운 감정을 느낄 것 같아요!
좀더 구체적으로
"이 애를 내버려두지 못할 것 같아."
"이런 점은 좀 별로야."
"꼴보기 싫어."
긍정적, 부정적 감정 어느것이나 좋아요
한아:하루카는... 렌에게 의외의 면(사진 잘찍는)을 발견해서... 제 좋은 모습을 찾아주는 점에 "곁에서 늘 함께해줘서 고마워" 로 긍정적 감정 추가할게요!!
보호:아앗 앗 아앗 감동받어버려 하루카쨩 귀여워 아악
보호:렌은... 괴도라는 말을 듣자마자 눈을 반짝이는 하루카에게 "내버려둘 수 없어." 로 긍정적인 감정 추가하겠습니다!
(이렇게 써두면 될까요 머슥머슥
구글 시트에 적어두시면 되구요
GM:그리고 조수는 여기서 숨기고 싶은 마음을 하나 가지게 됩니다.
보호:ㅋ하아앗 필요할때 멋진 롤플을 동반해야 한다는 그것인가요
(뒤에 감춰봄 ㅠㅠ)
수정 가능하니까
이 밑에 숨기고 싶은 마음을 적으시면 되세요!
보호:확인했습니다! 지금 적어둘게요... 꼬물꼬물....
렌 쳐다봄 아들놈아 넌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니
위기 상황일때
멋진! 롤플과 함께!
고백을 하시면! 됩니다!
보는맛이 있죠 냠냠
이래도..괜찮나요?... ....
...
.....
쥐구멍 다시 들어감
GM:룰 특성상 큰 위기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고백을 해야하는건 아니에요
반대로
GM:그냥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고백해도 상관 없습니다.
갑작스럽게 고해성사하듯이 고백해버려
GM:크루즈 내부를 구경하며 즐겁게 보냈을까요?
어느덧 밤이 깊어져가고, 시침이 9를 가리키는 때가 다가왔습니다.
하루카와 렌은 물론이거니와, 크루즈의 승객 대부분이 파티홀에 모여듭니다.
개최식이 곧 열리거든요.
이치노세 렌:"─ 하셨나요?" (리사 말투 따라하며ㅋㅋ 리사와 함께 하루카 내려다봐요)
미나모토 하루카:"리사, 너도 알고 있었어? 그 예고장 말이야." (렌의 행동은 이미 관심 아웃)
리사:"어머.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누가 선수를 친 모양이네요."
"괴도 라이트 말씀이시죠?"
미나모토 하루카:"응. 알고 있었어? 그것보다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어디있다고─!"
리사:"그럼요. 단순한 크루즈 여행이라면 미나모토랑 이치노세를 초대하지 않았을거에요."
"저는! 탐정vs괴도를 보고 싶었던 거니까요!"
"그리고 미나모토야 말로 제가 아는 최고의 탐정!"
미나모토 하루카:"...... 어라?" (보기 드물게 당황한 표정)
리사:"흠. 최고의 탐정의 포텐셜을 가지고 있는...? 정도로..."
미나모토 하루카:"그, 그렇게 추켜세우진 마! 그 정도는 아니라구."
리사:"물론 이치노세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이치노세 렌:"...잠시만. 리사. 나까지 칭찬의 대상으로 삼진 말아줘, 난 탐정의 자질이라곤 정말 요만큼도 없다고."
머쓱한지 머리 긁적여요
리사:"후후. 탐정을 돕는 탐정도 있는 법인걸요."
미나모토 하루카:"그치만 네 도움이 필요한 건 사실인걸." (물끄럼
딴데 봄... 다시 하루카 한번 봄... 리사까지 홀깃 한번 보곤 머리 긁적긁적긁적해요
"...아무튼. 그래. 내가 도와주는 건 맞으니까."
"그래서? 괴도 이야기를 더 하려는 거 아녔나."
"근데 그 괴도, 정말로 나올진 모르겠어요.'
"예고장을 줬다고는 해도. 폐쇄된 공간이잖아요? 도망칠 곳도 없는데 정말 나오기는 할까...."
미나모토 하루카:"하지만 그렇게까지 예고장을 던져두고선? 꽤 유명한 괴도라며. 나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명성에 흠집이 날텐데."
(그리고 내 재미가 식어서 안 돼. 라는 말은 속으로 삼킴)
리사:"잡히면 흠집 정도가 아니라 박살이 날테니까요."
"저도 꼭 탐정vs괴되를 보고 싶으니까, 되도록 나와줬으면 좋겠지만요!"
이치노세 렌:"...뭐. 완벽하게 도망칠 자신이 있으니 예고장을 보내지 않았을까."
이치노세 렌:"개인적으로는 조용히 넘어가주셨으면 싶다만."
"아... 하하, 나도 같은 생각이야. 조용히 지나가주면 고맙겠지만은..."
하루카 내려다보며 꿍얼거려요
옆구리 붙들고 몸 웅크린 채 꼬나봐요
미나모토 하루카:"어어 무슨 일이야 렌! 어디 아프기라도 한 거야?"
GM:그때입니다. 파티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멈추고 조명이 어두워진다 싶더니, 한 여성이 파티홀의 무대로 올라가는걸 스포트라이트가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개최연설이 시작되려는 모양이에요.
이치노세 렌:(무어라 더 꿍얼거리려다 조명이 어두워진걸 눈치채곤 허리 곧게 편 채 무대의 여성 바라봐요)
카인디:"전시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전시장소에 협조해주신 선주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전시 위원회의 임원장, 카인디 앤더슨입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GM:깐깐한 인상의 중년 여성입니다.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입가에는 다소 딱딱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갑니다.
카인디:"저희 전시회는 크루즈 유람이 다음 항구에 도착하기 전, 5일 동안 이루어집니다."
"대부분의 전시품들은 안전한 케이스 내에서만 관람하실 수 있지만, 마지막 밤의 연회에서는 모델들이 직접 전시품 주얼리를 착용하고 선내의 정해진 코스를 돌아다닐 것입니다. 크루즈 런웨이인 셈이죠."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카인디는 못마땅하다는듯이 눈쌀을 찌푸립니다.
"여러분도 방송을 통해 보셨겠지만, 현재 괴도라 자칭하는 강도가 전시된 보물을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괴도에 대한 예고장은 저희가 사전에 경찰측과 연락하여 선내부에 경비 등을 부탁드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승객 여러분께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여행과 전시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카인디:"그럼, 모든 내외빈 여러분께... 뜻깊은 관람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M:비교적 간단하게 연설을 끝마친 카인디가 무대에서 내려오고, 조명은 다시 켜집니다.
이치노세 렌:"보안이 엄청난가본데. 정말 괴도가 보물을 훔쳐갈 엄두도 못 내곤 나타나지 않는 거 아냐?"
GM:베일에 감싸져 있던 유리 케이스가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며 보석들이 나타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그러게, 이렇게 보안이 삼엄해서야... 그럼에도 나타나는게
괴도겠지만은"
GM:파티홀의 중앙, 유난히 경비가 많이 붙어있는 케이스가 괴도가 노리고 있는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임을 알 수 있겠네요.
이치노세 렌:"...확실히." (다이아몬드 목걸이 쪽 홀깃 바라보며 멀리서도 느껴지는 광채에 눈을 가늘게 뜨곤)
"괴도가 탐낼 만한 화려함인데... 어때. 가서 살펴볼까?"
미나모토 하루카:"응, 여기까지 왔는데 안 볼 순 없지."
리사:리사는 양해를 구하고 다른 곳으로 향했습니다ㅇㅅ<
묘하게 바쁜 친구네요(...)
이치노세 렌:(ㅠㅠ 사라지는 리사 봐요.... 착하고 바쁜 친구다... 하루카와 함께 보석 근처로 가서 기웃댐)
목적은 어디까지나 전시인만큼 구경꾼들을 내쫓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경비원의 무시무시한 눈빛을 받기는 하네요.
GM:뜨거운 눈빛을 가진 열정적인 경호원입니다.
이치노세 렌:ㅋ 뜨거운 눈빛 느끼고 한걸음 물러서요
"그치만 우린 엄연히 초대장도 있는... 하긴 이거야 만들어내면 그만이니까."
조용히 한 발 물러서요
이치노세 렌:"음. 확실히 초대장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긴 하네. 괜한 짓을 해서 오해를 사고 싶지도 않고."
(하루카 홀깃 내려다보곤) "그래도 살펴보고 싶다면야. 뭐 어때. 철판 깔고 가서 보는 거지."
미나모토 하루카:"그래, 미나모토 하루카가 여기서 물러날리는 없잖아."
렌 말에 자신감 버튼 on... 성큼 다가가 보석 살펴요
이치노세 렌:"─ 그래, 그래. 네 마이페이스야 원래 굉장하지."
(경비원의 무시무시한 눈빛을 무표정으로 뻔뻔하게 받아쳐요 저희는 무해한 학생들입니다)
보호:ㅋ어쩐지 하루카의 무해한 학생 눈빛과 렌의 무해한 학생 눈빛은 다를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상함이 배가 되었지만 구경 자체를 막지는 않습니다. 접촉이나 필요이상으로 가까이 붙는 것을 막기는 하지만요!
보호:렌은 뭐요 왜요< 일것 같고 하루카는 정중하게 실례합니다. 저흰 그냥 학생이에요. 일것같은 이치노세 렌:"이리 철통 보안인데... 대체 어떻게 훔치겠다는 건지."
"아무래도 이번엔 빈손으로 하선하게 되지 않겠어, 하루?"
미나모토 하루카:"...... 그럼 좋은 거잖아? 어디든 사건은 없는게 좋은 거라구."
이치노세 렌:"얼레. 그건 내 대사 아닌가."
한숨 폭 쉬고 어색한 웃음
GM:모두가 생각합니다. '이런 철통 보안을 뚫고 어떻게 보물을 훔치겠어.' 하지만 해내고야 마는 것이, 바로 괴도겠지요.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파티홀이 암흑으로 물듭니다.
미나모토 하루카:"... 뭐야?" (렌 옷 꽉 잡음...)
GM:불안에 잠긴 웅성거리는 소리와 당장 불을 켜라는 경비원들의 고함 소리가 연달아 파티홀에 메아리치네요.
이치노세 렌:"....잠시만. 하루카. 그건 범인 멱살이 아니고 내 옷깃이야."
미나모토 하루카:"조용히 해봐. 다들 예상 못한 상황인거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손에 힘 더 꽉 줌
GM:불안함에 휩쌓인채, 5분 정도가 지났을까요.
이치노세 렌:"...당황하는 걸 보면 이벤트 따위는 아니겠지. 역시, 사건인가."
GM:조명이 깜빡이기 시작하더니, 다시 파티홀의 샹들리에에 불이 들어옵니다.
카인디:"꺄, 꺄아아아악!! 목걸이가!!!!!!!"
GM:그 뒤를 잇듯이 울리는, 째지는 비명소리.
그렇습니다. 어느샌가 유리 케이스는 텅텅 빈 채로.
목걸이가 사라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치노세 렌:(하아아아아아아.... 하고 선박의 천장을 바라보며 노골적으로 한숨 쉬어요 약간 아득해짐)
미나모토 하루카:"이렇게 말 끝나자마자 본격적일줄은 몰랐는데... 누군진 몰라도 꽤나 성격 급하시네."
이치노세 렌:"
역시, 라면 역시인가. 결국 이렇게 되어 버린 거지. 어떤 의미로는 괴도가 대단해보이기까지 한데."
"동감이야." (꽤나 성격 급하다는 하루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해)
하루카&렌 페어의 초동 수사가 시작됩니다.
GM:탐정에게는 알고 있었다 카드 1이 주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수정 가능하니, 키워드를 알아낼때마다 직접 수정해주시면 되구요.
알고 있었다 카드 내용을 그대로 조수에게 전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리라면서, 롤플로 이야기해주는 것은 가능해요.
GM:이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롤플을 진행하시다가, 적당히 주사위를 굴려주시면 됩니다!
잘 모르겠다면, 우선은 탐문 수사를 해볼까요?
시작이 어렵다면, npc들에게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 것부터 시작해도 되겟죠.
그것도 어렵다면, 조사를 했다고 퉁치고 주사위를 굴려도 되겠습니다:)
이치노세 렌:"어때, 하루카. ...내가 알아챈 거라곤 이 홀이 어두워졌다가 다시 밝아진 것 뿐이지만."
미나모토 하루카:"아, 드디어 사건이네. 제발 재미있었으면 좋겠어... (말하면서 렌 눈치 힐끔) 그나저나, 그 목걸이의 주인은 누구인 거야? 피해가 클텐데."
"잃어버린 사람이랑 이야기 해봐야겠어. 물건에 대해 가장 잘 알테니... 렌, 피해자가 누군지 먼저 찾아볼까? 그리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경비원들이 전부 수색할테니 우리라고 벗어날 순 없겠지."
이치노세 렌:"─
재미있었으면 좋겠어 라니. 나야 평소의 널 알고 있으니 상관 없다만, 말 조심하라고. 하루."
GM:하루카 말대로, 파티홀은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일일히 몸수색과 검문을 한다고 하네요.
이치노세 렌:"좋아. 그렇다면 네 말대로... 먼저 '피해자' 인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주인을 찾아볼까." (진지한 얼굴로 하루카의 말을 듣고 있다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해)
GM:경비원 앨런이 하루카와 렌에게 다가옵니다. 몸수색을 하기 위해서인가봐요.
앨런:"실례합니다아... 몸수색을 할테니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치노세 렌:"...탐문 이전에, 검문부터 받아야겠네."
앨런:앨런은 꼼꼼하게 하루카와 렌의 몸을 살펴봅니다.
이치노세 렌:양팔 들곤 앨런을 향해 고개 끄덕이며.... 자신의 라임 맞추기(탐문검문)가 만족스러운 듯 뿌듯한 표정 지어요
앨런:탐정 뱃지를 수상하게 바라봅니다. 통신 기능이 있는거라고 의심하는걸까요.
앨런:검문 중에 간단한 질문정도라면 대답해줄 거 같네요.
"이쪽... 남학생은..... 이상 무....."
미나모토 하루카:(역시 양팔을 벌리며...) "죄송하지만, 혹시 저 다이아의 주인을 알 수 있을까요? 저희는 친구의 초청으로 오게된 고등학생인데... 상심이 크실 것 같아서요." (흑흑 슬픈 표정)
앨런:"다이아라니... 분실된 다이아 목걸이 말인가요..."
앨런은 눈동자를 굴리다가 하루카와 렌을 흘겨봅니다.
말해줘? 말아?
미나모토 하루카:(무해한 표정... 너도 하라는 듯 옆구리 쿡쿡)
이치노세 렌:어어 옆구리 또 찔리고선 눈 동그랗게 뜨고 무해한 표정 지음
의심을 헤쳐가기 위해선 뭐다?
주사위다.
이치노세 렌:ㅋ우리의 무해한 표정 무슨 의미가 있었던 거야
초동 주사에서는 탐정은 유리함, 조수는 보통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무해한 표정 갈고닦기 연습하러 가야겟어 ㅋ
★탐정 판정판정 | 6 8 10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조수 판정판정 | 1 4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조수에게 4 이상 있으면 탐정→조수 【감정】과 【여유】 1 획득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먹힌 모양입니다!
주사위 정리부터 할게요.
탐정 주사위는 6이 나와서 스페셜해졌기 때문에 여유 1을 획득합니다.
조수 주사위는, 4 이상이 나왔기 때문에 하루카>렌을 향한 감정 하나가 생깁니다.
이치노세 렌:스페셜한 주사위를 띄운 탐정님께 새로운 감정 하나를 피워냄
하루카>렌 이기 때문에 렌은 새로운 감정이 생기진 않아요
착각해버렸어요
수줍
미나모토 하루카:감정... 무해한 표정을 제때제때 짓지 못 하는 우리 조수님에게 "눈치 주기 전에 먼저 행동하면 안 되는 거야?" 부정적 감정을 획득해요 (ㅋㅋ
으흑흑 눈칫밥 더 먹고 오겠다고 다짐중
조수가 활약을 하면 탐정이 조수에게 새로운 감정이 생긴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에요
반대로 조수->탐정은 조사 페이즈, 한 씬이 끝날때마다 생기기 때문에
앨런:"그야... 목걸이의 주인은 선주 드미트리씨죠..."
"많이 상심해보이긴 했어요...."
앨런:탐정은 알고 있었다 카드에 키워드를 채워넣으시면 되구요.
GM:하루카의 몸수색까지 마친 앨런은 고개를 꾸벅여 인사하고는 다른 손님들을 향해 갑니다.
하지만 한참이 지나도 손님들 중에서 목걸이를 가지거나 수상한 사람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욕심 같아서는
조사 페이즈를 딱 1씬만 해보고 싶기는 한데.
두분 시간 되시나요?ㅠ
GM:네네 그럼 욕심 부리지말고 딱 1씬만 해봐요!
한아:그 근데 지니님 목두 아프시면서 얼른 끝내구 쉬어요 뽀다담
GM:아참, 사건의 장해물을 정할 때가 됐네요.
하루카와 렌의 수사를 방해하는 장해물은 뭐가 있을까요?
외부세력... 아니면 마음가짐... 무엇이든 좋아요.
보호:흐으으음 역시 간단하게 생각하면 앨런과 같은 경비원들일까요
한아:네! 좋아요 그리구 또 학생이라...... 나이도,,,,,,
GM:그리고 씬 플레이어는 어느 분이 먼저 하시겠어요?
둘다 마땅히 생각이 없다면 TRPG 플레이어답게 주사위로 결정합시다
한아:1d6 굴려서 홀수 나오면 탐정 짝수는 조수인걸로? 할까요?
보호:1d6 굴려서 더 높은 쪽의 씬이 더 편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는 1
ㅋ어라
ㅋㅋ ㅋ ㅋㅋ ㅋ
1이 나와버리네
이치노세 렌:역시 이런거 말 꺼낸 사람이 걸린다니까요
좋아요! 제가 씬 열겠습니다
상관 없습니다.
탐정의 이상한 버릇이 발동됩니다!
이상한 버릇 표 굴려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갑자기 점을 찍고 다른 사람인척 행동한다.
어라
이치노세 렌:아아아아 하루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지.....
이 씬 중간이면 어느 타이밍에서간에 원할 때 버릇을 발동시키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맞을까요?
묘사가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점 찍을 필요는 없어요.
GM:그럼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알기 위해 조수는 시츄에이션 표를 굴려 볼까요?
GM:매크로 중에서 시츄에이션 1부터 굴려주세요
GM:그리고 2번 매크로에서, 협력자와 함께를 선택하고 굴려주시면 되요
PC일행의 조사에 사건의 관계자가 따라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 부탁을 받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 인물의 어드바이스는 사건 조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리
씬 플레이어는 사건 관계자 중에서 한 명을 골라주세요.
찾아온 인물은 PC일행과 협력해서 조사를 하고 싶다고 부탁합니다. PC일행이 그것을 거절해도 맹렬한 기세로 몇 번이고 부탁을 합니다.
그런고로 그 인물을 데리고 다니며 PC일행은 조사를 해야 합니다. PC일행이 조사를 하고 있으면 그 인물은 적확한 어드바이스를 해줍니다. 그에 따라서 PC일행은 수월히 조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판정을 합니다.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판정에서는 모든 PC가 유리함을 얻습니다. 판정에 성공하면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그리고 사건 관계자가 기뻐합니다. 판정 후, 사건 관계자는 「어째서 협력했는가」를 말하기 시작합니다. 게임 마스터는 그 인물이 무슨 생각으로 협력했는지 생각합시다. 만약, 범인이었을 경우에는 「탐정의 일솜씨에 감동했다」, 「피해자에게 동정했다」 등, 적당한 이유를 대주세요.
그럼 어느 관계자가 찾아올까요?
등장인물 토큰 중 아무거나 고르시면 됩니다.
핸드아웃 보시면 npc 폴더에
간략한 설명과 이름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구요
보호:확인했어요! 음음 저는 마카리가.... 딱 봐도 학생인데, 이곳저곳 탐문을 하고 있는 저희를 보고 흥미를 느껴서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마키리<
그럼 씬 시작합니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수색이 끝나고, 그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크루즈 여행도 어느덧 이튿날 아침.
하루카와 렌은 어느 장소에 있을까요?
미나모토 하루카:(각자의 방에서 잠들지 않았을까요? 아침이 되었으니 역시 렌의 방으로 갑니다 총총)
이치노세 렌:그렇다면 렌의 방에 둘다 모여 있을 것 같아요!
GM:그렇다면 어제의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겠군요.
이치노세 렌:(자신의 객실 안에 벌컥 들어온 하루카를 보곤 어깨를 으쓱이며 반겨) "...부지런하기도 하셔라."
"뭔가 감이 잡히거나 하는 부분 있어? 밤새 생각해봤지만... 난 도저히 모르겠는데." (옆에 와서 앉으라는 듯 손으로 툭툭 자리 두드려요)
미나모토 하루카:(곧장 침대로 달려가 앉으며) “아침부터 칭찬 고마워.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잠이 와야 말이지!”
"글쎄... 아직은 전혀. 우선 피해자를 알아냈으니 그 사람을 찾으러 가야지. 우리를 만나줄진 모르겠지만 말이야."
이치노세 렌:"잠깐. 그거 칭찬 아녔어, 이 친구야." (눈 가늘게 뜨곤 츳코미 먹여요 ㅋㅋ 피해자 언급을 한 걸 듣고선 고개 느릿하게 상하로 주억거림...)
"피해자는 이 호화 크루즈의 선주라고 했었나... 아끼는 블루 다이아몬드를 도둑맞기까지 해서 멘탈이 나갔을만도 한데. 고작 학생일 뿐일 우리를 반겨주긴 어렵겠지."
"뭐어... (기지개를 쭈욱 피곤) 그렇지만 너. 반드시 그 사람을 만나보려 할 거 아냐."
미나모토 하루카:(알고 있었는데… 굳이굳이 알려주는 렌 손등 찰싹!) “그으래요-?그래도 오히려 학생이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탐정이기 이전에 우리는 견학인의 신분이니까.”
"잘 아네, 그럼 이제 어떻게 만나뵐지 머리 좀 굴려봐."
"머리... (자신의 지능 생각함... 안 생각함..)는 솔직히 자신 없고. 어떻게든 해봐야지. 일단 부딪혀 보자고."
GM:그럼 하루카와 렌은 선주의 방으로 향합니다.
크루즈의 맨 꼭대기층, 객실의 가장 깊숙한 곳에 선주 드미트리의 방이 있습니다.
GM:문은 굳게 잠겨져 있고, 경비원 같은건 없습니다.
이치노세 렌:ㅋ노크 세번 똑똑똑 하고 문 벌컥 열려다 닫혀 있는걸 눈치채곤 어라 해요
"어쩌냐. 부딪혀 볼수도 없게 됐다."
미나모토 하루카:"... 보통은 자기 방에서 상심에 빠져있지 않나?"
이치노세 렌:"뭐어... 직접 몸으로 뛰며 범인을 찾고 계실 수도 있는거니까."
"다른 곳으로 가볼까?"
이치노세 렌:"─ 저희 말씀이십니까? 그렇다면 완벽히 잘못 짚으셨는데요,"
미나모토 하루카:"그쪽이 더 수상하신 건 아시고요? 이상한 사족 붙이지 말아주실래요?"
"수상한?"
"커어프을?"
이치노세 렌:"와. 이 아저씨 어쩐지 짜증나."
"아니. 볼일이 없다니? 오빠는 볼일 많아요?"
이치노세 렌:"수상한...은 반쯤 맞죠. (하루카 가리킴) 얘는 좀 수상하긴 해요."
"오오오빠아아?"
이치노세 렌:"야! 미친 사람한테 직접적으로 미쳤냐고 하면 안돼!"
미나모토 하루카:"넌 뭘 또 거기에 수긍하고 있어!!!!"
마키리:"좋아, 좋아. 수상하지 않은, 두 커플이 아닌 미지근한 페어."
"이 형이 말 좀 해도 될까?"
"나는 어쩌면, 이 사건의 실마리를 쥐어줄 정의의 편인지도 모르는데?
이치노세 렌:"....그렇다는데. 난 이 아저씨 조금 못 미덥지만... 어쩔래?"
"얘기라도 들어보는 건 상관 없지 않나."
미나모토 하루카:"...... 그런 말씀 하시는게 더 수상한 거 알아요?"
마키리:"그럼 내가 수상하지 않다는걸 증명하지."
"여기, 나는 이런 사람이란다...☆"
GM:마키리는 하루카와 렌에게 명함 한장씩을 건넵니다.
글로리 보험회사 소속의 보험 수사관입니다.
마키리:"뭐어, 직업이 이렇다보니. 나도 일종의 수사를 하고 있어서 말야."
"그런데 너희가 딱 보이지 뭐니?"
"피해자인 드미트리씨의 방을 어슬렁거리는 수상한 학생 두명?"
"혹시... 너희가 괴도? 아니면 괴도의 끄나풀?"
이치노세 렌:"...후자는 절대 아니니까. 어디 가서 오해 사지 않게 말조심 해주세요. 아저씨."
굳이굳이 아저씨 붙임
“어머? 저희가 그럴리 없잖아요 오빠! 말을 너무 섭섭하게 하시는 거 아니냐구요!!”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카의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엉.. 어엉?"
미나모토 하루카:"오빠아, 그래서 하루카한테 알려주실게 있다구요?"
마키리:"아니. 드미트리 씨를... 만나고 싶은거지?"
마키리:"나도 마침 사건 관련해서 드미트리씨와 이야기할 게 있으니까. 얌전히 있겠다는 조건으오라면 너희를 만나게 해줄 수도 있다... 뭐 이런 건데."
(렌에게 속삭) "쟤 원래 저러니?"
이치노세 렌:"그 ....(하늘 봄 마키리 봄 하루카 한번 더 봄)"
".... 나쁜... 애는 아닌데... 조금... 이상하긴 해요."
미나모토 하루카:(마키리 손 덥썩...) "정말요? 그래주시면 저희는 너~무 너무 감사드리죠! 우리 렌쨩도 그럴거예요, 그치?"
이치노세 렌:"그래도 제가 어떻게든 해보겠으아아아아"
렌쨩 듣고 펄쩍 뛰어오름
"드미트리씨라면 파티홀에 있어. 목걸이를 찾는 중인 거 같더라고."
대미지 엄청나요
마키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점을 찍자 늘어나는 파개력
마키리:마키리는 하루카와 좀 떨어져서 따라오라는듯 손짓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마키리 손 붙잡고 안 놔줌...)
이치노세 렌:ㅋ 마키리 우리 하루쨩 피하려 하잖아
"오빠가 아무리 좋아도... 우리 사이엔 10년의 나이차가 있단다."(그윽
이치노세 렌:"파티홀로... 가보도록 해요. 저건 제가 어떻게든 해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저씨."
미나모토 하루카:"10년이면 금방이네요! 얼른 가요!"
마키리:"후후, 오빠와 아저씨라니. 후후후후."(체념
이치노세 렌:"─야! 진심으로 하는 소리 아니지?!" (하루카가 덧붙인 말 듣고 또 뛰어오름)
미나모토 하루카:"왜 그래! 나는 렌쨩도 좋아, 너도 길 잃지 말구 꼭 꼭 따라오기야!"
이치노세 렌:자꾸 스팀밥솥처럼 푸슈푸슈대며 둘 따라가요
렌쨩 듣고 또 으아아아아 하면서 파르르 떰
(스팀밥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티홀은 어수선합니다. 경비원들이 뒤졌던 장소를 또 뒤지고 엎으며 난장판이네요.
드미트리는 그 가운데서 고함을 지르고 있습니다.
드미트리:"말이 되는 거냐! 그 사이에 그 커다란 목걸이가 사라져!!"
이치노세 렌:ㅋ어라 나 저분과 대화하기 좀 두려움 떨떠름하게 드미트리 바라봐요
"상태가 조금 별로신데... 만나...보실 거죠, 아저씨?"
미나모토 하루카:노빠꾸 킵고잉 상태의 하루카예요
이치노세 렌:"...찬 물 날아오는 거 아녀?"
드미트리가 너무 화를 내고 있어서 말을 걸기가 힘들어보이네요.
이럴때는
"너희, 괴도의 끄나풀이 아니라고 했지?"
"그럼 나의 끄나풀이 되어줘야겠다."
"내가 시켜서 왔다고 해. 자, 너희가 가는거야."
이치노세 렌:"저기요. 제가 모시고 싶은 마스터는 제 스스로 정하게 해주실래요?"
그리고 그의 조수
이치노세 렌:ㅋ이와중에 하루카 척척 가고 있는거 아녀
미나모토 하루카:"드미트리 씨~ 안녕하세요! 여쭐게 있어서 왔는데요~!!!"
드미트리:"어엉?! 넌 뭐냐! 어린애가 알짱거릴데가 아니다!!"
(빼애액 소리지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헉, 저 어려보여요? 감사해요!! 그건 그렇구... 상심이 크시겠어요... (가까이가서 토닥...) 참고로 저희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구 저 사람이 시켜서 왔답니다!!"
마키리 꼭 집어서 가리킴
(모른 척 휘파람ㅇ3ㅇ
드미트리:"으엉? 흠... 화이트씨? 왜 직접 오지 않고."
이치노세 렌:(그래도 자기가 시켰다는걸 부정은 안하네 하고 어깨 으쓱임)
"드미트리 씨 께서 너무 격노해 계셔서 부담스러우셨다는군요."
미나모토 하루카:찬 물이라도 들이 부었으면 점이 지워졌을텐데 말이죠......
드미트리:"너희는 그 뭐냐, 견습 보험수사관이라도 되는 모양이지?"
쟌넨, 물은 없다
이치노세 렌:하루카 한번 봄 드미트리 한번 봄
미나모토 하루카:"네에, 별건 아니구 그냥
끄나풀 이랍니다!"
드미트리:"마침 잘됐군! 내 목걸이! 내 목걸이도 분명 저 회사에 보험을 들어놨으니 말야! 찾지 못하면 보험금을 물어내야 한다! 그러니 너희도 얼른 내 목걸이를 찾아!"
이치노세 렌:"...네에, 네에. 저희도 나름 열심히 수사중이니까요." (어깨 으쓱이며 속으로 진짜 고혈압 아저씨야~ 하고 고개 절레절레함)
(귀가 좋습니다.
(건-강-
ㅋㅋ
ㅋ
(하루카 툭 건드리곤) "뭔가 이 아저씨께 물어볼 건 없을까."
미나모토 하루카:"네! 그럴게요! 저희도 최선을 다 할테니까요... 그런데 그 전에 드미트리 "님"의 협조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조곤조곤) 혹시 도난 전의 상황에 대해 여쭐 수 있을까요?"
여전한 마이웨이의 하루카... 제 2의 인격이에요
GM:격노를 뚫고 대답을 들을 것이냐 말 것이냐.
여기선 뭐다? 주사위다!
마키리의 엄호로 보험 수사관이라고 오해한 덕분에 탐정과 조수는 탐문에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유리함으로 판정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어라... 생각 외로 도움이 되는 사람이네요
★탐정 판정판정 | 3 1 5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조수 판정판정 | 6 1 4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조수에게 4 이상 있으면 탐정→조수 【감정】과 【여유】 1 획득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조수는 화려하네요
스페셜로 여유 1 획득.
그리고 탐정->조수 감정 하나 획득합니다.
탐정은 조수의 활약을 보고 어떤 감정을 가졌을까요?
한아:ㅋ ㅋㅋ 큐 ㅜㅠ 일단... 본인(의 상태)이 어쨋건 계속해서 보조해주는 조수에게 "계속 옆에 있어줬음 좋겠어!" 의 긍정적 감정을 얻을 것 같네요!!
조수의 활약이 뛰어나서
탐정의 감정이 깊어지고 있네요:)
GM:탐정과 조수의 뛰어난 호소력에 드미트리는 입을 엽니다.
드미트리:"개최연설이 끝나고 보석들을 공개했지."
"예고장에는 내 목걸이를 노린다고 적혀있진 않았지만, 그 전시회에서 가장 가치 있는 보석은 내 목걸이였어."
"그러니 경비를 잔뜩 세우고 있었다 이 말이야."
"경비조차도 믿지 못해서 내가 직접 옆에 있었다."
"가장 근처에는 나와, 카인디씨, 경비원인 앨런과 풋맨인 폴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게! 갑자기 사라져버린게야!!!!!!!!"
드미트리:"어두워지기 전까지는 분명 있었어! 내가 똑바로 지켜보고 있었으니까!"
미나모토 하루카:"갑자기 말이죠!!!!!!!!!!"
"그리고 불이 켜지자 목걸이가 사라진거다!!!!!!"
GM:드미트리는 눈 앞에서 목걸이를 잃은게 억울한지 다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이치노세 렌:"지...진정하세요. 진정하시고.... 혈압 조심하세요."
GM:들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귀는 여전히 좋지만, 들을 마음이 없는 듯 하네요.
미나모토 하루카:"으아아아!!!!!!!! 그게 어떻게 그렇게 사라졌을까요!!!!!!!"
(같이 고래고래)
이치노세 렌:"...넌 좀 진정해!" (하루카 어깨 붙들고 저지하려다 마키리 손짓 보곤.... 털레털레 다가가서 뭐요 하는 얼굴로 빤히 봄)
"나는 목걸이를 되찾아야할 직업적 사명이 있어."
"탐정 놀이인진 모르겠지만, 너희도 목걸이를 찾으려고 하는거지?
이치노세 렌:"저야.. 상관은 없지만. 하루카는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할 거예요. 목걸이를 되찾는 것과는 별개로."
"─ 겸사겸사 되찾으면 좋고."
마키리:"목적은 목걸이를 되찾기보다는 괴도를 잡고 싶어하는건가?"
"뭐, 아무래도 좋아. 괴도를 잡으면 목걸이도 되찾을 수 있잖아."
미나모토 하루카:─ 한편 선주님과 소리를 지르며 도닥도닥하는 중
마키리:"그럼 너희를 임시 보험 수사관으로 임명해줄게. 내 부하직원이라고 해도 좋아. 그럼 좀더 여기저기 탐문해볼 수 있다고?"
"그러니 좋은 정보를 얻으면 공유하는게 어때?"
이치노세 렌:"...편의를 봐주겠다는 건가요. 좋습니다. 저는 솔직히 아는 게 별로 없지만... 하루카는 다르겠죠. 뭔가를 알아내게 되면 되도록 전해드릴게요,"
"하루카의 상태가 조금 별로지만...."
마키리:"응... 저 애, 기복이 심한거 같으니 너에게 말해두는거야."
(하루카를 뜨뜻미지근하게 바라봅니다.
"곧... 돌아올 수 있을 거예요."
어쩐지 클리셰 대사 내뱉음
마키리:"그렇구나... 곧.... 돌아오길 바랄게."
(같이 대사칩니다.
GM:미키리는 말을 끝마치고 수사를 하겠다며 떠나갑니다.
하루카와 렌도 여기서 더 할일이 있을까요?
이치노세 렌:일단 마키리 두고 다시 하루카에게 다가가서 드미트리에게 더 물어볼 게 있는지 물어봐요
미나모토 하루카:"어 어? 근데 지금 이 분 상태가 보시다 싶이! 짜쟌!"
(소리지르고 있는 드미트리 가리켜요)
드미트리:"^^@%
$&^(#$%^@$^&%^#*!!!!!"
미나모토 하루카:"와!!!!!!! 그건 어느 나라언어예요? 저도 알려주세요!!!!!!!!!!"
이치노세 렌:(아득해진 얼굴로 두 사람 가운데에 서 있음)
"...야. 야. 하루카. 됐고 이제 가자..."
GM:장면은 씬 플레이어가 원할때 닫을 수 있어요
적당한 때에 장면종료 매크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치노세 렌:(하루카 억지로 잡아당기며 얼굴 문질러서 대체 갑자기 왜 찍었는지 모를 점을 슥슥 닦아줘요)
"넌, 진짜 이상한 애야.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카운트 하나 더 적립이야."
미나모토 하루카:“…… 사람 면전에 대고 그런 말 하는 네가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 해?”
씬이 끝났으니
조수->탐정 감정 하나가 피어납니다.
떨리네요
보호:"도통 이해할 수 없어!" 의 부정적인 감정 적겠습니다....
색깔이 있는건 강한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적고 있어요ㅇ0ㅇ
아앗 이거 다이스 한 번 더 굴리나요?
미나모토 하루카:수수께끼를 푸는 게 즐거워서 웃고 만다. 주사위도 있을거에요
쇼속
PC일행은 사건의 영상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곳에는 결정적인 순간은 찍혀 있지 않지만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그 이유를 깨달으면 키워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리
PC일행은 게스트NPC가 우연히 찍고 있었던(혹은 발견한)현장의 영상이나 관계자의 과거 영상을 얻습니다. 인터넷에 업로드 되어 있던 영상, 감시 카메라의 영상, 비디오 카메라의 영상, TV방송의 녹화가 우연히 되고 있었다 등, 영상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그건 사건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이는 영상입니다. 조수PC의 게스트NPC의 성격에 맞춰서 어째서 그것을 찾았는지를 생각해봅시다. PC일행은 이 영상에서 사건으로 이어지는 무언가를 찾아내려고 합니다. 판정을 합니다. 사용하는 기능은 《변화》와 《정보》입니다. 판정에 성공하면 영상 안에 있는 세세한 곳에서 사건과 관련된 무언가를 찾을 수 있습니다. PC일행은 키워드를 하나 획득합니다. 이 키워드는 직접 영상에 남아있는 것이어도 되고, 그 영상을 바탕으로 관계자에게 물어본 결과 얻었다고 해도 될 것입니다. 판정에 실패하면 그 영상에서는 아무것도 알아낼 수 없었습니다.
흠... 길군요
GM:영상은 cctv여도 좋고, 마침 해당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던걸 발견해도 좋겠네요
cctv라면 cctv룸을 하나 개설할 수도 있갰구요ㅇㅅ<
이치노세 렌:CCTV룸도 좋을 것 같고... 같이 파티홀에 있었던 사람 중 그것을 촬영하고 있었던 NPC가 있었다고 설정하고 만나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반짝반짝 보석의 공개순간이면 찍고싶어할만한 NPC라면 한명쯤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마음가시는대로 가주시면 됩니다ㅇ0ㅇ9
미나모토 하루카:좋아요 저두 그쪽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촬영할만한 NPC를 고르면 되는 건가요?
GM:고르셔서 물어봐도 되고, 아니면 임의 엔피시여도 되구요.
편하신대로 하면, 맞출 수 있으니까요^0^9
그럼 하루카와 렌은, 파티홀에 계속 머무를까요? 아님 다른 곳으로 이동할까요?
이치노세 렌:우리 탐정님은 어떻게 하고 싶으실까요!
미나모토 하루카:파티홀은 이미 사람이 다 빠졌을까요? 목격자를 찾으려면 근처에 있는게 나을텐데 ;ㅅ;
지금 파티홀에는 전시회 관계자 및 경비원들 뿐이에요.
출입이 제한되어 아무나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치노세 렌:어제 사회를 보았던 카인디와 짧게 대화를 나눈 후 이동해도 되고, 굳이 말걸지 않고 지난 씬에서 드미트리씨가 언급했던 인물들을 찾으러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탐정님 어깨 쪼몰쪼몰해드림
귀여운 브금 열심히 찾아다니고 잇거든요
어려우시면 제가 먼저 시작할게요?"
미나모토 하루카:"(곰곰) 으음... 렌, 일단 사람들을 만나러 가자. 누군가 그 상황을 찍은 사람이 분명히 있을테니 말이야. 행사 중이었으니 홍보용 영상을 촬영했을 수도 있고."
이치노세 렌:"드디어 좀 멀쩡해졌네. 하루."
이치노세 렌:"으음... 괜찮은 생각인데. 만나보러 간다면 누가 좋겠어? 아까 마키리 아저씨는 제외한다 치고."
미나모토 하루카:"우선 전시 임원분께 촬영이 이뤄졌는지부터 여쭤보자. 공식 영상이 있다면 굳이 힘들게 개인 영상을 찾지 않아도 되잖아, 안 그래?"
이치노세 렌:"좋아. '카인디' 라고 했던가. 그 깐깐하게 생긴 아줌마. 마침 저 쪽에 있는 것 같은데... 잘 됐네." (파티홀 한 켠에 서 있는 카인디 가리켜요)
"─ 가볼까?"
GM:카인디는 경비원들의 보고를 받으며 동시에 지시를 내리고 있습니다. 무척 정신없어 보이긴 하지만 드미트리처럼 말을 걸기 어려워보이진 않네요.
미나모토 하루카:"자 자, 렌. 네 능력을 보여주라구!"
포켓몬 대결에 보내 듯이 등 떠밈
"....나, 나?!"
이치노세 렌:"너 진짜...!" 당황해서 어어어어 하고 밀리다가 결국 카인디 앞에 섬
(머리 긁적긁적하다 헛기침 두어번 하곤 떨떠름하게 말 걸어요) "저기..."
렌은 몸○박치기도 없다구요
미나모토 하루카:두 발짝 떨어져서 입 모양으로 간바레 외쳐요
"거기.... 보험 수사관이랬던가?" 아까 드미트리와의 대화를 얼핏 들은 모양입니다.
팔짱을 낀채로 렌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치노세 렌:"뭐... 실례합니다. 저희는 보험수사관 마키리 씨의 견습생인데요."
카인디:"요즘은 보험수사관도 견습생이 있던가." 미간을 꾹꾹 누르며 피곤해합니다.
"그래서 내게는 무슨 볼일?"
이치노세 렌:"....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 도난 건으로, 해당 문제 관련으로 마키리 씨가 보험금 처리 전 혹여나 그것을 되찾을 가능성이 있을지 재보고 계셔서."
"어제,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을 촬영한 공식적인 영상 등이 존재하는지 저희더러 관계자 측에 여쭈어 보라 하셨습니다."
이치노세 렌:"아무래도 화려한 공개였으니까, 있을 법도 하다 싶었죠."
ㅋ말로는 싫다고 하지만 착실하게 구르고 있는데
카인디:"곁에서 직접 보고 있었으니까 영상을 확인할 생각은 미처 못했었는데. 보험수사관들도 영 쓸모없지만은 않군."
"(저 말고 저 아저씨에겐)─생업이니까요."
카인디:"마침 개최식을 찍고 있던 사진사가 있긴 해."
"여기에 영상 장비까지 있으니 여기로 부르도록 하지."
이치노세 렌:"그래주신다면야." (가볍게 고개 까딱이곤 하루카 보고 제 쪽으로 손짓해요)
미나모토 하루카:(종종 걸음으로 다가감) (한껏 뿌듯한 표정이에요)
GM:카인디는 경비원을 시켜 사진사를 부르도록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진사가 카메라를 들고 헐레벌떡 달려옵니다. 식사를 하고 있었는지 입가에 소스가 묻어있습니다.
이치노세 렌:"음. (사진사 한 번 하루카 한 번 보곤) 점심 식사 메뉴. 돈카츠였다에 100엔,"
"어떻게 하셨는지...! 탐정이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조용히 속닥) 스파게티에 100엔."
카인디:"헛소리 말아요. 당신은 여기 이 학생....이 아니라. 견습 보험수사관들이 요구하는 영상을 보여주세요."
이치노세 렌:"아. 헛소리 취급당해 버렸다,"
사진사: "정확히는 돈카츠 스파게티였는데요. 그래서 무슨 영상을 보시려고?"
GM:카인디는 관심이 떨어진듯 경비원들에게 향하고, 사진사는 사람좋은 미소를 지으며 하루카와 렌에게 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쳇...) 안녕하세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어제 도난 사건 당시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을까요?"
사진사: "아! 사건현장부터 확인하시려는거군요!"
"저... 떨립니다. 제가 결정적인 증거를 잡았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면."
GM:사진사는 카메라를 조작해, 어제의 영상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개최연설에서부터, 잡담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 베일이 벗겨지고 모습을 드러내는 보석들, 정전, 그리고 사라진 보석까지.
하루카와 렌의 모습도 찍혀있습니다.
렌이 하루카를 빤히 바라보다가 피식 웃는 장면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무의식이었을지도 모릅니다(근엄
이치노세 렌:(영상을 뚫어져라 보다...하루카 쪽을 슥 보곤) "어때, 하루. 뭔가 이상한 점이라던가 있어?"
ㅋ 괜찮아요 완전 thank you 합니다
GM:이 영상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려면, <변화>와 <정보> 기능이 있으면 유리하겠네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럼, 있지. 네가 아─주 괴상한 표정을 지으며 이쪽을 봤다는 거 말이야."
이치노세 렌:앗 렌이 <변화> 기능을 갖고 있네요!
미나모토 하루카:변화와 정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위풍당당 탐정 조수
이치노세 렌:"와, 괴상한 표정 안 지었거든. 괴상한 표정이라면 네가 사건의 냄새를 맡았을 때 짓는 표정 아냐?"
GM:그러면 원하실때, 유리함으로 주사위 굴려주세요:)
이치노세 렌:"아니면 그...예의 마카리 씨를 만났을 때와 같은 표정이라던가. 그런 게
괴상한 거 라고." (말 마치며 피식 웃어요)
ㅋㅋㅋㅋ판정해볼까요?!
좋아요 굴려봅시다
★탐정 판정판정 | 2 8 10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조수 판정판정 | 2 5 2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조수에게 4 이상 있으면 탐정→조수 【감정】과 【여유】 1 획득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탐정, 성공.
조수는 4이상 주사위가 있기 때문에
탐정은 조수에게로 감정 하나가 생겨납니다.
스페셜과 펌블은 없네요.
멋지게 활약한 조수를 보며 탐정은 어떤 맘이 생겨났을까요?
이치노세 렌:ㅋ두렵다.... 방금 놀려놔서.....
미나모토 하루카:비록 마지막에서 다 깎였지만 그래도 제가 억지로 떠밀었음에도 멋지게 대화를 마쳐준 렌에게 "내 조수의 자격이 충분하네" 의 긍정적 감정 추가할게요 (ㅋㅋ
미나모토 하루카:하지만... 이 또한 조수의 업보 (고개 끄덕
보호:분명 조수>탐정 감정이 더 생기기 쉽다고하셨던것같은데
잘 나오는탓
보호:어쩌다보니 탐정>조수 감정이 폭발하고있네욬
GM:유능한 조수는 탐정에게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죠(근엄
미나모토 하루카:퍼 펌블이 아닌게 어디에요 (덜덜
탐정 감정 포화 구역
GM:탐정과 조수는 각자의 기능을 살려 놀라운 집중력으로 영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영상 안, 보석이 특수한 유리케이스에 보호되어 있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번 키워드 <파티홀 전시장 내의 유리케이스>를 발견합니다.
보호:여태껏 수사를 진행하며 얻었던 키워드들은 핸드아웃 탭에 추가가 되고 있는데.... 탐정님만 볼 수 있는 부분인 건가요?!
ㅋㅌㅋㅋㅋㅋㅋ
보호:아아아아 혹시 제가 못찾고있나 고뇌중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쥽
모든 추리는 탐정이 진행해요.
보호:하아잇 이해했습니다! 우리 하루쨩향해 야광봉 흔들어요 탐정의 머리 속에서 추리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거죠.
그 머리 속을 조수는 알 수 없기에.....
이상한 버릇이 나와도 괜찮을 거 같네요.
웃어라 하루카
(영상이 종료 되는 순간 소매로 입가를 막으며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기에 실패해요) ...푸흣
미나모토 하루카:"큭...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아, 아하하!!"
박장대소
"그....(사진사 봄 하루카 봄)"
"저희 애가 이상하긴 하지만 모자란 애는 아닙니다."
사진사: "아, 아니. 뭔가 웃긴 거라도 찍었나요 제가?"(머슥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누우가 너희 애야? 렌, 사진사님, 즐겁지 않아요? 여기... 여기 영상에 도난 전 모습이 담겨있잖아요! 아하하!!"
이치노세 렌:"그...렇지.(눈 가늘게 뜨고 영상 봄) 그 부분에.. 우스운 게 있나?"
(어리둥절하게 봄)
이치노세 렌:(일단 하루카가 계속 웃으니까 머쓱할 것 같아서 같이 아...아하하... 하고 웃어요)
미나모토 하루카:(같이 웃어주니 신나서 렌 팔에 얼굴 묻고 끅끅거림
사진사: "제가 찍은 영상이 큰웃음 드렸다면 다행인데요... 사건에 도움은 된건가요?"
이치노세 렌:"아..아하하. 저는 보석이 특수한 유리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있었다는 것 외엔 잘 모르겠지만...하루카는 다르겠죠."
"영상, 더 돌려보고 싶어?"
미나모토 하루카:"아냐, 이정도면 충분해. 응응, 그렇지? 마지막으로 담겨있던게
특수한 유리케이스 인걸 알았으니 이 케이스를 중심으로 알아보면 되겠지? 아아... 최고의 수수께끼야, 너무 신나. 아하하!!"
이치노세 렌:",,,(조금 헬쓱해진 얼굴로 사진사를 향해 고개 꾸벅 숙여 보이곤 하루카 어깨 잡고 제 뒤로 끌어당겨요) 알았어, 네가 엄청나게 신난 거 알겠으니까 제발 진정해..."
미나모토 하루카:(역시 고개 숙여 인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최고의 시간이 되었어요. 앗하, 사진사님도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GM:사진사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하루카와 렌을 배웅합니다.
자신의 영상을 돌려보며 어디가 그렇게 웃긴걸까 고개를 갸웃하네요.
이쯤에서
조수는 탐정을 보며 풋풋한 감정이 샘솟기 시작합니다.
불안
GM:풋풋.... 혹은 질척..... 혹은 시큰둥....
이치노세 렌:렌은....ㅋ 아 이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냐 대체< 스러울 것 같은데... 이걸 어떻게 정리하지
이치노세 렌:"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아" 로 긍정적인 감정 추가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ㅋ ㅋㅋ
이치노세 렌:사실 닥터G 같은 존재였던 거죠 렌은...
이치노세 렌:말랑모찌탐정님을 어떻게 미워하겠어요 엉엉
ㅇ0ㅇ!!
수사곤란레벨만큼 깎이게 돼요
스킬.. 즉, 액션을 쓸때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사라지게 되는거죠
그리고 싸이클이 새로 시작되기 전
수사곤란레벨이 1 증가합니다.
GM:여유가 0이 되면 조수의 마음에 피로가 쌓여서
좋지 못한 상황이 오기 쉽게 되니
여유가 깎이는 상황은 피하는게 좋겠죠(맘대로 되는건 아닌데요
보호:ㅋㅌㅋㅋㅋㅋㅋㅋㅋ(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GM:ㅋㅋㅋㅋㅋ자, 그리고 탐정의 알고 있었다 카드를 봅시다.
주요 키워드 하나만 남아있죠?
한아:조수님 마음에는 피로가 그득그득할 것 같지만)
네!
GM:이건 둘이서 수사 액션으로만 열 수 있는 거니
여기서, 스킬 사용을 선언해주시면 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둘이서 수사 액션 사용합니다!
GM:스킬 : 둘이서 수사타이밍 : 조사 페이즈의 장면 종료 후 | |
코스트 : 0 | |
자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하나 골라서 강한 감정으로 하는 것으로 다음에 하는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 |
강한 감정이 아닌 감정 중에서 하나를 골라,
앞으로도 계속 마음에 남을 강한 감정으로 만듭니다.
하루카와 렌은 각각 자기 마음 중 어떤 걸 고르시겠어요?
이치노세 렌:렌은...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아" 로!
미나모토 하루카:이 이상한 탐정을 혼자 둬서는 안 되기에... "계속 옆에 있어줬음 좋겠어" 를 강한감정으로 설정할게요!
렌...... (강동해버리기)
강동 ; 감동입니다
이치노세 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아 순간 강등당한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그리하여 <둘이서 수사> 장면 시작합니다.
GM:하루카는 영상을 통해 유리 케이스가 특수한 장치로 되어 있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렇다면 특수한 장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볼 차례겠지요?
마침 이 파티홀에 그 장치에 대해 물어볼 사람들이 있습니다.
드미트리, 카인디, 앨런이 여전히 파티홀에 있네요.
직접 물어봐도 좋겠고
간크게 유리케이스부터 직접 살펴봐도 좋겠어요.
이치노세 렌:"하루. 너... 아까 보석이 담겨 있던 유리케이스를 신경쓰는 것 같았는데."
미나모토 하루카:"응, 영상을 보면 불이 꺼지기 전까진 보석은 케이스 안에 있었어. 그치만 이 크루즈의 시설들만 해도 거진 100명은 수용할 수 있을텐데, 그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하는 보석함에 특수한 방범 장치가 없을리가 없지. 그걸 여는 방법을 알면... 범행 과정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유리케이스에 대해 아는 사람이 분명 있을 거야. 가령... 보석의 주인이라던가.
간만에 똑똑한 탐정 되어요 ㅋ
이치노세 렌:"이야. 꽤 괜찮은데. (하루카의 추리 들으며 진지한 얼굴로 고개 끄덕이다) 그렇다면, 바로 드미트리 씨에게 가서 케이스에 관해 물어볼까?"
미나모토 하루카:"으응... 드미트리 씨의 상태가 대화가 가능하다면 말이야."
곁눈질로 상태 살핌...
GM:화가 나 있긴 하지만 대화는 가능합니다.
몇시간이고 고함을 질러대긴 힘든가봐요.
이치노세 렌:"얼레. 네가 그런 것까지 신경써줄 줄은 몰랐는데."
"극강의 마이페이스께서 말이야." (드미트리 씨 쪽으로 가보자는 듯 하루카에게 고갯짓해요)
미나모토 하루카:(뭐라 반박하고 싶지만 훅 밀려오는 과거의 행적들에 조용히 걸음만 옮겨요)
"... 저, 드미트리 씨?"
드미트리:드미트리는 씨근덕거리다가 하루카를 보고는 홱 고개를 돌립니다.
"뭐냐! 왜 아직도 여기서 얼쩡거리는게야!"
"크루즈를 싹싹히 뒤져보지 않고!"
이치노세 렌:"돈 주고 고용한 것도 아니면서...." (뒤에서 찌끄맣게 중얼거려요)
드미트리:렌을 노려봅니다. 다 들린다니까요 크르릉
이치노세 렌:(악, 하고 작게 신음소리 내며 몸 웅크려요)
미나모토 하루카:"암요, 다 진행중이죠. 저희가 설마 둘만 왔겠어요? 저희는 이야기를 들으러 왔을뿐이예요."
생글생글... 사람 좋은 미소
드미트리:"보상금을 주기 싫다면 얼른 목걸이를 찾아내야 할 게다!"
하루카의 말에 조금 진정합니다.
"무슨 이야기를 들으려고?"
"상황에 대해선 아까 다 얘기 했다만."
미나모토 하루카:"네에, 그치만 제가 아무래도 관계자가 아니다보니 모르는게 많아서요.
이렇게 아름다운 크루즈의 선주 님─ 께서는 무엇이든지 잘 아실 것 같아서!"
드미트리:"크흠. 흠. 그럼. 이 <다이아몬드 오브 더 시즈>호는 바다 최고의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이 배에 대해선 내가 다 알고 있다."
이치노세 렌:어어 중의적 표현 조심해야 한다 하루카 하는 얼굴로 내려다봐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미트리도 미중년이라 합시다(침착
미나모토 하루카:"네, 저희도 어제 견학차 전시장에 들렀었거든요. 호옥시 그 다이아가 담겼던 상자에 대해 알 수 있을까요? 가령 몇 중으로 잠겨있었다던가... 어떻게 열 수 있는지......"
드미트리:"보험사 관계자들은 모를만도 하겠군."
"이 유리케이스는 말야. 특수한 방범장치가 부착되어 있지."
GM:유리 케이스에는 특수한 방범장치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것은 특수 카드키로만 해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억지로 열려고하면 경보가 울리는 구조라는 듯 해요.
카드키는 선주, 전시위원회 임원, 경호측이 하나씩 총 3개의 카드가 존재합니다.
드미트리:"유리 케이스를 열려고 하면 이 케이스에 카드를 인식시켜서..."
GM:드미트리는 시범을 보여주려는듯 카드키를 유리케이스에 대보지만, 케이스는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드미트리:"뭐... 내건 하필 어제 아침부터 고장나있던터라. 실질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카드키는 두개일 거다."
GM:드미트리는 민망한지 헛기침을 하며 카드키를 품 안에 넣습니다.
이치노세 렌:"헤에, 그러면 카인디 씨와 앨런 씨의 것만 이걸 작동시킬 수 있겠군요.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하필 본인의 키가 망가져서 더 상심이 크시겠어요. 하지만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돈 물어주는 것도 내가 아니고...)"
마지막 말은 속으로 삼킵니다
드미트리:"열심히 찾도록 해라. 거, 마키인가 미키인가 하는 놈은 헤렐레한게 영 못 써먹겠다만."
"그래도 너희는 성의는 있는 모양이니!"
미나모토 하루카:(어제의 모습을 기억 못 하는 모양이군... 안도의 한숨)
이치노세 렌:"아무튼,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카. 그럼 다음은 다른 보안 카드키 소유자를 찾아가 볼 거야?"
미나모토 하루카:"으응, 일단 근처에 있는 앨런에게 먼저 가볼까. 제대로 된 증언을 들을 수 있을는지는 미지수지만..."
이치노세 렌:"뭐어...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지 캐물어 보자고, 가자." (하루카 이끌고 앨런에게 가요)
괴도의 도주루트를 찾아......
이치노세 렌:"음. 바빠 보이시는데." (앨런의 행동을 지켜보며 하루카에게 말해요)
미나모토 하루카:"동감이야, 조금 많이 바빠보이시는데." (환풍구쪽 기웃기웃...)
이치노세 렌:"(어깨 으쓱이곤) 실례합니다. 여기 얘가 앨런 씨에게 여쭤볼 게 있다고 해서요." (하루카 슥 가리켜요)
앨런:"에에-... 콜록... 큼.... 무슨 일이십니까..."
앨런:"아까부터... 여기저기..... 지치지도 않으신가봐요...."
미나모토 하루카:"앗, 네, 뭐. 열심히 해야 견습생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말이에요. 제가 보기엔 앨런 씨가 더 고되어 보이는데..."
앨런:"아.... 뭐..... 목걸이를 못 지켰으니까요...."
"찾아내야죠..."(한숨
이치노세 렌:"앨런 씨 역시 저 특수 방범 장치의 보안 카드 키를 소유하고 계신다고 들었었는데..."
앨런:"예? 예에... 그런거까지 얘기하셨나요?"
"가지고 있죠. 멀쩡히 작동합니다..."
이치노세 렌:"드미트리 씨 께서." (고개 주억거리며 대답해요)
"이것까지 잃어버리면 잘릴테니까요..."
"잘때도 쉴때도 씻을때도 한시도 몸에서 떼놓지 않고 있어요..."
미나모토 하루카:"사건 당시에도 쭉 소지하고 계셨던건가요?"
"거금을 들인거라 복제할 수도 없고..."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카드키만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어요..."
"이걸 잃어버리면. 말씀드렸듯이..."
자기 목을 긋는 시늉을 합니다.
이치노세 렌:"....으음. 어제, 도난이 일어나던 순간에 특이점을 느끼시진 못하셨었나요? 누군가 보안 카드 키를 장치에 가져다 댈 때 나는 기계음 등을 들으셨다던가..."
열심히 추리 드라마에서 보았던 것처럼 중얼거려요
앨런:"케이스가 열릴때의 기계음은 경보음과 달리 크지는 않아서요..."
정전되고 워낙 소란스러웠던터라.... 났어도 못 들었을 거 같네요..."
이치노세 렌:"...난 도저히 모르겠네. 정말 감쪽같아서..." (하루카 내려다보며 어깨 으쓱이곤 뒤로 빠짐
미나모토 하루카:"흐음, 마지막까지도 방범 장치는 제대로 작동 되는지 확인하셨나요?"
앨런:"네에... 마지막 체크를 확실히 하고 파티홀에 들여왔죠..."
"선주님은 카드키가 고장났다고 하셨지만, 제거랑 임원회장님 건 제대로 작동하는걸 확인했어요..."
GM:앨런에게서 들을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인듯 합니다.
"저, 환풍구를 다시 수색하지 않으면....."
미나모토 하루카:"아, 아니에요.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듯 한 표정으로 팔짱 끼고 있어요
GM:앨런은 고개를 꾸벅 숙이고 환풍구에 다시 얼굴을 들이밉니다.
많은 정보를 얻은 탐정과 조수는, 이 이야기 중에서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키워드가 뭘지 골라봐야겠죠.
드미트리에게 친절했던 탐정은 유리하게, 핀잔을 줬던 조수는 불리하게 판정합니다.
★탐정 판정판정 | 1 3 2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조수 판정판정 | 3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조수에게 4 이상 있으면 탐정→조수 【감정】과 【여유】 1 획득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둘다 실패한 것 같은데 ...혹시..... 제가....."그것"을
"그것"을 써도 괜찮은 타이밍일까요
그것보단... 좀더...
액션을 쓰는 편도...
저코스트이긴 해요.
조수는 자신의 액션을 봐보시면 쓸만한게 있을지도요?
이치노세 렌:핫! 그럼 따라잡기<를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GM:물론 기어코
"그것""을 하는게 좋다면 그래도 좋구요.
넵 물론입니다.
GM:스킬 : 따라잡기타이밍 : 판정 후 | |
코스트 : 1 | |
파트너를 향한 감정을 하나 골라서 강한 감정으로 하는 것으로 판정에 사용한 자신의 주사위를 다시 굴릴 수 있다. 이때 굴리는 주사위를 10면체로 바꿀 수 있다. | |
이건 매크로가 따로 없으니 그냥 1d10으로 굴려주시구요! 여유 하나 차감합니다.
이치노세 렌:ㅋ아아 ㅠ....... 남은 감정이 하나뿐이여서 그럼 자동으로 도통 이해할 수 없어가 강한 감정이 되어버리겠네요
햣쵸우
갈피를 못잡던 하루카에게 렌은 특수카드키에 대해서 기억해두라고 핀잔을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매크로 양식이 다른 것은 급하게 다른데서 배껴온 탓이니
조사할 것을 끝마친 하루카와 렌이 객실로 돌아가려 할 때입니다.
어느샌가 다가온 마키리가 여러분 뒤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어때? 수사는 잘 되가니?"
이치노세 렌:"뭐... 잘 되어 가냐?" (하루카 바라봐요)
미나모토 하루카:"네에, 누구 도움 없이도 잘 되고 있네요!"
마키리:하루카와 렌 사이에 끼어들어, 둘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명백하게
친한 척을 합니다.
"이야, 이야. 다행이야. 그 기세라면 목걸이 따위는 금방 얻겠구나!"
"되찾겠구나!"
이치노세 렌:"저. 아저씨. 죄송한데 제가 낯을 좀 가려서요." (전혀 낯 안 가리는 듯한 얼굴로 마키리 팔 툭 쳐내요)
미나모토 하루카:"저어, 불편해요. (대놓고 미간 팍 찌푸리며 손 떼어내요)"
이치노세 렌:ㅋ아 그러면 렌의 어깨에만 마키리가 붙어 있을까요
마키리:미간을 찌푸린 정도는 애교로 받아드립니다.
가운데에서, 두명을 다 어깨동무~ㅇㅅㅇ~
이치노세 렌:"아... 이 아저씨 진짜 끈질겨..." (으 하는 표정으로 들으라는 듯 중얼거려요)
"...저희가 어디까지 알아냈는지 듣고 싶어서 온 건가요?"
마키리:"그래 그래. 열심히 조사하고 있는거 같던걸?"
"뭘 알아냈니?"
(싱글벙글
미나모토 하루카:"당신이 드미트리씨의 신뢰를 전─혀 얻지 못 하고 있는 정보 정도요?"
마키리:"그래, 그래. 그 할아버지는 나만 보면 잡아먹으려고 든다니까."
"오빠는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겠어용."
미나모토 하루카:(으아아 경악의 표정으로 렌 바라봐요)
이치노세 렌:"본인 입으로 오빠라고 말하는 거, 낯부끄럽지 않아용?" (마키리 말투 따라하며 으 해요)
"드미트리 씨의 카드키가 사건 당일에 작동하지 않았다, 도 들었던 것 같긴...하네요."
(왜? 하는 표정으로 하루카 내려다봄)
마키리:"그럼 내가 오빠가 아니면 뭘까. 잘생기고 유능한 수사관님?"(어깨 으쓱
미나모토 하루카:(부글부글... 렌 뒤에서 노려봄) "카드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세 명이라는 거, 그리고 렌이 말한 것처럼 그 중 하나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 이게 우리가 알아낸 정보예요."
이치노세 렌:"마키리 씨요, 마키리 씨. 멀쩡한 이름 석 자 뻔히 놔두고선..."
마키리:"ㅋ.... 믿음직한 어른이 고팠구나, 우리 조카들?"(우쭈쭈
마키리:(놀랍게도, 삼촌이란 호칭을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좋아, 삼촌이 칭찬해줄게요. 칭찬의 박수!"(짝짝 짝짝짝
이치노세 렌:"그럼요. 삼촌. 열 살 후에 저렇게 되어선 안 되겠다의 모범적인 표본을 만났달까요... 아니, 잠깐. 왜 마음에 들어하는 건데!"
(네가 좀 상대해 봐라 하는 얼굴로 하루카를 마키리 앞으로 밀어놔요)
미나모토 하루카:(휘청 떠밀림...) "... 이상한 말 했다가안, 네? 10년이고 뭐고 없어요?"
마키리:"ㅋ...ㅋㅋ....네에, 좀 진지하게 가볼까. 그러면."
"정보 고마워. 그럼 받은 만큼 풀어봐야지."
"정전이 일어나기 전, 평소와는 달리 수상한 행동을 한 경비원이 있다는 모양이야."
"인적이 드문 곳을 괜히 왔다갔다 한다거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이치노세 렌:(팔짱 끼고 무표정한 얼굴로 진지하게 듣고 있어요)
마키리:"누구더라... a로 시작하는 이름이었는데. 빨간 머리를 하고 있다고 했던가?"
"이쪽을 캐보는 것도 괜찮은 방향이지?"
미나모토 하루카:"... (중얼중얼) 방금까지의 정보가 이 경호원으로부터 온 건데."
마키리:"하하, 그래? 그럼 너희가 캐보는게 더 좋겠는데? 이미 안면을 텄다는 거잖니?"
이치노세 렌:"정말 앨런 씨가 범인이라면, 그보다 더 철면피일 수 없겠네."
마키리:"나는 말야. 어떤 누님을 오붓한... 아니, 탐문해야해서 말야."
"수고해☆"
이치노세 렌:"─ 아저씨 진짜 요만큼도 신뢰 안 가는거 알죠!!" (마키리 뒷모습에 대고 목소리 높여 소리쳐요)
미나모토 하루카:"렌, 잘 봤지? 네가 저렇게만 안 되면 되는 거야."
GM:삼촌 장가가야지~ 뒷말이 메아리처럼 복도를 울립니다.
마키리는 사라지고, 복도에는 둘만 남았네요.
"─ 여기서 지금 왜 내가 나와?!"
미나모토 하루카:"얼른 적어둬,
저 사람 처럼은 되지 말자"
"... 그건 그렇고, 다시 가봐야 하나? 하지만 이야기할 때 별 이상한 점은 못 느꼈는데 말이야."
이치노세 렌:"...야. 야. 야야. 미나모토 하루카. 너 날 대체 평소에 어떻게 보고 있던 거야."
"하아... (천장 봄 하루카 봄... 졌다는 표정으로 고개 좌우로 절레절레 저어 보이곤 덧붙여) 그래. 네가 원한다면 다시 가서 추궁해 보자고."
두분 캐릭터 완전 귀엽고 능숙하셨는데
수줍게 앉아있어요
한아:아아아 하지만... 하지만 이런... 이런 이상한 친구 굴리기 너무
하루짱 너무 귀여운데여... 렌도 그렇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탐라에서 사실
둘수사의 꽃이에요
이상한 버릇이!
보호:"아~ 고백해서 탐정 멘탈 깨뜨려버릴까~"
이거ㅋ 보고
"그것" 을 꼭 말해봐야겠다
하고있었어요
ㅋ ㅋ ㅋㅋ ㅋㅋ ㅋ
이런
빙글빙글 돌아가요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을 하는 순간,
기대하고 있어요 우후훟
보호:ㅋㅋㅋㅋㅋㅋㅋ언젠가...타이밍을 노려 보겠어요 눈 크게 뜸
GM:알고 있었다 카드 2가 탐정에게 보내졌구용
2싸이클 시작 하기전에, 누가 먼저 하시겠어요?
...
넵
GM:좋아요, 이상한 버릇과 시추에이션 굴려주세요!
코는 잊습니다 레드쏸
갑자기 점을 찍고 다른 사람인척 행동한다.
아아아 이런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의 영상
...
3개 전부다 같은게 나와버린
레드썬
6
어 아니 잘못
아닌가 맞나요? 뭐야@
여기서 1d10 굴려주세요
10
GM:사건과 관계 없어 보이는 신문의 기사를 읽고 있다.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하루카치고는 무난하네요 (지난 날의 행적들 봄...
거북하게 여겨지다
이치노세 렌:그윽한 눈빛 조용히 받아들이고 있어요
이치노세 렌:ㅋ아니 노골적으로 우리를 싫어해요
GM:여기서는 마사요시씨 말고 다른 캐릭터로 대체할게요
하잇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가뜩이나 하루카는 신문 뒤적이고 있는데 말이죠
렌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이치노세 렌:흐으으으음 하루쨩이 관심있게 볼만한 내용이 뭐가 있을까요
역시 사건쪽이겠지만요
진짜 이상한 버릇 이라고 하면 십자말풀이 할게요
GM:신문에 나오는 오늘의 십자말풀이, 하루카는 괴도나 보석은 아무래도 좋다는듯이 네모칸을 채우고 있네요.
미나모토 하루카:"... 오늘자는 꽤 어렵단 말이지."
빠른속도로 풀어나가요
"...지금 앨런 씨에게 가서 추궁해봐야 할 상황에서 신문이라니. 하루." (신문 빼앗아듬
미나모토 하루카:"... 어어? 이리 안 줘? 그걸 하지 않으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단 말이야!"
손 휘적휘적
이치노세 렌:"하아아? 추리 세포 활성화(마음대로 이름을 붙여봄)와 십자말풀이 퍼즐이 무슨 관련이 있는 거야." (발뒷꿈치 들고 손 머리위로 높이 올린채 하루카가 신문 못잡게 해요)
미나모토 하루카:"... 안 줘? 달란 말이야! 네가 먼저 가서 하고 있으면 될 거 아냐! 그리고 너는 십자말풀이의 재미도 몰라? 그래가지고 어떻게 살아!!!" (점프점프)
이치노세 렌:"야, 무슨 노친네도 아니고...! 우리같은 고딩들이 누가 십자말풀이를 해!" (점프하는 하루카 피해서 손 휘적휘적)
"─사건! 그래, 사건 해결하면! 신문 다섯 장이라도 줄 테니까 일단 앨런 씨를 찾자."
미나모토 하루카:"... 사건을 해결하고 푸는 건 무슨 재미야 대체?"
"알았어, 조건을 걸게. 조사를 끝마치면 나랑 다섯 장을 푸는 거야. 물론 렌, 너도 같이 말이지."
(그냥 지금 건네줄까 고민중임)
"하아아... 넌 진짜 이상한 애야..."
한숨 푹푹 쉬면서 못 이기겠다는 듯 고개 끄덕여요ㅋㅋㅋ 다섯장 OK함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을 한 하루카와 렌, 이제 어디로 향하나요?
이치노세 렌:역시 앨런을 찾아가야 할까요!ㅋㅋㅋㅋ 그렇다면.... 워터파크~~?
미나모토 하루카:워터파크에 잇는거...... 안 물어보고 바로 이동 가능한가요??
GM:여기저기 찾으러 돌아다녔다고 하면 마아 오케입니다
미나모토 하루카:ㅋ 그럼 우다다... 렌의 약속에 신나져서 돌아다녀요
이치노세 렌:ㅋㅋㅋㅋㅋㅋ그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앨런의 행방 물은 후... 답을 듣곤 워터파크로 향합니다!
크루즈 지하의 뒷편에 있는 수영 시설로
크루즈 내부의 시설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본격적이네요.
레일이 깔려있고,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지지대까지 있습니다.
GM:앨런은 그물을 깔며 수영장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듯 합니다.
촘촘한 그물로 수영장을 훑는다고 생각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잠시 놀이기구에 한 눈 팔아요
이치노세 렌:"상당히 본격적인데... 수영을 할 상황은 아니고."
"어이." (양손으로 하루카 고개 잡고 살짝 옆으로 돌려서 앨런 보게 해요ㅋ)
GM:앨런은 초췌하게 수영장 내부를 그물로 휘젓고 있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퍼뜩 정신차려요... 사건만 아니었다면! 하지만 사건이 더 재밌는 건 사실이니 본업 하러감
"앨런 씨! 우연이네요, 여기서 다 마주치고!"
"저, 더이상 말씀드릴 거 없고..... 열심히 목걸이 찾는 중이니까...."
이치노세 렌:"...고생하시는군요." (물 안 튀는 자리에서 앨런 바라보며 허리 꾸벅)
GM:방해하지 말라는듯이 대꾸하고는 다시 수영장 탐색을 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해 보이셔서 도와드리러 온 거예요. 드미트리 씨께서 이쪽으로 보냈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희가 어떻게 앨런씨를 찾아왔겠어요!"
눈 하나 깜빡 안 하구 거짓말 낼룸
이치노세 렌:(제법인데 하는 얼굴 해요ㅋㅋㅋㅋㅋㅋㅋ)
앨런:"...거짓말 마세요... 선주님이 그렇게 친절할 리 없어....."
"방해하지 말고... 저리 가시죠..."
이치노세 렌:"그냥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 낫겠는데."
미나모토 하루카:"하지만 반은 진심이었는데." (꿍얼)
이치노세 렌:"어제 정전이 일어나기 전, 앨런 씨께서 수상한 행적을 보이셨던 걸 목격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와서요."
"어떻게 된 일인지 직접 들어보려 왔습니다.... 라고."
"이쪽 여자애가." (하루카 앨런 앞에 가져다 둠)
미나모토 하루카:(미간 꿈틀...) "네에, 제가."
"제보를 받아서요. 앨런 씨의 행적이 수상하다는... 물론 저희는 확정하진 않았어요. 일단 크루즈의 모든 사람은 전부 용의선상에 올라가니까 말이예요."
"그래도 당시의 행적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엄연한 수사과정이거든요."
이치노세 렌:(음음. 하고 옆에서 고개 끄덕여요)
앨런:"...뭐가 수상하다는 건가요." 느릿느릿하게 말을 잇습니다.
"제가 열심히 보석을 경비하던건 여러분도 보시지 않았나요..."
"...증거도 없고. 심증만으로 사람을 몰아붙이는건가요...."
GM:솔직하게 대답해줄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이치노세 렌:흠흠 무언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GM:대답을 들으려면 특별한 행위(주사위)가 필요하겠네요.
이치노세 렌:하루쨩에게 설득 기능이 있네요! 저는 둘 다 없으니 보통으로....숑숑...
미나모토 하루카:★탐정 판정판정 | 1 10 1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이치노세 렌:★조수 판정판정 | 3 3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조수에게 4 이상 있으면 탐정→조수 【감정】과 【여유】 1 획득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GM:조수 주사위는 실패했습니다. 탐정은 성공이네요!
그 외에 추가 기능은 없구요.
앨런이 대답할 거 같습니다.
하루카의 박력에 앨런이 주춤거리네요.
미나모토 하루카:"심증만으로 몰아 붙이다니요, 말씀이 섭섭하시네요... 저흰 그냥... 저희에게 친절하게 단서에 대해 알려주셨던 앨런 씨가 의심을 받고 있는게 속상해서 그래요."
소매로 눈가가리고 흑흑
연기에 소질이 있는 하루카예요
앨런:"아니.... 울지 마세요... 왜 그런것가지고 울고 그래요..."
안절부절못하던 앨런은 결국 졌다는듯 한숨을 푹 쉽니다.
"누가 나보고 수상하다고 했는지 멱살 좀 잡고 싶네요....."
"사건 관련해서는 아니고.... 단지 뱃지를 잃어버렸을 뿐이거든요..."
"스태프에게 주어지는건데... 이것도 비싼 거라서...."
앨런:"목걸이 겸사겸사 찾고 있을 뿐이에요..."
미나모토 하루카:(멱살이라니 앨런한테 말 실수하면 큰일나겠어요_
앨런:"어제 잃어버려서, 찾아다니느랴 좀 부산시럽게 굴긴 했네요..."
이래봬도 경비원이니까요. 한 무력하겠죠.
앨런:"진짜 이게 전부에요... 목걸이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고... 범인이라 모시면 억울해요...."
이제 마저 찾아봐도 되냐는듯 둘을 바라봅니다.
이치노세 렌:흐으으음 일단 고개 꾸벅 숙여요....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정말 억울하시겠어요. 네네 물론이죠, 제가 꼬옥 꼭 말씀 전해드릴게요!"
이치노세 렌:답은 모르겠고 점점 궁금증만 쌓인다
앨런:시무룩하게 다시 수영장을 훌트러 갑니다.
GM:이 이상 앨런에게 얻을 정보는 없을 거 같습니다.
이치노세 렌:"...진짜 모르겠다. 난 저 누나가 범인인가, 싶었는데." (수영장 나오며 하루카를 향해 중얼거려요)
한아:아아아 앨런은 누나고 마키리는 삼촌인거 뻘하게 웃겨요 아아아아 보호:ㅋ나름 정상인과 비정상인에 대한 대우가 확실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렇지만 마키리씨는 어쩐지 편해서 막말을 하고 있기도 할 거예욬
조수의 마음 안에서 탐정에 대한 감정이 하나 샘솟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이번엔 쫌 괜찮앗을거라고 우쭐해요)
이치노세 렌:"취미가 엉뚱해서 우스워." 로 긍정적인 감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모토 하루카:십자말풀이의 긍정적 영향이네요
아하하
GM:탐정은 이상한 버릇을, 조수는 시추에이션을 굴려주세요!
의심스러운 전화
오오 뭔가 룽한게 걸렸네요
아 맞다 버릇
손이 달달 떨리는 하루카예요
5
으앙 1d10 으로 굴리겠습니다!
파트너의 귓가에서 갑자기 말하기 시작한다.
입니다
z
ㅋ
ㅋㅋ
ㅋ
ㅋ
아아 ㅠ 내 귀에 하루카ㅠ
GM:방금 전까지 워터파크에 있던 하루카와 렌은, 어디로 향할까요?
폴리가 있는 쪽을 공략해보겠습니다
워터파크 바로 옆 산책로로!
미나모토 하루카:어어 저 아저씨는 왜 놀이방에 있담
ㅋ
마키리씨...........
GM:관심가는 누님이 놀이방 직원이었던거 아닐까요
(대충
산책로는 크루즈 옥상에 있는 작은 정원입니다. 맵에는 아래에 있지만 그려려니 하는 것으로.
GM: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며,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벤치와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그늘이 있어 햇빛을 피할 곳도 있네요.
이치노세 렌:"정말 이곳저곳 꼼꼼히도 돈을 발라 두셨네." (산책로를 두리번거리며 하루카와 함께 나란히 걸어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런데 초대되었다는게, 어떻게 보면 대단하지 않아?" (산책로 두리번 두리번... 사람이 없나 찾아요)
이치노세 렌:"옆 나라 관용어 중에 그런 말 있잖어."
GM:멀리서 폴리가 청소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이치노세 렌:"결국 다들 학연 지연 혈연으로 살아간다고."
"웬일로 똑똑하네? 내가 알던 렌이 맞나?"
이치노세 렌:"저기. 아까부터 자꾸 절 은근히 까시는데요. 미나모토 하루카 양."
(으쓱 하곤 하루카 앞질러서 폴리한테 가서 말 걸어요) "안녕하세요."
"이야! 소문난 수사관 나리들 아니세요?!"
"아무리봐도 꼬맹이처럼 보이는데 큰일 하시네요!"
이치노세 렌:"야. 나 지금 2연속으로 타인에게 은근히 까인 기분이다?"
미나모토 하루카:(진정) (옆구리 툭툭) "야, 너더러 꼬맹이래."
이치노세 렌:"너한테 하는 말이겠지...아니. 야. 우리가 이러고 있으면 더 꼬맹이처럼 보이거든."
억울해함
미나모토 하루카:(무시무시) "아아, 그거 칭찬이시죠? 감사합니다! 여기서 뭘 하고 계신거예요?"
"저, 직원이니까요! 쓸고! 닦고! 치웁니다!"
이치노세 렌:"그러면 그쪽도 뱃지를 지니고 계시겠네요."
"스태프에게는 전부 주어져요."
"풋맨부터, 경호, 전시위원회랑 선주까지... 일반 승객이 아닌 분들은 전부 착용하거든요."
미나모토 하루카:"우와아, 약간 소속감? 그런 거예요? 구경 해봐도 될까요? 저희는 이런 건 있거든요." (탐정부 뱃지 보여줌)
폴리:"역시 소속감 하면 이런 공통된 장신구가 있어야죠."
뱃지를 보여줍니다.
GM:시간 절약을 위해 이번 씬에서 키워드 두개를 드릴게요.
GM:뱃지는 금색의 기다란 크루즈선 모양입니다.
호화로운 금각 뱃지고, 유려한 글씨체로 D.S라고 써 있네요. 이 배의 줄임말입니다.
뱃지가 자석으로 되어 있는걸 알 수 있어요.
폴리:"옷에 구멍이 뚫리면 안되니까요. 바늘로 뚫을 수가 없어서 자석으로 만들었다나봐요."
이치노세 렌:(우리의 핀 뱃지 봄) (자석 뱃지 봄) (어쩐지 진 기분 들어요)
미나모토 하루카:"우와, 자석으로 되어있네요? 이러다 잃어버리면 어떡해요?"
(꾸욱...
폴리:"네? 잃어버리면 큰일 나죠. 엄청 혼날걸요."
"별 기능이 없긴 하지만 승객이랑 스태프를 구별하기 위한거니까요."
이치노세 렌:"뭐... 뱃지는 그렇다 치고. 어제 사건이 일어나던 시점엔 뭘 하고 계셨습니까?" (어깨 으쓱하며 뱃지 다시 건네곤 폴리에게 물어요
미나모토 하루카:(자석 뱃지... 비쌀까 (곰곰
이치노세 렌:(나중에 탐정부 예산 떼어서 자석으로 바꿀까)
"손님들에게 음료를 나눠드리다가, 카인디 임원회장님이 목이 마르다고 해서 샴페인 한잔을 가져다드렸는데요."
"그때 마침 정전이 되서 혼쭐이 났다고요!"
"실수로라도 잔을 떨어트리면 엄청난 사고가 벌어질지도 모르잖아요?!"
미나모토 하루카:(탐정부에... 예산이 있었어?!)
"아아, 그럼 파티장에서 보석도 보셨어요? 완전 반짝반짝... 예쁘지 않았나요?"
"완전 괴도가 탐내게 생겼던데요."
"제가 괴도라도 그거 훔침."
이치노세 렌:"솔직히..." (폴리 말 듣고 고개 끄덕임)
이치노세 렌:"ㅋ아 그치만 그거 진짜 엄청났다고."
미나모토 하루카:"하하, 저도 이렇게 갑자기 조수를 잃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에요!"
미나모토 하루카:(렌의 귓가에서 조곤 속삭이며)
그치, 이치노세─? ㅋ
ㅋ
펄쩍 튀어오름
이치노세 렌:"─ 야, 야! 사람 귀에다 대고 그렇게 말하면 어..어떡해!"
진심 당황해서 어버버해요
미나모토 하루카:(폴리쪽으로 고개 휙) "뭔가 문제라도 있나요?"
이치노세 렌:"아니, 아니. 왜 멀쩡한 폴리 씨한테 겁을 줘."
미나모토 하루카:"
내가, 언제, 겁을 줬다고 그래─?"
한 글자씩 또박또박... 귓가에 말해요
이치노세 렌:ㅋ저거설마 저것도 귀에다 대고 말했어요?
악
또 튀어오름
ㅋ
ㅋ
이치노세 렌:곤란함과 당황으로 귀끝 빨개져요 ㅋ ㅠㅠ ㅠ ㅠ
우리 하루카......
이치노세 렌:"야, 야...... 너 진짜 오늘...!" (미간을 살짝 구기고 귀 끝이 붉어진 채로 하루카에게서 세 발자국 물러나)
"잠시만요. 저기. 오해거든요. 얘가 그냥 이상한 거니까 그렇게 보지 말아 주시겠어요??"
폴리한테 열심히 자기변호함
(눈치를 보며 슬슬 눈동자를 굴릴때
GM:조형물 중 하나인 공중전화에서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치노세 렌:공중전화에서.... 저렇게 벨이 울리기도 하는구나 하는 눈으로 봄
"받아보라는 듯이 울리는데." (세 발자국 떨어진 채로 하루카에게 말해요)
GM:아마도 더이상 안 쓰는 공중전화 부스를 그대로 가져왔던 모양이죠.
미나모토 하루카:(총총... 일단 다가가서 딸깍 받아요)(탐정의 자질이 충분해보여요)
GM:폴리는 영문을 몰라하는 표정으로 멍하니 공중전화 부스를 바라볼 뿐입니다.
잠깐 수화기 툭 떨어뜨림
(하지만 금방 고쳐 잡아요) "... 네, 그쪽은 누구신데요?"
???: (낮게 웃으며) [사건의 관계자입니다.]
GM:지직거리는 소음이 심하고, 목소리마저 기계로 변조된 목소리라
남녀노소를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 [자석으로 된 뱃지를 발견한 모양이거둔요.]
[그거 알고 있습니까? 카드 같은건 자석에 닿으면 마그네틱이 손상된다고 하더군요.]
GM:[그걸 이용한 사람이. 아마 있지 않을까 싶군요.]
하는 말과 함께
전화는 뚝 끊어집니다.
GM:하루카는 렌에게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알려주나요?
귓가에 대고 말해주려다 그냥 총총 가서 정상적인 대화 방식 으로 전달해요
"...흐으음."
"....하나부터 열까지 수상하네. 그렇지만 네 추리에 도움이 된다면야."
GM:그리고 렌은 마침 뱃지의 뒷면에서 주의사항을 발견할 수 있겠네요.
7번 키워드는 "주의! 카드나 핸드폰이 자석에 닿으면 마그네틱 및 액정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입니다.
GM:키워드는 의문의 목소리가 알려주었기에 따로 판정은 하지 않습니다만,
하루카의 설명을 들은 렌은 영 이 상황이 불길한가 봅니다.
너무 수상하잖아요?
GM:그런 렌을 설득하기 위해, 하루카는 렌에게 조리있게 설명을 해야겠네요.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방어> 기능이 있다면 유리합니다.
그리고 그 전에 렌은, 이 이상한 상황이 찝찝한 탓인지 여유 1점이 감소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탐정 판정판정 | 10 6 |
설명 | 하나라도 4이상 성공. |
스페셜 | 하나라도 6. 【여유】 1 획득 |
펌블 | 모두 1. 무작위 【변조】와 【피로】 1 획득 |
미나모토 하루카:어 뭐야 유리함보다 잘 나와버려요
하루카는 혼끼엿다
수상한 목소리의 힌트를 듣자, 머리 속에서 일련의 상황이 재현됩니다.
목소리는 수상하지만 힌트는 믿을 수 있어!
하루카의 진심은 렌에게 전해졌고, 렌은 하루카의 태도를 보며 불안감을 잠재웁니다.
1d6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여유 회복합니다.
이치노세 렌:"...뭐. 좋아. 일단 믿어 보도록 할게. 그래도 주의하자." (조금 찜찜한 얼굴이지만... 하루카의 설명을 들으며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여)
1
스페셜 주사위 효과까지 해서
2점 회복합니다~
이치노세 렌:"...아무리 탐정 놀이가 재미있다고 해도, 주의하도록 하자. 예상치 못한 상황들의 연속이니까."
GM:씬이 끝났습니다. 조수는 탐정에게 감정이 새록새록 샘솟아납니다.
이치노세 렌:렌은.... 하루카가 불안할 것 같아요... 점점 이상행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마지막에 갑작스레 접근한 괴인물도 있고.
ㅋ
"조금 불안해 보여." 로 부정적인 감정 적립하렉요
아아 하루카
GM:폴리가 갑자기 뺨을 발그레하게 붉히며 말을 걸어옵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어라) "네에... 무슨 일이죠?"
폴리:"사실... 저 괴도 라이트의 팬이거든요." (수줍 이치노세 렌:"그래서 아까 셀프로 용의자 목록에 포함되신 건가요???"
막말 함
폴리:"앗.. 아... 그렇게 대놓고 말하면 쑥쓰러운데요."(수줍
"목걸이 근처에도 얼쩡거려보기도 하고."
"뭐, 그랬어요. 괴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잖아요?"(설렘
미나모토 하루카:"어... 네, 그으런데 이걸 말씀해주시는 이유가?"
폴리:"그게, 좀 미심쩍은 구석이 있어서요."
"제가 괴도 라이트에 대해선 좀 빠삭한데, 그게 이번 괴도 라이트는 좀 이상하더라고요?"
"괴도 라이트는 엄청난 관심종자... 아니, 쇼를 즐기거든요. 평소대로라면 요란하게 나타나 쇼를 벌였을거라구요. 정전 사이에 보석을 훔치는 건 너무 얌전하달까..."
이치노세 렌:"사칭....같다는 말씀이실까요."
폴리:"그거야... 저도 장담할 수는 없는데요. 그냥 폐쇄된 공간이라 더 조심하는 걸 수도 있고..."
"그치만 좀 찝찝한 이유가 하나 더 있는게."
"뭔가를 훔친 뒤에는 꼭 카드를 남기거든요."
"땡큐라고 쓰인 카드를요."
"근데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미나모토 하루카:(장난스럽게 웃으며) "괴도 라이트의 팬이시라면서, 이렇게 정보를 넘겨주셔도 되는 거예요?"
폴리:"만약 이번일이 괴도 라이트가 한 일이라면 이 정도 정보를 넘긴다고 잡힐리가 없잖아요!"
"하지만! 만약 사칭이라면!"
"팬으로서 용납할 수 없다 이 말입니다!"
GM:폴리는 이어서 괴도 라이트의 위대함에 대해 말하기 시작합니다.
오타쿠가 최애 얘기하듯, 떠벌떠벌.
미나모토 하루카:아하하... 의미없는 박수 짝짝쳐요
이치노세 렌:ㅋ혹시....오타쿠세요? 라고 물어보면 실례겠지 하는 질문 담긴 눈으로 하루카 봐요
폴리:"그런고로! 진상을 꼭 밝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사관 나리들!"
미나모토 하루카:소꿉친구 짬으로 눈빛 알아채고 먹금해요 ㅋ
폴리:(오타쿠가 아니야. 괴도를 사랑할 뿐이야
이치노세 렌:"예에에.... 그....행복한 덕질 되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네엡,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어 파이팅"
이치노세 렌:"언젠가 꼭! 괴도와 대면하시길! 바랍니다!"
GM:렌의 응원에 폴리는 환하게 웃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넵니다.
조수의 여유가 2 깎입니다.
수사곤란레벨은 3으로 올라갑니다.
라고 할까, 이제 둘수사 장면만 남앗지만요!
멋진 효과음 두둥
GM:스킬 : 둘이서 수사타이밍 : 조사 페이즈의 장면 종료 후 | |
코스트 : 0 | |
자신과 파트너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하나 골라서 강한 감정으로 하는 것으로 다음에 하는 장면을 「둘이서 수사 장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 |
강한 감정으로 만들 것을 골라주세요!
한아:어어 이번엔 부정적 감정 하나 골라서 강하게 만들어버려요 ㅋ
이치노세 렌:렌도.... 불안해 보인다< 를 강하게 만들게요!
둘이서 수사 장면 시작합니다!
GM:하루카는 자신이 진상에 거의 다다랐음을 느낍니다.
딱 한가지, 결정적인 키워드가 부족하다고 느낄 뿐인데요...
이 키워드에 알고자 한다면 누군가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빠를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 찾아가보는게 좋을까요?
하루카가 정해주세요!
GM:알고 있었다 카드2를 참고하면 누구에게 물어보는게 좋을까 골라주세요.
물론 아무나 결정해도 그에 맞출 수 있으니
편하게편하게:)
미나모토 하루카:(곰곰) "스태프 뱃지... 부럽긴 했지만은, 카드나 휴대폰이 망가질 정도로 강한 자기력을 가진 거면 너무 위험한 거 아냐? 그 두 개를 들고 다니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안 그래, 렌?"
이치노세 렌:"...확실히. 현대인이라면 그 두 가지를 손에서 떼놓는 일이 별로 없으니까."
미나모토 하루카:"악의만 가진다면 이걸로 무언가를... 조작하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봐. 예를 들어서... 카드키라던가."
"누가 이런 말도 안 되는 뱃지를 하고 다니라고 한 건지부터 알아봐야겠어. 가라, 렌!"
미나모토 하루카:"어어, 뭐해? 얼른 발로 안 뛰고!"
이치노세 렌:"...아니. 내가 가는 건 그렇다 치고. 누구한테 가면 되는데?!"
미나모토 하루카:"그야, 물어봐야지. 일단 카드키를 가진 사람 중에서 안 만나본 사람한테 가자!"
"... 아님 의외로 이것저것 알고 있는 아저씨 를 찾아가는 방법도 있어."
이치노세 렌:"아아....
아저씨말이지. 그래. 그럼 먼저 아저씨에게 가서 뱃지와 관련된 인물에 관해 물어볼까?"
미나모토 하루카:"좋아, 동감이야. 생각외로 갑자기 맘이 잘 맞네
용의자 이치노세 씨?"
이치노세 렌:"오.... 꽤 짜릿한 수식어...."
"─ 지만 제 귀에 대고 자꾸 속삭이셨던 분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조금 반감이 생기네요."
미나모토 하루카:(대놓고 혐오하며 먼저 총총 걸어가요)
이치노세 렌:"일단 가자. 그 아저씨가 있을만한 곳으로."
ㅋ혐오라니
마상 입음
GM:하루카와 렌은 투닥거리며
아저씨를 찾아갑니다.
아저씨라면 분명, 드미트리를 이야기하는거겠죠ㅇㅅㅇ
이치노세 렌:(그치만 ok입니다! 가서 쇼부를 보자)
탐정과 조수는 흘러흘러 워터파크에 도달합니다.
GM:아저씨를 만나려던 소년소녀는 오빠를 만나게 되었네요.
자칭 오빠는 여 종업원과 노닥... 아니,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을 보고 정색을 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ㅋㅋ 삼촌~ 여기서 뭐해요?"
마키리:(정색) "삼촌이라니? 난 이런 핏덩이들을 조카로 둔 적 없어."
"아 잠깐. 잠깐!"
노닥거리던 종업원이 어깨를 으쓱하며 자리를 비켜주네요.
마키리는 한숨을 쉬고, 뾰로통한 표정으로 하루카와 렌을 바라봅니다.
"왜? 보고할 내용이라도 있니?"
미나모토 하루카:"네에,
아저씨랑 상의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요."
"뭔데 그래?" 팔짱을 끼고 시큰둥하게 대꾸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외부인과 구분하기 위한
스태프 뱃지에 관한 거예요. 아무래도 영 걸리는게 있어서."
마키리:"뱃지가 있다는건 아는데. 사건이랑 관련이 있니?"
미나모토 하루카:─ 조곤조곤... 렌에게 이야기했던 의견들을 정리해서 말합니다. 카드키 같은 물건들을 조작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너무 무작정인 아이디어인 거 아닌가요? 사실상 여기는 전자기기나 카드들이 널려있는데!"
"아무튼 그래서... 이 다소 멍청한 아이디어의 출처를 알고 싶어서 왔어요. 아저씨는 똑똑하니까."
마키리:"아아. 날 믿어주다니 드디어 오빠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군."
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자기야! 스태프 뱃지, 아이디어가 누구에게서 나온건지 알아?"
이치노세 렌:(벌써
자기야 야? 하는 눈으로 마키리 봄)
종업원: "? 아, 뱃지. 그거 선주님 아이디어일걸~"
"라고 한다는데?"
어깨를 으쓱합니다.
다른 의미로 충격받음
마키리:"탐문 수사라고 했잖니?" 어른의 미소
마키리:종업원의 이어지는 말로는, 괴도의 예고장을 받은 이후 열린 보안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GM:혹시나 괴도가 스탭으로 위장할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분용으로 스탭들에게만 사전 제공했다고 합니다.
마키리:"이게 사건이랑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목걸이는 찾을 수 있을 거 같니?"
"아님 괴도라도?"
미나모토 하루카:"아저씨가
사랑의 괴도인건 틀림이 없네요 네에..."
이치노세 렌:ㅋ네가 그런 농담도 할 수 있었냐는 눈으로 봄
"아무튼... 네, 거의 뭐. 찾을 수 있겠죠?"
마키리의 윙크와 함께, 장면이 종료됩니다.
GM:이대로 바로 진상 페이즈로 갈 수도 있고.
아니면 1씬을 더 열어서 회의를 해볼 수도 있겠는데요.
싸이클 제한은 없는 시나리오라서 원하는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어떻게 할까요!!!
추리가 틀리더라도 힌트모드라는게 있습니다(속닥
헤롱헤롱 중이지만
어떻게든 하루쨩이 해줄수 있을거라 믿고있음
입문이기 때문에
추리가 틀릴 경우에는
그에 대한 연습도 될테니까요.
미나모토 하루카:음... 좋아요! 틀리더라도 멋있게 틀리기가 목표
이치노세 렌:저는 탐정님이 괜찮다면 OK예요!
GM:견습 수사관, 사실 그 정체는 고등학교 탐정부 부장 미나모토 하루카.
하루카는 드디어 진상에 도달해, 사건의 미스테리를 풀고자 합니다.
파티홀에는 마키리의 도움으로 불러모은 사건의 관계자가 모여들었습니다.
드미트리:"그게 정말이냐!! 목걸이를 찾은거냐?!"
카인디:"뭐가 됐든 빨리 밝혀줘. 이 일로 본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냐."
앨런:"목걸이는 정말 온 크루즈를 찾아도 안 보였는데요... 이미 괴도는 튄거 아닐까요..."
폴리:"수사관 나리들! 활약 기대하고 있어요!"
마키리:"솔직히, 나는 전혀 모르겠던데 말야."
리사:"이 장면! 이 장면을 보기 위해서 여기까지 온 거라구요!
(두근두근두근두근)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글쎄요. 다들 제 결론이 궁금하셨던걸까요. 저희 모두를 여러모로 힘들게 한 괴도의 정체는...
─ 드미트리 당신이죠?"
이치노세 렌:"─ 선주 본인이라고?" (조금 커진 눈으로 하루카 내려다봐)
드미트리:"무슨 소리야! 난! 피해자라고!!!"
미나모토 하루카:"피해자인 "척"을 하신 거겠죠. 보아하니 그 정도 다이아몬드라면...
보험금도 엄청날테니 말이예요."
미나모토 하루카:"괴도의 초대장을 받고 생각하신 방법이
자석 뱃지 라구요? 그것보다는 휴대폰에 위치 서비스를 사용한다던지, 혹은 다른 방법도 충분히 많았을 거예요."
"자석이 목걸이와 무슨 상관이라는거냐!"
미나모토 하루카:"유리 상자를 열 수 있는 사람은 카드키를 가진 세 사람뿐이에요. 그러나 당신은... 카드키가 고장났다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우─연하게 앨런 씨의 뱃지가 사라졌구요. 아아, 그러고보니...
자석으로는 카드키를 망가뜨릴 수 있던가?"
미나모토 하루카:"허술해요, 허술해! 수많은
괴도의 팬들이 실망하고 있어요. 아아!"
드미트리:"무, 무슨... 내가 목걸이를 훔치다니.. 말도 안되는...."
"내가 목걸이를 훔쳤다면 내게 목걸이가 있겠지!"
이치노세 렌:"이른바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이라는 건가, 확실히 드러난 정황을 보면 그럴 만 해...."
미나모토 하루카:"그거야 봐야 아는 거죠. 드미트리 씨, 떳떳하시다면 방을 수색해도 될까요?"
GM:그렇게, 일행들은 선주의 방으로 향합니다.
GM:자신만만하게 방의 키를 열고 방 안에 들어간 드미트리였습니다만,
GM:그런 드미트리를 죄를 고하듯이 책상 위에 푸른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놓여져 있네요.
앨런:".......선주님. 이게 정말이라면 보험금 사기 관련으로 다음 항구에서 경찰과 동행하셔야겠는데요..."
"난 목걸이를 여기다가 두지 않았는데 어째서 여기에!!!! 핫...! "
이치노세 렌:"....본인 입으로 실토라니."
미나모토 하루카:"결국 끝났네요.
드미트리 씨."
드미트리:"제길, 제기랄! 괴도를 이용해 전부 속여넘길 수 있었는데!"
GM:앨런과 그외의 경비원들이 드미트리를 구속합니다.
목걸이는 무사히 되찾았습니다만, 그 소유자는 더이상 알 수 없게 되었네요.
목걸이를 훔친 범인은 선주, 드미트리였습니다!
하지만 하루카답게 멋진 포즈
이치노세 렌:"또 한 건 해냈네, 하루. 이번 사건은 꽤 큰 규모였는데 말이야. 주목받게 될지도 모르겠어, 너."
미나모토 하루카:"이러언, 그건 좀 곤란한데. 그래도 탐정부에 지원이 들어온다면 대환영이야."
이치노세 렌:"...뱃지도 자석으로 바꾸고 말이지?" (희미하게 웃음)
미나모토 하루카:"카드 결제는 당분간 참아야겠네?" (렌 바라보며 활짝 웃어요)
이치노세 렌:"으윽, 그럼 현금 가지고 다녀야 하잖아. 시대에 뒤떨어지는 건 사양이라고...."
"아무튼, 굉장한 추리였어. 뱃지의 존재가 사건의 전말을 좌우할 수 있다니. 생각지도 못 한 일이야..."
미나모토 하루카:"뭐... 카드키에 대해서는 네가 되짚어준 거니까."
(쑥스러워지기 전에 얼른 말 돌리며) "수고했어, 이번에도 역시 내 조수다워. 그러니까 어디 가서 용의자 될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말라고!"
이치노세 렌:"잠시만. 멋대로 그렇게 내 신분과 추후 범죄 이력에 관해 논의하지 말아줄래."
"넌 정말, 대체 어디까지 제멋대로 굴 셈이야...하하. 진짜 이상해. 진짜."
못 이기겠다는 듯 너털웃음 짓곤 팔짱 끼고선 입 다물어요
미나모토 하루카:"그런 탐정 도와주는 조수는 안 이상하고?"
밉지 않게 가만 흘겨보다 뭔가 떠오르는지 두 손 짝 박수쳐요
"─ 사건도 잘 마무리 되었으니까 십자말풀이 다섯 장, 잊지 않았지? 각오하라고."
"진심 그 애늙은이 같은 취미 좀 그만둬라...."
이치노세 렌:(예이예이~ 하면서 귓등으로도 안 들으며 먼저 발걸음 옮겨요)
미나모토 하루카:"기다려, 너, 내 말 제대로 듣고 있는 거 맞냐고 ─"
빠르게 발걸음 옮기면서 따라잡아요. 이정도면... 사건도 평화롭게 마무리한 거니까!
탐정 하루카와 조수 렌의 활약으로, 목걸이를 무사히 되찾게 되었습니다.
아직 항해는 많이 남았고, 이제부턴 사건해결이 아닌 추억을 쌓을 시간이니까요!
후일담을 진행하는 종료페이즈가 남았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끝마치고, 탐정과 조수는 무사히 아지트로 되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이 사건을 되돌아보며, 사건과 괸련된 추억이 깃ㅅ든 물건을 하나 결정해주세요!
미나모토 하루카:아니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석 뱃지 일까요
이치노세 렌:저는 십자말풀이 쪽에 한 표 !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좀 괴로워하겠지만요
미나모토 하루카:저도 사실 그쪽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 장! 다섯 장!
어떤 물건? 란에는 대략적인 아이템 설명
그리고 에피소드는 그 아이템을 선정한 이유.. 정도를 간략하게 적으면 되겠네요
그리고 조수 플레이어는
탐정의 이상한 버릇을 하나 변경할 수 있어요
GM:마음에 들었던 탐정의 모습 하나를 '이상한 버릇'화 시켜서
물론 안해도 상관 없구요
원한다면 1~6중에서 넣고, 기존에 있던건 삭제되겠죠
이치노세 렌:이렇게 적어 두면 될까요! (대강 시트 수정해놨단 뜻
흠흠흠
3번인가요?
아뇨!! 아지트 쪽 수정해놨단 뜻이었어요
미나모토 하루카:아아 결과 웃겨요 아악 아아아
이치노세 렌:버릇은 고친다기엔..... 지금 있는 버릇들이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그대로 두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버릇은 네네!
이치노세 렌:언젠가 버릇들을 다 보게 되면 고치는 걸로!
GM:고백되지 못한 조수의 숨겨진 마음을 공개...합니다만
다음 시나리오를 갈거라면
아직은 숨겨두는것도 재밌겠죠
어떻게 하실래요?
이건..............
숨겨두어도 괜찮아보이지 않나요!?
숨겨둡시다uㅅu*
키득키득!!!!
이치노세 렌:갑자기 유열 느껴버려요(죄송합니다
여유는 0점으로 리셋되구요
피로는 이월됩니다만 0점이니까 변함은 없겠네요.
강한 감정 중에서 쓸모 없다, 더 이어갈 필요 없다 싶은건
이 타이밍에서 지우셔도 괜찮아요
일반 감정은 휘발됩니다.
이치노세 렌:렌은.... 내버려둘수없어 제외 전부 지우는 쪽으로 음음
미나모토 하루카:비슷비슷한 감정 하나 날리기 휘리릭
어 어라
하루카는... 눈치챙겨를 남겨뒀습니다
그리고 탐정은
미나모토 하루카:아냐 긍정도 하나잇다구요!! ㅋㅋㅋ
GM:시나리오에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 npc를 게스트 삼을 수 있어요
해당 시나리오 특별 게스트였던 리사는 삭제하지만, 리사를 다시 등록하겠다면 그것도 가능하구요
그, 탐정이 고르면
조수가 게스트로 사용합니다.
미나모토 하루카:도움이라면 역시.........
아저씨 소환해버려요
아저씨 조금
수상한가?! 했는데
정말 좋은 아저씨였어요
ㅋ ㅋ ㅋㅋ ㅋㅋ ㅋ
이름보다 아저씨를 더 많이불러버린
GM:그렇다면 마키리의 기능은 외견으로 해주세요
시트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ㅋ ㅋ ㅋㅋ ㅋ
ㅋ아
아저씨가 빠지지 않구!
27살에게....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어서
정말.......
ㅋ
그런거죠(스픔
이치노세 렌:일본애라서 대애충 17 ~18 비슷하지 않을까 했어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고삼만 빼면 괜찮아서...
헤헤
이치노세 렌:렌과 하루카에겐 저(PL)도 아줌마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사건 이후의 후일담입니다.
다음 항구에 도착한 드미트리는 경찰의 인도하에 서까지 동행하게 됩니다.
하루카와 렌은 이후 매스컴이나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되어 유명도가 올랐어요.
탐정부의 지원이 늘어나게 되었네요!
미나모토 하루카:어 ㅋ 돈으로 그 생각부터 하다니 역시 친구
그리고 몇주 후, 뉴스에는 선주 드미트리가 보험금을 노리고 보석도난 자작극을 벌였으며 그 동안 벌여온 다른 보험금사기 및 불법적인 방법으로 금전을 취득한 사실이보도됩니다.
이치노세 렌:WOW 우리 탐정님 상습범을 잡았네요
GM:하루카가 틀어놓은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뉴스가 흘러나오는데요.
아나운서: "이에 따른 벌금 및 추징금을 따졌을 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비싼 크루즈 여객선이라고 하는, <다이아몬드 오브 더 시즈> 호가 매각처리 될 것으로 예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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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는 갑자기 기묘한 번뜩임을 느끼게 됩니다.
어째서인지 알 수 없지만 당장 그래야할 것 같은 느낌에, 하루카는 가방을 뒤져 꼬깃꼬깃해진 명함 하나를 찾아냅니다.
보험수사관, 마키리에게 받은 명함. 그 뒷편을 바라보면 말이죠...
미나모토 하루카:어어 뭐라고요 어어 어어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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